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청년농업인 비대면 판로지원사업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온라인 유통 채널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농업인이며, 선발규모는 총 100팀 내외이다. 사업신청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농식품 창업정보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에 신청가능한 제품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1차 생산물이거나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으로서, 정부공식인증(친환경, GAP, HACCP, GMP 등)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비대면 판로지원인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사전에 구비해야 하며 주류판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류통신판매업신고증’ 준비도 추가로 필요하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입점지원 외에도 추가지원을 받게 된다. 첫째, 우체국쇼핑몰 내 ‘청년농업인 브랜드관’에 입점하여 상시 홍보·판매 및 정기적 판촉전에 참여할 수 있다. 둘째, 온라인 채널 진입에 필요한 비대면 교육 참여와 MD·디자인 전문가의 비대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세페이지가 없는 청년농업인은 우체국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제작도 지원받게 된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