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ICCNU)’에 참가해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솔루션인 Dynamic Vision™을 소개한다. 삼성메디슨의 Dynamic Vision™은 근골격계 분야에 특화된 초음파 영상 진단 솔루션으로서, 몸을 움직이고, 걷고, 달리는 데에 있어서 더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다이나믹’한 삶을 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Dynamic Vision™에는 선명하고 뚜렷한 영상을 표현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노이즈를 줄임으로써 스캔 부위에서 멀리 위치한 신체 내부도 잘 표현하는 ‘S-Harmonic™’과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는 ‘HQ-Vision™’ 기능이 포함됐으며, 주사 바늘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해 마취나 약물 주입 시 정확성과 안정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NeedleMate™’가 제공된다. Dynamic Vision™은 삼성 의료기기가 추구하는 3가지 브랜드 가치인 ‘접근성·정확성·효율성’의 가치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진단 툴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 박현종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에서 당사 제품의 우수한 영상 품질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액세트’에 이물질인 벌레가 유입됐다는 신고를 받아 수액세트 제조업체를 조사하고 해당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성원메디칼이 2017년 8월16일 제조한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1951, 모델명 IV-10A)’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결과, 해당 제품은 성원메디칼이 필리핀에 위탁 제조해 국내로 들여온 후 에틸렌옥사이드 가스(E.O.) 멸균처리만 해 유통‧판매한 제품으로 완제품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제조업무정지 등 행정처분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필리핀 현지 제조업체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며, 병원의 수액세트 관리실태 점검에서는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창메디칼이 제조한 ‘수액세트’에서도 이물질 유입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지난 19일 해당 제조업체를 점검하고 전량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신창메디칼이 2017년 8월7일 제조한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2083호, 모델명 A110)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보관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체 및 의료기관에서는 즉시 유통 및 사용을 중지하고 제조업체로 반품해 줄
삼성메디슨이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ISUOG)’에 참가해 자사 초음파 진단 기기의 임상 유용성을 널리 알린다.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는 해마다 2500여명에 달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최신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는 산부인과 초음파 분야 국제 학술 행사다. 특히, 삼성메디슨이 주관한 학술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인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13개 세미나를 통해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Crystal Clear Cycle™)’에 포함된 주요 진단 기능들의 임상적 유용성과 연구 사례들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은 삼성메디슨이 제공하는 여성 생애주기 통합진단 솔루션으로 △임신계획 △태아 발달 측정 △태아 기형 검사 △태아 영상 진단 △출산 △유방·여성암 진단 등 각 과정에 따라 필요한 초음파 진단 기능이 제공된다. 육각형의 수정체처럼 6가지 영역에서 투명하고 명확한 진단을 통해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유지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 이 심포지엄에서 디트로이트 웨인주립대학교 산부인과 라미 여 교수는 태아 심장질환에 대한 본인의 연구 논문을 인용해 “삼성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2일 영락유헬스고등학교 강당에서 '2017 특성화고대상 의료기기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자리는 조합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 자리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매지션, 스타메드, 시지바이오, 엠큐브테크놀로지, 제노레이, 휴먼스캔, 내이처럼(치과의원) 등 총 7개 기업이 참석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 경쟁을 벌였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개회사에서 "이번 자리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들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은 지속적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알리고 우수 학생들의 취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연속 필립스코리아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의 협업으로 학내 재학생 및 인근 대학 재학생, 동대문구 지역 주민에게 구강검진을 지원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구강검진 행사를 시행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필립스코리아는 총 580만원 상당의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 200대를 후원하고 참가자에게 구강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올바른 양치습관이 구강질환 예방의 첫걸음인 만큼 필립스 음파칫솔을 활용해 치아 표면뿐만 아니라 치아 사이와 잇몸선까지 깨끗하게 양치하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무료 구강검진을 제공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전달된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로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구강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25일까지 