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해 12월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8.1%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취업률 통계 결과는 지난 2022년 8월, 2023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5개 기관의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한 자료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전체 전문대학 취업률 72.4%, 일반대학 64.6%를 상회하는 수치로 ‘취업하면 한국폴리텍’이라는 공식을 증명해냈다. 또한 전문대학 수도권 취업률 70.6%, 인천지역 취업률 69.8%보다 각각 7.5%, 8.3%로 높은 수치로 취업특화대학으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소그룹중심의 재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산학연계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앞으로도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예비 기술인을 위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년제 학위과정은 오는 15일까지 수능점수 없이 지원 가능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12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내란종식, 민생회복’을 주제로 한 의정보고회가 지역주민과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보고회에서 송재봉 의원은 대형가속기특별법, 국립청주해양과학관법, 교육환경법, 군소음보상법, 공항소음방지법, 골목상권특별법, 지역공공은행특별법 등 지역발전과 민생을 위한 법안 발의, 청원구 예산 4412억, 특별교부세 예산 13억 확보 등 지난 6개월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윤석열 파면과 구속 필요성을 논의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송 의원은 “무너진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 국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의원은 “의정활동의 성과가 청원구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청원구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청원구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국회의원(비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은 고용노동부 산하에 근로감독청을 신설해 부처가 고용·노동 행정과 근로감독 기능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 총괄, 고용보험, 근로조건 기준, 노사관계 조정 등 고용ㆍ노동 행정을 담당하며, 동시에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항을 단속하는 근로감독 행정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정책 기획 기능과 근로감독 집행 기능이 혼재돼 있어, 전문성 있는 근로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있는 근로감독관의 증원이나 관련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장에서 원활한 근로감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지난 2020년 7398건에서 2023년 1만 5801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근로감독관 수는 지난 2019년 2213명에서 지난해 3월에는 2260명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으며, 근로감독관 1인당 담당 사업장과 처리 사건 건수는 여전히 과중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고용노동부 내부에서는 근로감독관 기피 현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7일, 8일, 10일 세 차례에 걸쳐 식품 및 공중위생 영업자와 함께하는 민생안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식품·공중위생 영업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음식점과 미용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지원사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확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불필요한 규제의 완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구는 제기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식품·공중위생 영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점검해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시정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은 오는 15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 1종 항만 배후단지 일부 개발을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나눠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 2-1단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주도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해당 구역은 약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인천 시민과 지역 항만업‧단체들의 항만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공공성 강화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인천 지역사회와 시가 협력해서 일군 쾌거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하지만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신항 1-1단계 2구역(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1-1단계 3구역 및 1-2단계(GS건설 컨소시엄) 중에 1-1단계 2구역 사업은 일부 주주사들의 반대로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대표 발제를 맡아 인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해 주요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정부 케이(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아이(i)-패스·광역 아이(i)-패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 18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가 31%, 40대가 30%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지난해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들은 인천 아이(i)-패스·광역 아이(i)-패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4.50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가 4.41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사업이 4.3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인천고등법원 유치 사업이 4.33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 4.28점, 전국 출생률 1위 정책 아이(i) 플러스 1억드림이 4.24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택배는 4.18점, 신혼부부 주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우리 국민 삶에 스며든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분석적 이해 그리고 건전한 이용에 필요한 종합적 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디지털미디어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디지털미디어교육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13일 대표 발의한 디지털미디어교육법 제정안은 디지털 미디어와 이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에 대한 이해 등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및 디지털 미디어 활용과 소통에 대한 종합 교육을 규정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자체와 3년마다 디지털 미디어 관련 교육 기본계획을 세우고, 방통위 소속 디지털미디어교육위원회를 두어 관련 디지털 미디어 교육 정책을 추진토록 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21년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1세기 독자: 디지털 세상에서의 문해력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의 ‘사실과 의견 구별 능력’은 25.6%에 불과했다. 이는 OECD 평균인 47.7%에 못 미치는 것으로 회원국 중 가장 낮았다. 아울러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경험이 OECD 평균 이하임을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의 디지털미디어교육법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
