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1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없는 공직문화 조성 및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갑질근절 및 적극행정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갑질근절 서약서를 낭독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부당한 요구나 처우 금지 ▲상호존중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생활적폐 청산 ▲민간분야 공유 확산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 ▲관행적인 업무처리 지양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수행을 다짐했다. 박현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갑질은 근절하고 적극행정은 장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직장 내 갑질 사례를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갑질근절 문화를 확산하여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소재 집무실에서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이강오 원장은 서약식에서 인권 존중과 관련법규 준수 등 청렴한 자세로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1년 시무식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 국민 신뢰를 잃을 수 있는 부패·갑질 행위에 대해 임직원의 주의를 당부 하는 등 원장 취임과 동시에 청렴과 인권 가치를 강조했다. 이에, 한국임업진흥원 전 직원은 청렴한 조직문화와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오 원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인권 보호와 부패 취약분야 관리에 더욱 집중하여 임업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