세계일류상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생산제품, 생산기업으로 생산제품은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전체 시장에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생산기업은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생산제품 중에서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진 제품을 가진 기업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또는 ‘차세대세계일류 상품생산기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많지만 그보다도 브랜드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신청서 △사업등록증 사본 △신청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이원준 대리)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10월 중순 추천위원회 심의,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과 장애인 친화적 의료기기개발의 공동협력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지난 11일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령인구 및 장애 국민을 위한 특수 의료기기의 초기개발부터 상품화, 인허가 단계까지 산업화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공동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MOU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의료기기 공동연구협력체계 마련 △의료기기 개발․품질관리, 인증지원 등 정보공유 △국내외 의료기기산업 정보제공 △의료기기 교육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충북대병원의 전문 의료진,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연구자, 협회가 정기적인 인적 교류와 소통을 추진하고, 장애인 친화적(Barrier-Free) 의료기기개발 지원 및 중개․임상시험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의료기기의 사용자는 의료인이지만 좋은 의료기기에 대한 궁극적 혜택은 전 국민이 대상이기에 비장애인, 장애인, 남녀노소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 경)이 복지부 소관 공공기관의 “2016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2015년 우수기관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송재단은 충북 오송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관리하는 주체로서 2007년 정부에서 의료산업을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첨단사업이자 신 성장 동력이 될 산업으로 규정하고 이를 발전시킬 핵심 추진체로 설립된 국내 최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기관이다. 최근 재단 성장기를 맞이해 활발한 가동과 함께 기업지원 성과 성공 사례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계량지표(경영전략, 업무효율, 재무예산성과, 계량관리업무비, 총인건비 인상률, 주요사업부문)과 △비계량지표(리더십, 책임경영·조직 및 인사관리 보수 및 복리후생관리 주요사업지표)로 나눠 분석 평가됐다. 2016년 평가의 계량지표부문에서 오송재단은 전체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96.2점을 받아 최고득점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업무효율부문에서는 만점을 받아 최상위기관으로 평가받는 기염을 토했다. 계량지표의 전체 기관 평균은 88.8점이었으며, 업무효율부문에서는 74.9점이었다. 선경 이사장은 “재단이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올해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광고심의결과 확인시스템 구축, 자주하는 질문 상시 업데이트, 광고사전심의제도 교육 운영 등 심의 투명성 및 민원 편의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결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고사전심의 결과 정보공개 자동처리 시스템’ 구축하고 운용하고 있다. 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위원회 운영규정’ 제30조에 근거해 업계의 광고물 심의결과를 신속하게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민원인 또는 업계는 심의 완료된 광고물을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적합한 심의기준을 적용해 올바른 광고물을 제작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심의 받은 광고물을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의료기기 구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민원인은 심의결과 ‘승인’, 조건부승인이행보고 절차에서 ‘적합’을 받은 광고는 결과 통보와 동시에 광고심의필을 표시해 공개된다. 이번에 개선된 시스템은 승인과 동시에 자동으로 정보공개가 되는 방식이다. 광고사전심의 결과는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황휘 협회장은 “협회는 의료기기 광고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이명균)는 7테슬라 초고자장 MR장비 마그네톰 테라의 CE인증 획득으로 업계 최초 영상의학분야 임상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마그네톰 테라 CE인증 획득은 이 장비가 영상의학 분야에서 안정성, 임상적 유익성 및 환경 보호 측면에서 모든 EU 요구사항에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유럽 의료진들은 일상적인 임상 현장에서 신경 및 근골격계 검사에 마음 놓고 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MRI 담당 수석 부사장 겸 본부장인 크리스토프 진델 박사는 “오랜 세월 초고자장 MRI 분야에서 전 세계 연구 협력 파트너들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해 연구에 매진한 결과, 임상 현장에서 7테슬라 MR 영상을 마그네톰 테라 장비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마그네톰 테라의 CE인증 획득은 3테슬라 MR 장비가 처음 개발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임상용 자장 세기를 토대로 인체 내부조직 및 기능 검사에서 새로운 차원의 정밀도를 실현함으로써 정밀의료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마그네톰 테라는 MRI 의학연구 및 임상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