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의 경영난을 둘러싼 논란이 CSO 즉 의약품 영엽대행사 수수료 문제로 거론되었으나 최근 공시를 통해 드러난 구조조정의 핵심은 대규모 회생채권 출자전환이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18일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보통주 5166만308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1주당 500원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791만2828주로,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주식 수의 약 6.5배에 달한다. 다만 이번 유상증자는 일반적인 자금 조달이 아니라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주식으로 바꾸는 출자전환 방식이다. 회사도 공시에서 “주금의 신규 납입은 없다”고 밝혔다. 공장 가동률 논란 뒤에 드러난 ‘채무의 주식 전환’ 이번 공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자금조달 목적란이다.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등에는 모두 금액이 기재되지 않았고, 신주 발행 목적은 “출자전환을 통한 채무변제”로 제시됐다. 즉 회사로 새 돈이 들어오는 유상증자가 아니라, 회생채권자들이 가진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부채를 줄이는 절차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12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회생계획에
기쁜소식사는 박옥수 목사의 신간 '마가복음 강해 – 하나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를 출간하고, 지난달 28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해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신약성경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그 의미를 해설한 책이다. 출판기념회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미 등에서 사역 중인 목회자 31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마가복음 강해 – 하나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는 4복음서 가운데 마가복음이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종’으로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책은 예수 그리스도가 마귀의 시험과 육체의 욕구를 이기고, 병자를 고치며, 굶주린 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장면 등을 통해 마가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사역을 설명한다. 또한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뒤 사흘 만에 부활했다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강해 형식으로 풀어냈다. 책에는 조선이 아닌 성경 속 시대와 사건을 다룬 내용이 중심이며, 저자가 말씀을 받아들이며 경험한 간증도 일부 포함됐다. 기쁜소식사는 이 책이 마가복음에
인천시는 오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6회 인천전통문화예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천전통문화예술 대축제는 지역 전통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문화예술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행사다. 인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예술 공연과 경연,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통예술 경연대회 종합결선, 초청공연, 지역예술단 공연, 시민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전통예술 경연대회 종합결선에는 무용, 소리, 풍물, 타악 분야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참가팀들은 각 분야의 특색을 살린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은 인천도화농악보존회와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의 농악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국악인 박애리의 국악가요, 소리울 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박은하 무용단의 태평무, 천산연희단의 줄타기 공연이 진행된다. 지역예술단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진도북춤, 버꾸춤, 등춤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통예술인들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외줄타기, 전래놀이, 상모·버나돌리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6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조선 체류 기록인 하멜표류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멜표류기는 1653년 제주도에 표류한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이 조선에서 머문 경험을 기록한 자료다.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상선 스페르베르호의 서기로, 배가 제주도 해안에 표착한 뒤 조선에서 약 13년 동안 체류했다.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아시아 각지에 상관을 설치하며 해상 교역망을 넓혀가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스페르베르호가 1653년 8월 제주도 해안에 닿으면서 네덜란드 선원들의 조선 체류가 시작됐다. 이들은 서울로 이송돼 효종을 알현하고 송환을 요청했으나 허락받지 못했고, 이후 일부 선원이 일본 나가사키로 탈출한 뒤 나머지 인원도 송환되면서 네덜란드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멜은 조선에 장기간 머물게 된 경위와 표류의 책임이 자신들에게 없다는 점을 설명하고, 체류 기간 동안 지급받지 못한 임금을 청구하기 위해 조선에서의 경험과 견문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이후 하멜표류기로 출판돼 유럽 사회에 널리 알려졌다. 하멜표류기에는 표류 과정과 조선 체류 경험뿐 아니라 조선의 지리, 산업, 정치와 군사 체계, 대외관계, 생활양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28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와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연령대에 따라 달라지는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각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구강관리 방법과 치아·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 정기적인 관리의 필요성 등이 설명됐다. 특히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점을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건강강좌와 함께 운영된 건강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건협 인천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건협 인천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
인천시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인천 박물관 투어’를 제안했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 역할을 해온 도시다. 바다를 통해 세계 문물이 들어오고,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며 새로운 문화와 삶의 방식이 형성됐다. 개항과 이민, 화교문화, 산업화, 국제교류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시간에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흐름이 담겨 있다. 인천의 박물관들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개항장의 근대 건축, 서민들의 생활사, 한국 이민의 역사, 세계 문자와 해양교류의 흐름까지 인천 곳곳의 박물관을 따라가면 도시가 걸어온 변화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인천개항박물관은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이 대한민국 근대문물의 출발점이 된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옛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을 활용한 이 박물관은 경인선 철도, 팔미도 등대 등 국내 최초의 근대 시설과 개항기 인천의 역동성을 조명한다. 박물관 관람 후에는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대불호텔전시관, 인천아트플랫폼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에서
인천시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인천시는올해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반복적인 농작업과 장시간 노동으로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폐·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일반 국가건강검진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농작업 특화 검진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검사, 골절 위험 검사, 심혈관계 검사, 폐기능 검사, 농약중독 평가, 의사 진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손, 허리, 무릎 엑스레이 촬영과 신체 진찰을 통해 퇴행성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도 진단한다. 이와 함께 당뇨와 고지혈증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 폐활량 검사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강화군, 중구, 옹진군이다. 모집 인원은 총 340명으로, 강화군 240명, 중구 40명, 옹진군 60명이다. 신청 인원이 모집 규모에 도달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51세부터 80세까지의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나사렛국제병원이 ‘제2심장뇌혈관센터’를 추가로 오픈하며 지역 내 필수 중증 의료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19일 제2심장뇌혈관센터를 새롭게 개소하고, 심장·뇌혈관 질환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역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현재 나사렛국제병원은 연수구 내에서 유일하게 심장뇌혈관센터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이다. 병원 측은 이번 제2센터 추가 개소를 통해 촌각을 다투는 심뇌혈관 응급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장·뇌혈관 질환은 발병 직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생명과 예후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중증 응급질환으로 꼽힌다. 이른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지역 내 전문 진료 인프라 확충은 환자 생존율과 치료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이번 센터 확장은 대형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이 부족한 송도국제도시와 연수구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의료 기반 확충으로 평가된다. 송도와 인접한 나사렛국제병원의 심장뇌혈관 진료 역량이 강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개원 17주년을
인천시립무용단이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는 야외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초여름 인천 도심을 춤의 무대로 물들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지난 16일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춤추는 도시 인천 2026’이 오는 23일부터 인천대공원과 송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야외 공연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공연장 중심의 관람 문화를 넘어 도심 속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야외 공연인 ‘대공원의 하루’는 오는 23일과 24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녹음이 짙어진 공원 속 자연환경과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햇살이 비치는 낮 공연부터 초여름 저녁 분위기 속 공연까지 시간대별로 색다른 감성을 전달하며, 열린 공간에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친밀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송도의 초여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5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가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 현장에서 건강캠페인과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 건강증진에 나섰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난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 현장에서 건강캠페인 및 의료지원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노인회 회원과 행사 참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의료인력이 상주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빈혈검사가 함께 진행돼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검사 이후에는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이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협회는 건강 관련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일상 속 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 중심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직접 건강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담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