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홀릭이 ‘2025 올해의 금융 브랜드파워 1위’ 금융컨설팅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4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머니홀릭’은 2013년 설립된 개인회생자대출 브랜드로 개인회생자, 파산면책자 등 낮은 신용등급으로 은행에서 외면받는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 최저금리 적용 대출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수 대출상품에 해당하는 개인회생자대출은 일반 신용 등급이 있는 대출과 심사 기준이 다르다. 이에 머니홀릭은 혼자서 알아보기 힘든 개인회생자대출과 관련해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대출사례정보, 실제 후기 등도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개인회생자대출은 개인회생 변제현황에 따라 금리와 한도가 다르다. 또한 상담 전 본인의 재직정보와 회생변제현황, 사용 중인 대출상품 등을 숙지하고 있으면 좀 더 유리한 금리, 한도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머니홀릭은 금융소외자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너뷰티 브랜드 퓨어렐(PURELLE)은 오는 5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첫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퓨어렐(PURELLE)은 ‘진짜 아름다움은 피부 겉이 아닌 속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게 된 브랜드로, 수많은 외적 관리와 화장품에 의존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지속할 수 있는 ‘매일 한 알’ 루틴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펀딩을 앞둔 첫 제품은 매일 한 알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루틴 중심의 일반식품으로, 성분 배합에 있어 정직함과 프리미엄 원료 사용에 초점을 맞췄다. 루틴을 만들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이너케어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스위스 신소재 ‘민티브라이트뉴’를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원료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톤 개선에 대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글루타치온, L-시스테인, 콜라겐 등 다양한 이너뷰티 성분을 조합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을 제안한다. 퓨어렐 관계자는 “일시적인 관리가 아닌 꾸준한 루틴이야말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든다”며, “퓨어렐은 하루 한 알이라는 간편함과 성분 설계의 과학적 접근을
국내 최대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의 아트 커머스 플랫폼 스컬피아가 문화유산회복재단과 함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일본 반환을 앞둔 금동관음보살좌상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재현도의 미니어처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으로 반환 예정인 문화유산의 역사적 맥락과 사회적 이슈를 알리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기억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공감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금동관음보살좌상은 1330년 충남 서산 부석사에 봉안된 불상으로, 1378년 왜구의 침입으로 약탈돼 일본 대마도의 관음사로 유출됐다. 2012년 국내로 반입되며 문화유산 환수 논의를 촉발했지만,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일본 관음사의 소유로 최종 확정돼 현재는 부석사에 임시 안치된 상태다. 오는 5월 11일, 일본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텀블벅을 통해 선보일 미니어처는 크기와 컬러를 다양하게 구성해 단순한 수집용 오브제를 넘어 문화유산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미니어처는 불상의 외형을 바탕으로 세밀한 디지털 모델링과 고정밀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펀
잠실 편안하지흉부외과(원장 이승철)이 하지정맥류 질환 치료를 위한 베나실 및 클라이베인 등 비열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 이승철 원장은 베나실 1300례, 클라리베인 3200례 이상의 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숙련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밀 초음파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동에 거주하는 박모씨(52)는 자영업을 하며 새벽마다 다리에 심한 쥐가 나 잠을 설쳤다. 주변 지인의 조언으로 하지정맥류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치료를 결심했지만, 인터넷 검색 중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망설였다. 그러던 중 신경 손상의 우려가 없는 비열 치료법인 베나실과 클라리베인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수술을 받은 후 지금은 쥐가 나지 않고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고 있다. 이승철 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에서 최근 활용되고 있는 비열 치료법은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 열 치료와 달리 열을 사용하지 않아 신경 손상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클라리베인은 기계적 자극과 경화제를 활용해 정맥을 폐쇄하며, 베나실은 의료용 접착제를 사용해 정맥을 막는 방식이다. 두 방법 모두 주변
비엣젯항공은 미얀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특별 구호 항공편 VJ2875편과 VJ2877편을 각각 A330 및 A321 항공기로 긴급 운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항공편은 3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양곤으로 향했으며, 베트남 공안부 및 국방부 소속 구조대원들을 신속히 수송했다. 이번 특별 구호 항공편의 신속한 운항을 위해 비엣젯항공은 비행 허가 및 기술적 준비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숙련된 승무원과 직원을 배치해 구호 임무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항공편을 통해 베트남 군 소속 구조·구호 인력 106명과 함께 훈련된 탐색·구조견, 의료 장비 및 식량 등 60톤 이상의 필수 구호 물자가 미얀마 현지에 전달됐다.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베트남 군 구조 인력과 비엣젯항공 직원들은 구호 물품을 즉시 하역하고 지정된 피해 지역으로 운송했다. 베트남 구조대는 현지에서 수색·구조 활동은 물론, 의료 지원과 복구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진 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그동안 다양한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항공사는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2018년
