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거래 금액이 사상 최대실적인 3조 7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월 공사는 2010년부터 운영해온 ‘학교급식식재료전자조달시스템(eaT)’의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학교는 물론 군부대·유치원·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 걸쳐 효율적이고 공정·투명하게 식재료를 공급하고자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하 플랫폼)’으로 확대 개설했다. 플랫폼을 통해 공공급식 수요기관은 식단편성부터 입찰·계약·정산 등 식재료 거래 관련 모든 업무를 일괄처리 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급식지원센터도 플랫폼을 통해 계약재배·재고관리는 물론, 보조금 집행현황과 품목별 유통현황을 제공받으면서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소규모 기관의 경우, 입찰이나 계약 절차 없이 소량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간편 거래 기능을 제공하고, 규격·가격 동시 입찰, 다수 품목 단가계약 기능도 구현했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 사용기관은 플랫폼을 통한 식재료 거래를 전보다 확대했으며, 군부대·복지시설·고속도로휴게소 등 300여 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첨단산업으로 도약 중인 농식품 산업에 특화된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45억원 규모의 신규 R&D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 펜데믹, 무역갈등, 4차 산업혁명 등 세계 경제·사회 패러다임 전환에 부응하는 혁신 인재의 수요는 증대되고 있지만, 전 산업에 걸쳐 구직자와 구인자가 서로 요구하는 직무역량 수준이 상이한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3년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 중인 주요 부처 7곳을 비교분석한 결과, 전체 예산의 약 3% 정도만이 농업 분야에 투자되고 있는 실정으로 타 산업 대비 인력 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농식품 산업의 전문인력 부족 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농식품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신규로 기획·편성하였으며, 향후 5년간 농식품 분야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농식품 분야 석·박사 과정이 설치된 대학이 주관이 되고, 타 학제가 융합된 형태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① ICT·BT 기술을 접목한 농식품 ‘그린바이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13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무료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교육적 성과를 이룬 사례’를 주제로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확산하고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평가 결과 총 29편이 선정(대상 2편, 최우수 4편, 우수 10편, 장려 13편)되었으며, 해썹인증원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썹인증원은 ‘초보 탐험가의 꿈길 탐험기-새롭게 펼쳐진 나의 길’을 주제로 진로체험 교육 담당자가 기존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알맞게 개선해 나갔던 여정을 수기에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체험 교구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교육자료를 새롭게 개발한 사례, 올해 실시한 진로체험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14개교 486명 대상, 5점 만점 획득)를 얻은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에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해썹인증원은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을 통해 식품의 원재료에서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8일과 22일 2차례에 걸쳐 도드람 임직원 총 80여명이 참여해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기부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드람은 서울시대를 맞아 도드람타워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지역에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 도드람 임직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에 걸맞게 생분해 쓰레기봉투로 준비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고, 강동구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고덕천 일대를 쾌적한 산책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한 달 넘게 진행된 ‘제 1회 도드람 도레미 페스타’의 도네이션 챌린지와 더불어 플로깅 활동 간 ‘이타서울’ 앱을 통해 측정한 걸음수를 산출하여 1,200만원 상당의 도드람 제품을 강동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지난 6월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도드람타워에 입주하며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왔다”며 “이번 플로깅과 기부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내년에도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난 6월 도드람타워 준공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에게 더 다가가며 2030 비전인 전문식품기업으로 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한식총연합회 임종택 총회장을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종택 총회장은 미국에서 한식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힘쓰는 K-푸드 전도사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식문화와 식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지난 10년 동안 한식 문화 확산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온 임종택 총회장과 김치 세계화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라며, “상호 긴밀히 협력해 프리미엄 김치 육성,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김치의 날’을 확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산 삼계탕을 포함한 열처리가금육 제품에 대한 유럽연합(EU)과의 검역위생 협상 절차가 27일 마무리됨에 따라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해당 제품들의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국내산 열처리가금육 수출액은 2,037만 달러 규모로 미국, 일본 등 2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향후,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에 점진적으로 연간 약 2,000만 달러의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 정부는 열처리가금육의 수출을 위해 유럽연합과 1996년 검역위생 협상을 개시하였으나, 당시는 식품업계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가 도입되지 않은 시점이었으며,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수입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1998년 절차가 중단된 바 있다.