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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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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농협사료 가격 인상은 농가 생존권 위협… 즉각 철회해야”
전국한우협회가 농협사료의 사료가격 인상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지난 11일 전 축종 사료가격을 kg당 39원, 약 7.9%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며 “4년 연속 적자에 시달리는 한우농가의 현실을 외면한 채 시행 나흘 전 기습적으로 발표한 결정은 농가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특히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농가 부담 완화 방안 마련보다 가격 인상을 선택한 것은 본연의 역할을 저버린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사료가격 및 도축비 인상 문제를 계기로 구성하기로 한 ‘사료협의체’가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국제곡물가격과 환율 등 주요 지표를 공유하며 가격 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해 왔지만, 이번 인상 결정 과정에서는 충분한 협의나 부담 완화 대책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농협사료는 자체 경영 개선 노력이나 자구책 제시 없이 가격 인상이라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부담을 농가에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이번 조치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도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정부가 농축

농림/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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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전수조사 본격화…“농지 투기 막고 실경작자 보호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농지 전수조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지방자치단체, 농지 조사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경기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전수조사 추진 현황과 임대차 특별정비기간 운영 성과, 오는 8월부터 실시될 심층조사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25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전체 조사 물량의 약 12%에 해당하는 15만 건의 농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지 전수조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227개 시·군·구, 4,273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기본조사는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행정정보와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기초 정보를 확인하고 심층조사 대상을 분류하는 과정이다. 농식품부는 조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 농지 담당자 등 2,519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완료했으며, 농지 조사원 대상 순회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농지 전수조사와 함께 추진 중인 임대차 특별정비기간(5월 18일~7월 31일)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농촌 현장에서는 구두 계약 관행으로 인해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