앤아버어학원이 강남과 신촌 등 서울 지역을 비롯해 대전 및 대구 등 총 7개 지역에서 모든 지점을 직영 운영하며, 균일한 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아버어학원은 TOEFL(토플), IELTS(아이엘츠), TEPS(텝스)를 비롯해 PTE, SAT 등 주요 유학 시험 대비부터, OPIc, SPA, 실용 영어회화 그리고 HSK, TSC(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독일어까지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통합적으로 운영 중이다. 1:1 맞춤 수업 시스템은 학원만의 핵심 경쟁력이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목표, 일정에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전담 강사가 밀착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이끈다. 단순 강의 전달을 넘어서 학습 전략, 진로 설계까지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외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유학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의 중·고등학교 및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전략, 에세이 첨삭, 학교 선정 및 지원 전 과정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진행한다. 앤아버어학원 김남기 대표이사는 “교육의 본질은 품질과 철학에 있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모든 지점이 동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서울대학교(김희발 교수팀)는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재래 닭 품종 ‘긴꼬리닭’의 유전체(게놈) 지도를 완성하고, 수컷의 꽁지깃이 길게 자라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긴꼬리닭’ 수컷 1마리와 해외 닭 40품종의 유전정보를 모두 비교 분석해 범유전체(pangenome) 정보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긴꼬리닭’ 디엔에이(DNA)에서 총 3만 6,818개 돌연변이 서열과 위치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1~4번 상염색체와 제트(Z)성염색체에서 깃털 모양과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3,000건 이상의 돌연변이가 발생한 사실을 알아냈다. 바로 이 돌연변이 때문에 그동안‘긴꼬리닭’의 꽁지깃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적 특성을 명확히 규명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번 연구로 우리 고유품종‘긴꼬리닭’과 전 세계 긴꼬리 품종(일본 ‘오나가드리’, 독일 ‘피닉스’등)을 비교할 국제 기준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이 해독한 유전체 정보는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에 등록됐으며,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생명과학 학술지(Scientific Data, 네이처 자매지)에 게재됐다. 수컷의 꽁지깃이 1m 이상 길게 자라는 ‘긴꼬리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약예방 교육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를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e Brave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식약처가 운영하는 대학생·유학생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는 10개 대학이 함께했고, 올해는 20개 대학으로 확대 모집한다. Be Brave 서포터즈 활동을 희망하는 대학교 동아리는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고로 ’25년 서포터즈 활동(1기·2기)이 종료되면 우수 활동 서포터즈를 선정하여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대학생 마약예방 교육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생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세계적 미식 가이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서울 개최를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식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미식행사인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시아권 행사로, 세계 유명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미식행사다. 2013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서울에서 시상식이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두번째다. 지난 23일, 화요는 김밥 전문점 ‘나랑김밥’에서 특별한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캐주얼 푸드인 김밥을 재해석하고 화요와의 페어링을 통해 가치를 부여하는 동시에, 화요가 추구하는 한국 소주의 프리미엄화의 일환으로 우리 술과 음식의 고급화 및 세계화의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는 코펜하겐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Alchemist’의 프로젝트 매니저 Sofie Lisby, 상하이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102 House’의 PR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일 박범수 차관 주재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6개 시·도 농정국장, 쌀 생산자 단체, (사)한국RPC협회, 전국RPC연합회, 대한곡물협회, 농협경제지주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에 목표 면적을 배분하고, 전략작물 재배, 자율감축(휴경) 등 5가지 감축 유형을 설정했다.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게 감축 유형별 목표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다. 감축 유형별 목표(3.7. 기준)는 전략작물이 34,570㏊로 가장 높았고, 자율감축 33,065㏊, 타작물 6,514㏊, 농지이용다각화 4,018㏊, 친환경 인증 1,833㏊ 순이다. 현재는 각 지자체에서 필지 단위로 세부적인 감축계획(면적)을 시스템에 입력하는 과정이다. 