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과 강원도 하조대농협(조합장 황순구)은 지난 24일 하조대농협에서 상호 조합원과 조합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공급 및 구매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Win-Win 전략을 시현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농가소득 향상 및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하조대농협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키로 했다. 하조대농협은 도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입‧소비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공급키로 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는 경기도 용인 현암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수혜자인 고등학생 4명에게 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및 각 계열사는 매년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금액은 연간 약 1억원에 이른다. 이영규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생각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당부했다.
- 포토타임에 활짝 웃으며 맛있는 온도법칙을 알리고자 파이팅하는 도드람포크 홍보대사 ‘도드라미’ 20인. 양돈전문가가 만든 국내산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포크’가 30일 오전 11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청담’에서 2012년 캠페인인 ‘맛있는 온도법칙’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대사인 ‘도드라미’를 위촉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인사말로 행사의 포문을 연 도드람푸드 배경현 대표이사는 “도드람포크는 소비자가 신선한 고기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맛볼 수 있도록 종돈, 사료, 도축까지 원시스템으로 관리하여 일관된 품질과 맛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된다. 앞으로도 도드람포크는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을 좋게 하려면 보관부터 운반까지 맛있는 온도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장은 돼지고기 구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프로포즈’의 컨셉으로 기획되어 꽃과 브로치를 증정하는 등 볼거리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했다. 맛있는 온도법칙 캠페인 홍보대사인 ‘도드라미’ 강정현 주부는 “오늘을 계기로 돼지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그 해법으로 축종별로 전문화된 전문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축산물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경기침체와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곡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현재 대한민국 축산의 현실이다. 정부 관계부처와 생산자 단체 모두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애쓰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원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회사의 경영환경도 최악의 상태로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했다.“곡물가격이 오를 때마다 사료가격을 올릴 수는 없는 터, 회사는 경영합리화와 농장은 생산성 향상에서 그 해법을 찾겠다”는 것이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표광수상무의 말이다.
현재 여러 부처로 분산되어 있는 농식품 관련 정책 체계는 확대된 식품안보를 달성하려면 대통령 직속 ‘국가식품안보위원회(가칭)’를 설치·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최지현 선임연구위원이 지난 30일 연구원에서 개최한 ‘식량안보 개념부터 바꾸어 보자’라는 제목으로 열린 심층토론회에서 제안했다.최 선임연구위원은 식량자급률 위주의 기존 식량안보 개념을 확대해 모든 국민들의 활동적이고 건강한 삶의 유지와 식품선호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식품이 양적·경제적으로 항상 접근가능하며, 안전하고 영양있는 음식이 공급되고 소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식품의 생산·유통·소비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하도록 이루어지는 것을 식품안보의 개념으로 제시했다. 이런 개념 하에 식품안보의 정책대상을 곡물 중심에서 전체 식품으로 확대하고, 정책 범위는 공급 중심에서 생산‧가공‧유통‧소비를 포괄하는 식품체인, 식품안전, 식생활 및 영양, 환경 및 자원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진 토론에서 김응본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은 기존 식량에서 식품으로 대상 범위를 확장하고 식품안전과 영양, 친환경 측면을 포함한 식품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9월 6일 연구원에서 ‘농산업경쟁력, 전략을 재점검 한다’라는 주제로 심층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태풍 ‘볼라겐’과 ‘덴빈’ 영향으로 관리위원회 개최를 9월 6일로 연기했다.
