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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응모자 공개 심사 성료

2025 사랑의일기 큰잔치 세계대회, 34년 전통과 감동의 현장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에서는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공모를 지난 6월 15일 마감하고 응모자에 대한 공개 심사를 6월 21일 10시부터 16시까지 본 협의회에서 마련한 심사 장소(서울 금천구 독산로 106 동산교회 3층)에서 공개 심사를 실시하였다.

 

전국에서 응모한 학생, 학부모의 사랑의 일기 심사, 단체와 지도교사의 일기 지도 사례에 대한 심사가 실시되었으며 심사에는 사랑의 일기를 지도하시는 전현직 교사, 소설가, 교수가 함께 모여 사랑의 일기 쓰기를 통하여 인성이 바른 사람으로 자라는 학생을 선정하고 꾸준한 일기 쓰기가 우수한 일반인, 일기 지도 사례가 우수한 학교, 단체, 지도교사들을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본 협의회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공동 주최하고 사랑의 일기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는 10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국회, 교육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전국 시도청, 시도의회, 시도교육청 등의 47개 정부 기관과 언론기관에서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해외 참가자 초청을 위한 항공권과 행사 지원을 제공하고, 현대그룹의 임당장학문화재단도 후원에 참여하여 청소년 인재 육성과 기록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 성주중앙초등학교 교장 손성남 심사위원장과 7명의 심사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개로 진행된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 응모자 공개 심사에 사전 신청한 응모자의 학부모들이 심사 과정을 참관하여, 심사 과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공개 심사는 금천구 동산 교회 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유종필 담임 목사의 따뜻한 협조 속에 진행되었으며, 심사에는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 등 각계 각층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 8명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였다.

 

 

이번 심사 과정에서 해외 참가자 몽골의 네르구이의 일기가 공개되어 심사위원들을 더욱 감동하게 하였다. 코가 없이 태어나 보통은 호흡 부전으로 돌을 못넘겨 죽는다지만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여섯 살까지 살았던 네르구이는 2013년 한국구호단체의 도움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인공코 재건 수술을 받아 생존하게 되었다.

 

네르구이는 인추협에서 몽골어편 사랑의 일기장을 제공하여 꾸준히 일기를 쓰게 되었고 이번 2025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에 응모하게 된 감동적인 사연이 있었다. 네르구이 사연은 포털사이트에서 관련 기사와 이야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인추협에서는 영어편, 일본어편, 중국어편, 몽골어편, 러시아어편 사랑의 일기장을 제작하여 세계 각국으로 사랑의 일기장을 배부하였었다.

 

또한 올해 특별한 사연으로, 수년 전 소년공으로 시작해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꾸준히 일기를 써온 이재명 대통령의 일기가 제3자의 특별 응모를 통해 출품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 일기 심사 장소에 참석한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사랑의 일기 큰잔치 세계 대회는 올해로 34년째 이어지는 전통 있는 행사로, 어린이들의 꿈과 성장을 기록하고, 이 기록들이 사회적으로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공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가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과 기록의 축제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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