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수입조사료 사업 개시 3년 만에 판매량 10만 톤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수입조사료 취급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쿼터제 폐지로 인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꾸준히 물량을 확대해 온 결과이다. 수입조사료는 국내 부족한 조사료 생산량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 수입량을 조절하는 쿼터제로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쿼터제는 202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는 무분별한 조사료 수입으로 인한 시장 혼란과 가격 변동성을 초래하여 궁극적으로는 조사료 실수요자인 농가들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있다. 농협사료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수급 조절과 가격 견제기능을 위해 조사료 취급량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미국 현지 자회사인 NH-Hay를 통해 유리한 조건으로 건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현지 주요 업체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또한, 조사료 수입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주산 연맥 구매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연맥 생산 업체와의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국내 판매량 확보를 위해 2023년부
■ 올해의 히트메이커 ‘글로벌히트’, 세계무대에서도 이름값 해낼까 청담도끼, 나올스나이퍼, 벌마의스타 등의 부마인 유명 씨수말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로 2020년 2월생이다. 혈통은 우수하나 경주마로써 좋은 신체조건은 아니었다. 그 단점을 운명 같은 파트너, 기수 김혜선과 함께 극복했다. 2023년 코리안더비에서 호흡을 맞춘 후 지난 1일 그랑프리까지 무려 7개의 대상경주에서 우승, 수득상금은 이미 38억을 넘겼다. 조교사 방동석, 마주 김준현이 함께 만들어 낸 올해 한국경마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는 1월 24일, 글로벌히트는 김혜선과 함께 두바이 무대를 제패하기 위해 떠난다. 세계무대에서 ‘히트’를 이어갈 수 있기를 많은 이들이 염원하고 있다. ■ 레전드로 기록될 이름, 조교사 김영관 2004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데뷔, 수많은 명마들의 뒤에는 그가 있었다. 영화 ‘챔프’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를 대상경주 우승마로 이끌었던 사람이 바로 김영관 조교사다. 감동의바다, 트리플나인, 퀸즈블레이드, 블루치퍼에서 최근 즐거운여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의 조교를 받았다. 될성부른 떡잎을 고르는 예리함과 좋은 말을 더 좋은 경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햅쌀이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9월 18일부터 양곡 부정유통 특별점검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에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3,717명이 참여하였으며, 전국의 양곡 가공업체·판매업체 및 재포장업체 등 6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생산연도, 도정일자, 품종, 등급 등 양곡 의무표시사항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하였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에서 부정유통업체 33개소를 적발하여 15개 업체는 형사 입건하고, 18개 업체는 과태료 처분을 하였다. 묵은 쌀을 햅쌀로 거짓 표시하거나 생산일자, 도정일자, 품종, 등급 등을 사실과 다르게 거짓 표시한 업체가 형사 입건되었고, 생산연도와 도정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82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양곡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유전자(DNA) 검정 등 과학적인 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단속의 효과를 키울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수입쌀 취급업체, 떡류 가공업체 등 설 성수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원산지와 양곡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축산과학원, ‘축산 청년 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 희망 지역 접수 한우·낙농 한정돼 있던 축종, 3기부터는 확대 운영 계획 자금·세무·회계 분야 전문 상담(컨설팅) 신규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미래 축산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 1월 10일까지 각 도원 및 시군센터를 통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거점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거점지역을 선정해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축산 연구개발 신기술과 현안 대응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2년 주기로 운영하며, 2021년 1기에는 5개소 57명을 시작으로 2023년 2기에는 12개소 139명을 배출했다. 거점지역 3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총 15개소를 선정해 운영한다. 1개소당 참여 인원은 10명 내외다. 운영 기간 내 전문기술(개량·번식·사양 등) 및 경영 분야 강의,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거점지역 청년농업인의 축산기술과 농장 경영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1기와 2기 때 한우와 낙농에 한정돼 있던 축종을 3기부터는 거점별 희망 축종을 신청받아 확대 운영
(주)위드와이 컴퍼니 트라비체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순간의 빛을 담다’라는 모티브로 2025 년 트랜드를 이끌 웨딩밴드 컬렉션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첫 번째 선보일 디자인은 한국 전통 소재인 자개를 이용해 디자인한 ‘행운’이라는 의미의 결혼반지인 'LUCKY'이다. 자개는 착용하면 나쁜 일로 부터 보호해준다는 속설이 있어 고급 장신구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형형색색의 영롱한 빛을 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산물이다. 해당 제품은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남들과는 다른 느낌의 웨딩밴드를 찾는 신랑, 신부에게적합하다. (주)위드와이컴퍼니 김영삼 대표는 “이번 'LUCKY' 자개반지는 (주)위드와이 컴퍼니의 디자인 공방은 53년을 이어온 전통과 헤리티지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를 통해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자개는 귀금속 제작에 있어 상당한 테크닉과 조심성을 요하는 만큼 반지를 받아보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5 뉴 컬렉션을 준비하는 동안 고객들에게 선사할 참신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목표로 했고 그에 맞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 의미가 깊다. 