돼지이력제 사업이 시행에 앞서 16개 브랜드경영체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3년 말 전면 시행 예정인 돼지이력제 사업을 시행에 앞서 16개 브랜드경영체를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문제점을 발굴·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시범사업에서는 이력관리 적용 범위에 따라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제1유형에서는 사육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제도 이행방안을 검증한다. 제2유형에서는 사육단계에서 도축단계까지만 이력관리를 적용할 계획이며, 주로 농가에서는 사육현황을 월단위로 위탁기관(브랜드경영체)에 인터넷, 전화, 팩스 등을 이용하여 직접 신고토록 하여 위탁기관의 존치여부 등을 검증한다. ◆제1유형 부경양돈농협, (주)선진, 목우촌 김제돈육가공장, 논산계룡축협, 도드람양돈농협, 팜스토리, 제주양돈농협◆제2유형한돈협회 포천지부, 안동지부, 강원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아이포크영농조합법인, 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사업단, 충북도야지영농조합법인,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아리울
침체된 돈육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내년도 한돈자조금 소비홍보 사업이 금년보다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3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한돈자조금 사업 조성 운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평가위원회는 현재 위기의 양돈산업 타개를 위해 금년 자조금 예산 중 소비홍보 비중을 41.8%(’12.7.31 기준)에서 내년도에는 47.5%까지 늘리는 방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소비 홍보 분야 예산 증액으로 유통구조개선과 교육 및 정보 제공, 조사 연구 사업 예산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 예산 대비 효율성이 저조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정리하여 사업건수(’12년 59건→’13년 41건)를 줄이기로 했다. 또한, 주요항목별 예비비를 책정하여 추후 긴급 추진 사업이 발생할 경우 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추진키로 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선거에 이창림 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과 김재우 전 양돈농협 이사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합장 선거는 오는 9월 7일 조합 본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창림 후보(64세, 기호 1번)는 제주대 수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농협중앙회 비상임 이사를 역임했다. 김재우 후보(48세, 기호 2번)는 경남과학기술대 산업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제주양돈농협 이사를 역임했다.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 이후 해양배출 의존도가 높았던 지역에서의 정화방류 비중이 높아졌다. 대한한돈협회가 전업농 중심 1,972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12년 양돈농가 경영실태조사에서 가축분뇨 정화방류 농가는 7.3%인 145농가로 집계됐다. 이 중 정화방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충남(47농가)이고 다음으로는 경기(38농가), 경북(21농가), 경남(14농가), 강원(8농가), 충북‧전북(7농가), 전남(3농가)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해양배출 의존도가 높았던 지역에 하나인 경북이 ’10년 8농가에서 ’12년 21농가로 2.5배 이상 증가했으며, 경기와 충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화방류 비중이 높아졌다. 정화방류 농가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육두수는 813,288두로 전체 조사대상의 17.3%, 평균 사육두수는 5,609두로 조사대상 농가 2,260두보다 약 2배 이상 많았다. 톤당 처리비(원/톤)는 13,956원으로 조사대상 농가 16,833원의 82.9% 수준을 나타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오는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2년 양돈장 경영실태조사’ 발표회를 개최한다.
9월 중순 이후에도 돈가의 약세가 지속되며 4천원선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돈가 흐름을 살펴보면, ’10년과 ‘11년 추석을 기점으로 서서히 하락세를 보여 왔다. ’10년의 9월(추석 9월22일) 초순에는 4,500원에서 추석을 기점으로 4,200원까지 내려가다 하순에는 4천원 아래로 하락했다. ’11년(추석 9월12일)에는 초순 6,400원에서 추석을 기점으로 5,500원, 하순에는 4,500원을 형성했다. 이에 따라, 금년 9월도 초순에는 4천원선을 당분간 유지하다 중‧하순에는 4천원선 아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국공판장출하물량도 지난 20일 1,197두에서 23일 1,398두, 28일에는 1,568두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출하물량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7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전월보다 1% 증가한 45만톤으로 ’10년 동월보다는 2.8%가 많았다. 모돈용 사료는 전월보다 5.2% 감소한 8만8천톤이었으나, 20kg 이하 자돈용은 13만7천톤으로 전월보다 1% 증가, 육성용은 19만6천톤으로 전월보다 3.3% 증가했다. 돈가는 20일 4,699원(kg/당, 박피 기준), 21일 4,708원, 22일 4,721
한우와 돼지고기 품질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월 도축두수는 소도체 71,270두로 전월(69,268두) 대비 2.9% 증가, 돼지도체는 1,095,479두로 전월(1,049,104두) 대비 4.4% 증가했다. 도축물량은 증가한 반면, 품질은 악화됐다. 한우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56.2%로 전월(57.6%) 대비 1.4%p 감소, 돼지는 1+‧1등급 출현율은 64.2%로 전월(65.6%) 대비 1.4%p 감소했다. 품질 저하는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우도체 평균경락가격은 12,340원으로 전월(13,007원) 대비 667원 하락, 돼지도체(탕박)는 4,378원으로 전월(4,754원) 대비 376원이 하락했다.
세계양돈수위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원형)는 지난 6월 세계양돈수의사대회 2012(IPVS 2012)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각계 기관 및 인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식 업무를 마감했다. 조직위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IPVS 2012 해단식을 개최하고 대한한돈협회, 제주도청 등 관계기관과 동물약품회사에 감사에 마음을 전달했다. 이원형 위원장은 “IPVS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3천여명이 넘어서는 성공적인 행사였으며, 흑자 대회로 마감했다.”며, “높은 수준의 학술대회로 한국 양돈의 세계화 기반 조성과 한국 양돈 수의사들의 역량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은 “민‧관‧학이 일치하여 질‧양적으로 성공한 대회로 진행하는 등 대외인 국가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대한한돈협회 이병모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돈인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양돈 수의사 능력을 세계에 알렸다.”며, “이제는 양돈인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