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 말박물관이 꽃과 말을 소재로 전통 회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담아낸 전시를 선보인다. 말박물관은 9월 4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설연미 작가의 초대전 ‘꽃, 말(馬)(flower, hors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말박물관이 올해 선보이는 세 번째 초대전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설연미 작가는 전통 채색화의 형식을 바탕으로 꽃과 말을 한 화면에 배치하고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표현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사찰 단청과 탱화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색감과 여러 겹의 채색을 통해 꽃과 말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화면을 구성했다. 꽃은 사랑과 기다림, 설렘과 위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온 상징적 소재다. 전통 회화에서는 모란이 부귀와 영화, 국화가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등 꽃마다 고유한 의미를 부여해왔다. 말 역시 영웅과 충성, 성공과 발전, 건강 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길상 소재로 오랜 시간 회화에 등장해왔다. 작가는 꽃과 말이 모두 긍정과 희망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 주목해 두 소재를 하나의 화면에 담았다. 작품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기억도 녹아 있다. 1970년대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스프링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경북 구미시 도개면 샘물영농조합법인을 찾아 공동영농 현장을 둘러보고, 공동영농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송 장관은 이날 187ha 규모의 영농면적 가운데 일부를 시찰하며 농지 집적 방식과 작목반 중심의 공동 농작업 현황, 개별 영농과 비교한 생산비 절감 효과 등을 점검했다. 샘물영농조합법인 박정웅 대표는 공동 작업을 통해 생산비가 약 25~30% 줄었으며, 최적기 파종과 방제, 수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생산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동영농 확대를 위해서는 농기계 등 시설·장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어 법인이 생산한 밀을 직접 제분하는 가공공장을 찾아 지역 베이커리와 식당 등 소비기업과 연계한 우리밀 생산·소비 현황을 살폈다. 이곳에서 생산된 밀가루는 지역 내 베이커리 등이 우리밀 빵을 만드는 데 활용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된 지역 먹거리 생태계 구축에 활용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를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통한 ‘지산지소’ 실천 모델로 평가했다. 우리밀 우동과 빵을 시식한 뒤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공동영농 정책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송 장관은 “내년 공동영농확산지원 보조사업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4일 경북도청 가축방역상황실을 찾아 경상북도와 예천군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경북 예천군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농장을 대상으로 예찰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양성축이 확인되면서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9월 2일 구제역이 확진됐으며, 현재까지 소 농장 2곳에서 2건이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발생 농장에 대한 선별적 가축 처분과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예천군과 인접 시·군의 우제류 농장에 일시이동중지 조치를 내렸다.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소독도 강화하고 있다. 이동중지 대상에는 경북 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와 충북 단양 등 인접 6개 시·군이 포함됐다.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경북의 소 사육 규모가 큰 만큼 백신 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빠짐없는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경북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 수의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홍문표)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산·학·관·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안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 식량안보 수준을 진단하고 위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유찬희 박사는 국내 공급과 해외 도입, 국민의 먹거리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국형 식량안보 지표’와 농업의 공익적 가치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경북대학교 허등용 교수는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보전하고 식량안보 위기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식량안보법’ 제정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생산자와 식품기업,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제시했다. 임병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은 농가 소득 안정과 농지 보전이 식량안보의 기반이라며 생산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이승재 풀무원식품 상무는 식품기업의 국산 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한편 민·관 협력 비축 지원 등 실질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안정적인 생산뿐 아니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3일 경남 김해시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1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출품 한우의 도체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협경남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한우를 선발하고 농가의 고급육 생산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남 한우의 품질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에는 거세우 22두와 미경산우 13두 등 모두 35두가 출품됐다.