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찰·방역 체계가 개선되고, 안전관리인증기준 제도가 본격 운영되는 등 가축방역과 식품위생 여건이 유럽연합의 요건에 맞게 개선됨에 따라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2013년부터 협상 절차를 재개하였고 이후 관련 부처와 여러 지자체, 업계와 함께 국내산 가금육 제품의 안전성과 가축위생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입증하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엘피씨공사(이하 ‘도드람LPC’)는 지난 20일(수) 공장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산리 마을 4곳에 370만원 상당의 난방비와 대동계 행사비를 지원하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전달식은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금산리 마을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기부전달식은 도드람LPC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도드람LPC 공춘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산리 마을 4곳 금옥동 고창열 이장, 율동 성윤희 이장, 상산전 박승남 이장, 하산전 이광복 이장이 참석했다. 도드람LPC는 370만원 상당의 마을 난방비와 대동계 행사비를 전달한 뒤 마을 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드람LPC는 공장이 소재한 경기 안성시 금산리 마을 4곳에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해마다 체육대회와 단합대회 등 마을 행사비를 지원하고 설과 추석 명절에는 4개 마을 전가구에 도드람한돈 갈비를 선물하며 지역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율동 마을 성윤희 이장은 “도드람LPC가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소재 성대전통시장에 위치해 있는 푸른목장 정육점에서 10개 소비자단체, 롯데마트와 함께 축산물 가격정보 제공 서비스 ‘여기고기(구,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를 통해 ‘여기고기’로 새롭게 명명한 축산물 가격정보 제공 서비스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ICT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소비자가격과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장면을 시연했다. ‘여기고기’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크게 소비자, 식육판매점, 정부로 나뉜다. 식육판매점은 축산물 매입·진열 시 수기로 작성했던 거래내역서와 이력정보 DB가 자동연동되어 업무가 간소화되었고, ‘여기고기’ 전용 앱을 통해 온라인 판매와 단골고객 확보·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소비자는 식육판매점 위치정보를 토대로 축종·지역·업태별 가격정보와 할인정보, 이력정보 등을 조회하며 선택적으로 소비할 수 있으며, 정부와 축평원은 축산물가격정보 수집 자동화을 통해 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가 용이해졌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물 가격 조회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좀 더 편해졌고 새롭게 개발한 네이밍과 BI가 친숙한 느낌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19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소)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대회로 생산부터 유통·판매·위생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보인 축산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됐다. 도드람은 그간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명품 브랜드 인증’ 부문에서 올해로 4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경영종합자금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19일(화)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도드람 공춘식 유통사업본부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한 시·도 관계자 및 축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성과를 치하했다. 특히 이번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를 통해 도드람을 포함한 많은 축산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과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춘식 도드람 유통사업본부장은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우리카드 WON 배구단 김지한 선수와 협업한 ‘Healthy(헬시) 복숭아 V-패키지(이하 V-패키지)’를 20일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지난 11월 선보였던 V-패키지 완판 기록에 힘입어 새로운 구성을 적용한 ‘Healthy(헬시) 복숭아 V-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V-패키지는 건강함을 콘셉트로 한 고단백 도드람 간편식 ‘단백소시지’ 오리지날, 깻잎, 치즈, 청양고추 맛 4종을 3세트씩 준비해 총 12팩을 제공한다. 또한 김지한 선수의 친필 싸인 1장이 포함된 미공개 포토카드 3종과 V-패키지 한정 굿즈인 틴케이스가 포함돼 있다. 틴케이스 굿즈는 MZ세대 필수품인 포토카드 보관용 ‘탑로더’가 들어가는 크기로 보관에 용이하며, 김지한 선수 사진을 케이스 커버에 적용해 프로배구 팬들의 소장 욕구를 높였다. 도드람은 이번 V-패키지 판매를 기념하며 더 큰 혜택을 담은 구매 후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구매 후기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 단 한 명에게는 프로배구 시즌 종료 후 김지한 선수와의 식사권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김지한 선수 실착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1명) ▲김지한 선수 친필 싸인 머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