감축 유형별로 대상 필지의 감축면적이 확정되어야 실질적인 감축 이행이 가능한 만큼, 지자체의 보다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더욱 적극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참여하도록 지자체 대상 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산불 피해 복구와 희생자 추모 등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화려한 점등행사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개막식 및 맥주부스 운영 등은 전면 취소하고 한층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축제를 시행한다. 전년 기준 30만명의 상춘객이 운집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른 렛츠런파크. 금년 벚꽃축제에 많은 기대를 보내온 시민들을 위해 과천시민오케스트라가 봄 정취에 어울리는 차분한 음악을 선사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말 테마 포토존과 야경이 돋보이는 벚꽃길은 예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소상공인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상품 기획전 및 건전경마 문화 확산을 위한 건전경마 홍보 이벤트 등도 행사의 취지를 고려해 일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 과천경찰서 및 소방서,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회의를 열고 행사장 주변 시설 동선 및 응급대응 체계, 방역위생 관리 등을 재점검하며 방문객의 안전수칙 준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가적 애도 분위
수제 왕돈까스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101번지남산돈까스’가 지난 4월 1일, 의왕청계휴게소 내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의왕청계휴게소는 수도권과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거점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여행객과 나들이객뿐만 아니라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통근객과 장거리 운전자들도 꾸준히 방문하는 곳이다. 이러한 높은 유동 인구와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최적의 입지에 101번지남산돈까스가 입점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101번지남산돈까스는 26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 오랜 시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대표 메뉴인 ‘남산왕돈까스’는 국내산 생등심을 사용해 바삭한 튀김옷과 육즙이 살아 있는 풍부한 식감을 제공한다. 직접 연구 개발한 특제 소스를 더해 경양식 왕돈까스의 정통적인 맛과 푸짐한 양을 담아내 남녀노소 누구나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관계자는 “의왕청계휴게소점을 찾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휴게소에서 흔히 접하는 돈까스와는 차원이 다른, 101번지남산돈까스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근 휴게소와 특수상권을 비롯해 오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일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역량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 소양 ▲ 청탁금지법 ▲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직급 간 인식 차이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직원 간의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활용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참석한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전종화 상임감사는 “이번 교육으로 임직원 모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3월 31일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공동 주관하는 전사적인 반부패-윤리 TF를 구축해 조직 내 부패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영남지역본부 정밀검역실험실과 김해공항, 부산신항 등에 구축한 디지털 실험실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 외래 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농산물 수입 시에는 현장 검역과 실험실 정밀검역을 실시하며, 현장 검역에서 의심되어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실험실 정밀검역을 진행한다. 기존 실험실 정밀검역의 경우 시료 반입·반납·폐기와 실험 데이터 기록 등 일부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해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일부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시료 관리 자동화 시스템’과 ‘정밀검역 실험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지털 실험실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료 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전자태그(RFID) 기술을 활용해 시료의 반·출입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실험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은 검역 대상 품목별 실험 항목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실험기기 7종 21대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하나의 중앙서버에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 검사 결과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디지털 실험실 시스템 시범운영은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소고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소의 근출혈 발생을 낮출 수 있도록 ‘사육·운송·도축 단계별 근출혈 저감 관리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근출혈 발생원인, 대응방안과 관련하여 연구용역 및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전국한우협회 및 축산물처리협회 등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근출혈 저감 매뉴얼을 마련했다. 또한, 축평원의 축산종사자 교육과 함께 마이스터대학 및 한국농수산대학교의 학과과정과 연계한 전문교육을 통해 소 근출혈 저감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소 근출혈 저감을 위해서는 각 단계별 종사자의 매뉴얼 실천이 중요하며, 농가와 유통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교육 등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 근출혈은 근육내의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흘러나와 근육속에 혈점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