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소 등급판정기계(KBM4)를 활용해 도체중,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등 육량과 근내지방도 등 육질을 판정하고 결함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계 판정을 적용해 출품우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면서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심사 결과 거세우 부문에서는 경남 합천군 박덕기 농가의 한우가 도체중 532kg, 1++(9)A등급을 받아 최우수상인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경남 함안군 차상용 농가의 한우가 도체중 485kg, 1++(9)A등급을 기록해 한우협회 도지회장상을 받았다. 김학성 지원장은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지역 한우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원광연)은 9월 1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ICT 융복합 확산을 위한 한우 솔루션 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참여하는 스마트축산 솔루션 업체의 보유 장비와 기술을 충북 한우농가에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체별 발표에서는 다양한 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이 소개됐다. ㈜길소프트는 통합제어·관제플랫폼 ‘로그팜(LOGFARM)’을 소개했다. 자동급이기, 환풍기, 안개분무기, 천장개폐기 등 축사 장비를 하나의 화면과 네트워크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국 624개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다운은 로봇착유기 ‘데어리봇 K1’을 비롯해 사료자동급이기, TMR급이로봇, 발정탐지기, 로봇포유기 등 26개 상용제품을 소개했다.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 ‘COWPLAN’을 통해 115종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정밀 사양관리에 활용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알티멈은 AI 영상분석 플랫폼 ‘E-FARM’을 선보였다. CCTV와 NVR 영상을 AI로 분석해 소의 발정이나 질병 징후 등 이상행동을 조기에 감지하는 기술이다. ㈜애그리로보텍은 생체
7월까지 83.2억불로 역대 최고…전년보다 5.3% 증가 포도·딸기·배부터 라면·김치·전통주까지 전략품목 집중 육성 미국·중국·아세안 등 주력시장 공략하고 수출기업 현장 지원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올해 K-푸드+ 수출 목표 16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하반기 총력전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주요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열고 ‘하반기 K-푸드+ 수출 총력 대응 전략(B·O·O·S·T)’을 발표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K-푸드+ 수출액은 83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역대 같은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선농산물 수출 성장세 뚜렷 품목별로는 라면 수출액이 7개월 만에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포도와 배, 딸기 등 신선농산물도 주요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며 수출액이 각각 35.0%, 55.2%, 15.7% 증가했다. 특히 검역 협상이 타결된 제주산 한우·한돈과 열처리 가금육의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열처리 가금육 수출액은 532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48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수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 예천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전국 방역수위를 끌어올렸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월 3일 경북 예천군 소재 소 농장 2호에 대한 예찰검사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방역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감염항체(NSP)가 검출돼 이동제한 등 관리를 받아온 농장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예찰 과정에서 확인됐다. 검사 결과 항원 양성축 32마리가 확인됐다. 올해 들어 구제역 발생은 모두 11건으로 늘었다. 1~2월 강화·고양에서 3건이 발생한 데 이어 7월 예천에서 6건, 9월 예천에서 2건이 추가됐다. 중수본은 우선 구제역 위기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발생지역인 예천군은 기존 ‘관심’에서 ‘심각’ 단계로, 예천을 제외한 전국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예천군과 인접한 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와 충북 단양 등 6개 시군의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가 내려졌다. 해당 시설과 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세척도 진행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8월 잇따른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 재개와 경영 회복을 위해 추석 전까지 복구 지원을 최대한 마무리한다. 농식품부는 8월 발생한 폭염과 호우, 강풍, 우박 등 4건의 농업재해에 대해 응급복구와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 복구계획 수립과 복구비 교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폭염이 장기간 이어진 데 이어 집중호우와 강풍, 우박까지 겹치면서 농업 현장 피해가 잇따랐다. 9월 3일 기준 폭염으로 농림작물 3,660여ha가 피해를 입었으며 가축 131만4,000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이어진 호우로는 농작물 132ha가 침수되고 농업시설 0.6ha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 0.1ha가 유실됐다. 같은 날 충남 부여와 논산에서는 강풍으로 시설하우스 13ha가 피해를 입었고, 8월 31일 경북 안동·예천·의성에서는 우박으로 과수원 129ha가 피해를 입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과 농협, 지방정부 등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장기술지도와 저수지 방수포 설치, 농기계 수리, 일손돕기 등을 통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국내 최초의 사료작물 종자 전용 생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수입 의존도가 90%를 웃도는 사료작물 종자의 국산화를 확대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농진원은 ‘사료작물 종자처리 종합플랜트’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설계비 7억3,600만원이 반영된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 규모는 458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의 생산과 보급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도 비용편익(B/C) 비율이 1.054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농진원은 현재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호밀, 트리티케일, 청보리, 귀리, 총체밀 등 사료맥류 종자를 생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종자 정선시설만으로는 단기간에 대량의 종자를 처리하기 어려워 현장 수요에 맞춘 공급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새만금 농생명용지 제5공구 내 농촌진흥청 연구부지에 20ha 규모의 종합플랜트를 조성한다. 2031년까지 정선·저장시설 5ha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570명을 선발한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오는 9월 7일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18개 전공에서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수시 1차에서는 일반전형 231명, 농수산전형 124명, 사회통합전형 18명, 지역균형전형 59명 등 총 432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7일부터 30일까지다. 