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여행의 설렘을 특별한 감동으로, 인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오디션 개최

8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 최종 10개 팀 선발해 공항 상설 공연 기회 제공

 

인천국제공항이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의 감동을 전할 버스킹 아티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4일 ‘2025 인천공항 버스킹 아티스트 선발 오디션’ 개최 소식을 전하며,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창의적이고 매력 넘치는 버스킹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인천공항 버스킹 상설 공연은 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서 출국 여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천공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환해 아티스트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 선발팀에 무려 188개 팀이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공사는 올해 모집 규모를 더욱 확대해, 최종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디션 참여 자격은 국적·장르·개인·팀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1차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icn_culture.and.art) 또는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cn_ca)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영상은 1차 심사를 거쳐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이들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공개 오디션을 치르게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은 올해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인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되며, 1등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해외 버스킹 기회와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인천공항 4단계 확장 개장으로 더욱 넓어진 제2터미널 ‘노드광장’까지 공연 무대를 확대하면서, 댄스·마술·퍼포먼스 등 대형 장르 아티스트들에게도 무대 참여의 문을 넓혔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세계인이 오가는 관문이자 대한민국 문화를 경험하는 첫 현장인 만큼, 공항을 찾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저력을 알릴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