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20일,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경영 전반에 혁신을 이루고자 제1차 ‘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추진위원회’는 기관 경영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대내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사결정 기구로서, 원장, 총괄본부장, 비상임이사 등 농정원 내부위원과 함께 6차산업 종사자, 청년농부,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정책 변화를 반영하여 2개 분야(ESG, 대국민 소통)를 신설하고 국민위원을 새로 위촉하는 등 기관 혁신을 위한 디딤돌을 단단히했다.
이번 회의는 농정원의 ‘21년 혁신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기관 고유사업을 통한 자율 혁신‘,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 등 ’22년도 전략 체계·과제 등을 검토하고 제언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한 자율적 혁신,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 △지역 발전을 이루는 네트워크 강화, △ESG 추진역량 강화 등 기관의 특성에 맞추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농정원은 이번 혁신추진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향후 기관 혁신계획에 반영하고 혁신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 활성화, 정책 변화를 고려한 내부 혁신역량 강화, 조직문화 내재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혁신추진위원회를 계기로 기관 효율화, ESG 역량 강화 등 경영 운영 전반은 물론, 주요사업 추진 시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