수시 2차는 일반전형으로 138명을 모집하며, 원서 접수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입생 선발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고교 내신 성적 70점과 출결 30점을 합산해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세부 전형별 지원 자격과 일정은 한농대 누리집에 게시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농대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 특성화 국립대학교로 3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에게는 국가가 수업료와 실습비, 기숙사비, 식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은 농수산 분야 이론과 실무를 비롯해 창업 교육까지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1학년과 3학년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국산 풀사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 사료맥류 품종 보급에 나선다.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귀리 ‘하이스피드’, 호밀 ‘대곡그린’, 청보리 ‘유진’이다. 종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에서 9월 15일부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진청은 사료맥류가 가축의 기호성과 사료가치가 높은 작물이지만 지역별 기온 차이에 따라 적합한 품종을 선택해야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귀리 ‘하이스피드’는 가축 기호도가 높고 사료가치가 우수하며 생육이 빨라 다른 작물과 이어짓기에도 유리하다. 이삭이 빨리 패고 수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지만 추위에는 약하다. 이에 따라 1월 최저 평균기온이 영하 4도 이상인 남부지역에서는 가을 파종이 적합하고, 중북부지역에서는 봄 재배(3~6월)와 여름 재배(8~10월)가 권장된다. 호밀 ‘대곡그린’은 추위에 강해 1월 최저 평균기온이 영하 15도 이상인 지역에서도 재배할 수 있어 전국 산간지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기존 품종 ‘곡우’보다 쓰러짐에 강하고 잎이 풍성하며 알곡이 많아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청보리 ‘유진
추석을 앞두고 서울 가락시장과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등이 부류별 일정에 따라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6년 추석을 맞아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양곡도매시장의 경매 및 거래 휴업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청과부류의 경우 채소부류는 9월 23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한 뒤 9월 27일 저녁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과일부류는 9월 24일 아침 경매를 마지막으로 휴장하고 9월 28일 새벽부터 다시 경매가 열린다. 수산부류는 선어·패류부류가 9월 24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한 뒤 9월 27일 저녁부터 재개된다. 건어부류는 9월 23일 아침까지 경매를 진행하고 9월 29일 새벽부터 경매를 다시 시작한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도 부류별로 휴업 일정이 다르다. 경매제 채소부류는 9월 23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한 뒤 9월 27일 저녁부터 재개하며, 과일부류는 9월 24일 아침 경매 이후 휴장해 9월 28일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시장도매인제는 9월 23일 자정까지 거래가 이뤄진 뒤 9월 27일 오후 6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시장은 9월 23일 오후 6시까지 거래하고 9월 28일 오전 7시부터 다시 문을 연다. 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맛보고 전통 매듭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추석을 맞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추석 송편과 전통 매듭 만들기’를 주제로 한식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식놀이터’는 한식을 어렵지 않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별도 예약 없이 행사 기간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을 맛보고 우리 전통 매듭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 음식과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약 20분이며,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하루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송미화 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송편과 전통 매듭을 직접 경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8월 농축산물 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한 반면 농축산물 물가는 3.5% 하락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6.7% 하락했고 축산물은 1.5% 상승했다. 농산물은 최근 강우와 폭염에도 전반적으로 작황이 양호하면서 대다수 품목의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농산물 물가는 올해 1월 0.9% 상승에서 2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뒤 6월을 제외하고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8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6.7% 떨어졌다. 다만 쌀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쌀은 2025년산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올해 1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7월 2일부터는 20㎏당 6만1000원 수준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할인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배추와 토마토 등 주요 농산물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