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차 거래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허위 매물과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중고차 전문 기업 '중고차브라더스'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중고차브라더스는 최근 AI 기술을 접목한 투명성 강화 전략과 더불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서민 친화적 할부 서비스를 확대하며 중고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고차브라더스는 최근 업계 최초로 'AI 기반 비대면 안심 진단'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차량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문 진단사가 현장에서 수집한 정밀 차량 데이터를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에 연동하여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차량의 미세한 손상부터 엔진, 변속기 등 핵심 부품의 이상 징후까지 포착하는 정밀한 진단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투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보 비대칭이었다"며, "AI 안심 진단 서비스는 미흡한 진단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완전히 막고 중고차를 신차처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중고차브라더스의 또 다른 핵심 경쟁력은 서민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다. 고금리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저신용자도 중고차를 이용할 수 있게, 그리고 개인회생자 등 기존 금융권에서 할부 승인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중고차할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들은 자체 할부 시스템 및 특별 예외 승인 절차를 통해 중고차 전액 할부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며,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층에게도 안정적으로 차량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를 생계 수단으로 필요로 하는 서민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중고차브라더스는 앞으로도 5만 명 이상의 대규모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허위 매물 근절 캠페인, 실매물 인증 강화 등을 통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