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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말 의료시장에 K-말산업 기술 알렸다

마사회·혁신중소기업 3社, 미국 ‘AAEP 무역박람회’ 공동참가
K-말산업 해외시장 진출 확장 본격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K-말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25 전미말임상가협회(AAEP) 무역박람회’에 민간 혁신중소기업과 공동 참가했다.

 

올해로 71회를 맞은 AAEP 무역박람회는 전 세계 약 9,000여 명의 말 수의사와 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말 보건·의료 전문 행사다. 말 수의학 분야의 최신 기술·장비·제품이 집약되는 글로벌 핵심 전시회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혁신기업인 ▲프로티아 ▲포스트바이오 ▲티젤바이오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프로티아는 말 알레르기 60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ANITIA Equine IgE’ 제품을, 포스트바이오는 현장에서 말 전염병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POCT 기반 PCR 진단장비 ‘XQ Station’을, 티젤바이오는 국소마취제의 통증 완화 지속효과를 향상시키는 온도감응형 하이드로젤 ‘ez:AP’를 선보이는 등 국내의 독자적 말 보건·의료 기술이 세계 시장에 소개되었으며, 글로벌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또한 활발히 진행되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공동 참가를 통해 ▲K-말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국산 말산업 제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수출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말 보건·의료 전문 박람회에 민간 기업과 함께 참가하는 것은 단순한 전시 참여를 넘어, K-말산업의 국제 브랜드화와 수출 기반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기술력 있는 국내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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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에서 수출까지”… K-푸드 창업사관학교 첫발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식품 창업가 육성을 위한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출범시키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16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 분야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386개 팀이 지원해 약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의성·성장 가능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50개 팀이 선발됐다. 이는 식품 분야 창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1년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시장 진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시제품 제작과 실제 판매 경험까지 포함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부는 창업사관학교 외에도 지역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청년 창업캠프 등을 통해 추가로 50개 팀을 육성해 매년 총 100개의 청년 식품기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창업은 쉽지 않지만 도전 자체가 큰 가치”라며 “창의적인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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