앞으로 공개할 다른 컬렉션들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아지는 편이다. 추위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몸을 움츠리게 되면서 근육도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빙판길에서의 낙상사고도 주의해야 하는데, 낙상사고 시 손으로 바닥을 짚다가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 손목이 골절되면 해당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붓고 멍이 드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런 경우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단받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손목 골절은 엑스레이 촬영으로 확진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엑스레이 촬영만으로는 3차원 영상이나 단면 영상들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정밀한 결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CT 촬영과 같은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뼈에 살짝 금이 간 정도의 손목 골절 환자는 깁스와 같은 고정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복합 골절이 발생했거나 골절된 뼈들의 간격이 벌어져 있는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골절된 뼈들을 전부 제 자리에 맞춘 후에 내고정물 또는 외고정물 등을 사용하여 고정해 주는 방식이다. 특히 성장판이 아직 닫히지 않은 성장기의 환자는 손목 골절 수술을 할 때 성장판에 손상이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캔돈'이 디자인 혁신성과 공간 기획으로 미국의 저명한 디자인 어워드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4(Spark Design Awards 2024)'에서 2개 부문 위너(Winner)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대회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국제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유명한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도드람은 '캔돈' 브랜드로 이번 어워드의 디자인 패키지(Package) 부문 은상(Silver)과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로 공간 디자인(Space)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도드람은 펩시(Pepsi), 필립스(Philips), 델(Dell), 비씨카드(BC Card)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위상을 높였다. 디자인 패키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캔돈은
쌀쌀한 겨울은 피부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차고 건조한 겨울 날씨는 피부 속 수분을 앗아가 피부를 거칠고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온풍기 등의 난방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를 자극해 노화를 촉진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겨울철 환경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면 피부 보습에 집중해야 한다. 실내 환경은 가습기를 활용해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고, 세안 시에는 순한 클렌저와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미 피부 노화 및 손상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면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 이는 스킨(skin)과 부스터(boost)의 합성어로, 피부에 영양 등을 효율적으로 보충해 피부 전반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다만, 스킨부스터 시술은 그 방법이 다양하고, 효과도 각기 다르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대표적인 스킨부스터로 알려진 리쥬란의 경우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폴리뉴클레오타이트(PN)이 주성분이다. 쥬베룩은 피부 속 콜라겐합성을 자극하는 물질인 PDLLA가 주요 성분으로 한 스킨부스터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엘라비에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 인체 유래
서울에서 두 번째 봄 여성의원 최고 책임자인 의학박사 정선화 원장이 일본의 여성 지원 기업 주식회사 BELTA와 함께 지난 12월 14일 임산부 케어를 주제로 한 대담 토크쇼를 개최했다. BELTA는 일본에서 여성의 라이프 스테이지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토크쇼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 육아 시기에 이르는 여성들의 문제를 일본과 한국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토크쇼에서는 한일 양국의 임산부 케어 방식과 출산 후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노력에 대해 다뤘다. 특히 출산 후 케어에서 한국과 일본이 가진 문화적 차이에 대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정선화 원장은 임신 전과 임신 중뿐만 아니라 출산 후 엽산 섭취의 중요성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영양소에 대해 강조하며, BELTA의 "벨타 마마리듬"을 소개했다. 소개된 "벨타 마마리듬"은 출산 후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지원하는 엽산 보충제로, 철분, DHA·EPA, 흑초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은 일본 내 약 30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자 건강수첩 배포 시 소개될 만큼 신뢰를 얻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5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한 끝에 사업 규모 약 2조 3천억원을 의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경영목표를 ‘변화와 가치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조합 기반 마련’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및 신성장 동력 창출, 건실한 재무구조 확립 및 전문성 향상으로 신용사업 재도약 기반 마련, 조합원 실익지원으로 목장 경영 안정 및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를 집중 실천하기로 했다.
