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뉴셀의원 신용배 대표원장이 6월 11일 개최된 ‘2025 메디컨(Medicon)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국 의료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세계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바이오플러스 인터내셔널이 주관했다. 전국의 뷰티 바이오 기업과 병의원 관계자가 모여 의료관광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인플루언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K-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신용배 원장은 행사 중 열린 네트워크 미팅의 주요 패널로 초청되어, 미용의학 분야의 임상 경험과 의료 서비스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 그리고 의료기관의 브랜딩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내 홍보존에서 직접 라이브 시연을 보이며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과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피부과 및 안티에이징 분야에 특화된 시술과 장비를 소개하며, 한국 미용의료 기술의 강점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경험한 인플루언서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SNS 팔로워들에게 공유했다.
신용배 원장은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수는 총 117만1523명으로, 전년 대비 93.2%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피부과와 내과, 성형외과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는 점은 K-의료가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런 상황에서 K-의료와 K-뷰티의 융합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세계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가치다. 앞으로도 글로벌 환자들에게 더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은 “앞으로 메디컨 페스티벌이 문화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글로벌 교류의 플랫폼이 되어, 인플루언서와 병원 그리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의료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