농우바이오는 2025년 1월 추천품종으로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내병성을 갖춘 왕조고추와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난 초특급 고추를 소개했다. 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특급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이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신미가 적당한 중간맛이고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절간이 짧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4일 ㈜아워홈(사장 이영표)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와 ㈜아워홈 설상인 글로벌사업부장이 참석해 ▲ K-푸드를 활용한 단체급식 해외 진출 확대 ▲ 지역 농수산식품의 소비 촉진 ▲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00년 설립된 ㈜아워홈은 글로벌 유통 역량을 갖춘 종합식품 기업으로 해외 5개국 100여 개 사업장에 매일 18만 식의 단체급식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국내외 유통 협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aT는 K-푸드 수출 전담 기관으로서 해외 단체급식 사업의 성장 잠재력과 ㈜아워홈의 글로벌 사업확장에 주목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K-푸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현지 사업장에 한국식품으로 구성된 메뉴를 공급하고 정기 메뉴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로써 국내 중소 K-푸드 기업에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제공해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과 국내 농산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노사는 23일 세종 본원에서 교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총인건비 인상률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임금인상을 골자로 하는 임금 협약안과 더불어 △다태아 자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본인 및 배우자 형제자매 경조휴가 확대 △가족돌봄 휴가 확대 △가족돌봄·자기개발휴직 사용 요건 완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직원 처우개선의 내용이 담겼다. 박병홍 원장은 “노사가 함께 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에 의지를 갖고 교섭에 임한 결과 만족할 수 있는 합의안을 체결할 수 있었으며 이해와 존중의 자세로 교섭에 임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권순일 위원장은 “교섭 기간에 사측의 적극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직원의 후생 복지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충남도 부여군 소재 삼신늘푸른동산(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일일 산타가 되어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였고, 보육시설에 위문금품을 제공하며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과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2007년부터 농식품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식품가족 희망나눔 캠페인(Green Heart)’을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 농관원, 지원장 배우용)은 지난 23일 기획재정부 주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주관한 ‘제10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농관원 의령사무소가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상은 2023년 건축 완공된 공공청사 70개소를 대상으로 응모 신청서를 받아 1차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한 2차 현장심사, PT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상에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과 상패, 기념동판을 받았으며, 설계를 맡은 중원건축사사무소(대표 전민우)도 상패를 수상하였다. 그동안 농관원 의령사무소는 임차 가건물 생활로 인한 민원인 주차 불편, 교육, 민원상담 등이 어려운 실정으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신축을 추진하였으며 2023년에 완공하였다. 청사는 고령농업인을 배려한 단층건물로 설계하였고, 계단이 없는 무장애 시설로 지어졌다. 뿐만 아니라 주변 농촌과 잘 어울리도록 스페니쉬 기와를 사용으로 하는 한옥으로 친밀감을 느끼게 하였으며, 정형화된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건물 중앙에 □자 중앙정원을 넣어 하늘정원이 보이도록 배치하여 직원과 민원인들의 안락한 휴게공간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