경기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어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국어기본법에 따르면 행정 각 부처 등 중앙행정기관은 자체적으로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구성해 외국어로 된 전문용어를 국어로 표준화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외교부의 경우 표준화협의회를 통해 ‘니어쇼어링’을 ‘인접국 이전’으로, CTBTO를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기구’로 표준화하는 등 전문용어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등 일부 중앙행정기관은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문용어 표준화 협의회가 있는 기관도 1년에 회의를 1회도 개최하지 않는 등 부처의 의지에 따라 국어를 보존하고자 하는 입법취지가 실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오경 의원은 중앙행정기관에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두도록 의무화하고, 1년에 1회 이상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회의를 개최하도록 해 일반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기관의 전문용어들을 표준화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국어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임오경 의원은 “외국어로 된 전문용어는 국민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정부가 표준화해 국민의 국어생활을 도와야 한다”며 “정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행정안전부의 4단계 섬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가 우수한 성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소이작도는 지난 2018년 3단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약 7년에 걸쳐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민소득 사업 발굴을 주도했다. 그 결과, 소이작도 방문객은 지난 2018년 8278명에서 2023년 1만 8322명으로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으며, 4단계 사업 기간(2023∼2024년)동안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독특한 형상의 포토존 ‘해변 경관그네’와 보물섬을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약 359m의 ‘금은보화 월파벽’을 조성해 소이작도의 경관을 개선한 사례를 들 수 있다. 또한 기존 관광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지난해 6월에 개최한 제1회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기간 중에는 541명의 방문객이 5개 산책 코스를 따라 소이작도를 여유롭게 여행하며 오감으로 섬의 매력을 즐겼다. 특히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한 끼 식사 ‘섬 밥상’과 소이작도에서의 추억을 담은 ‘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12일 어린이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영세소상공인의 지원을 확립하는 내용의 민생지키기 2법과 국회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일부개정안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2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정진욱 의원은 “최근 불법 어린이제품의 유통이 증가하면서 어린이제품 관련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안전성 조사와 그 결과의 공표 여부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재량에 맡기고 있어 예방적 조치가 미흡한 상황”이라면서 “안전표시가 없는 제품 판매에 대한 처벌과 과태료 수준도 낮아 어린이들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진욱 의원은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안전조사와 공표를 의무화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진욱 의원은 “개정안에는 불법 어린이제품으로 인해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경우, 산자부장관이 어린이제품의 안전성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 및 결과를 반드시 공표하고 안전인증표시, 안전확인표시, 공급자적합성확인표시가 없는 어린이제품의 판매 및 보관 행위에 대해
우리 봉사회(회장 김흥섭)는 지난 11일 인천시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회원 153명으로 구성된 유치원·초·중·고등학생과 일반성인 등 조화롭게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성황리에 1부 정기총회, 2부 신년회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 진행은 우리 봉사회 김형주 사회자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내빈으로는 남동구을 이훈기 국회의원,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 등이 참여와 축사를 했으며 이두형 남동구 자원봉사 센터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외 인천시 교육청 주효성 비서관, 남동구의회 유광희·장덕수·이연주 의원, 김선수 (전)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 공적 우수표창, 인천시 교육감, 인천시의회, 남동구청장, 남동구의회,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국회의원(이재명·박찬대·이훈기), 우리봉사회 회장 표창 등 시상을 함께했다. 또한 인천교통공사 김현기 노조위원장, 인천 새마을문고 정재수 회장, 김옥진 만수3동 주민자치회장, 이인숙 사랑봉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우리 봉사회 회원 모두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흥섭 우리 봉사회 회장은 “저소득층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시갑)과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배귀희), 한국UAM협회(회장 김병윤), ㈜ 그렉터가 주관한‘UAM 활용한 지방소멸방지 응급의료 내수관광 활성화 포럼’이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성료됐다. 이번 포럼은 SF영화에서만 봐왔던 도심 속의 항공교통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UAM 교통혁신 이후 내수관광 활성화, 응급의료체계 구축, 재난 안전 상황 개선 등의 미래를 체계적이고 확실하게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첫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UAM협회 부회장인 한양대 최원철 교수는“지방소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현재의 KTX, SRT 정도만 가지고는 지방소멸 방지가 어려운 만큼 UAM을 활용해 숨겨진 국내 산간도서 및 도시지역 내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해 철도와 연계한 내수관광 활성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은퇴자를 위한 대규모 마을 조성을 위한 생활 SOC 확대, 산간도서 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응급의료와 재난 대응을 위해 UAM 도입을 국토부와 관련부처 및 지자체, 그리고 민간업체 모임인 한국UAM 협회가 공동으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인천시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시장에게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인천시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초기 필수 예산 국비 일부 지원,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한 연평도 등 서해 5도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중앙투자심사 신속 추진, 강화군 북한 소음방송 피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및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이 포함됐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내실화해 명실공히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인천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오직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김소희 의원(환경노동위원회, 비례대표)이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제도개선 연속토론회(제1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 주최로, 시행 5년이 경과한 직장 내 괴롭힘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사간 토론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박형수, 강명구, 조지연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고,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면축사를 통해 힘을 실었다. 김소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 왜 계속되고 있는지 살펴보니 제도에 법적 정의가 모호해 신고 건수가 많고, 그중 3분의 2가 법 위반 없음으로 처리되고 있어 근로감독관들이 사건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제도에 종합적인 개선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가 조속히 제도정비 작업에 나서 괴롭힘의 법적 정의를 더욱 명확히 하고, 허위신고 방지책을 마련해 직장 내 모든 구성원의 권리를 보호하는 종합적 개선책을 도출해야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은 10일 충북도의회 변종오 의원, 청주시의회 최재호 의원과 함께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성승면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로컬라이저와 같은 항행안전시설의 설치 위치와 안전성, 항행안전시설의 높이 및 재질의 안전성, 공항 주변 환경과 항공기의 접근 경로에 미치는 영향 등 안전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청주공항의 안전과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활주로 연장, 활주로 신설 및 국제선 청사 신설, 조류 충돌(Bird strike) 방지 대책, 활주로이탈방지시스템(EMAS) 등의 설치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송 의원은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이와 같은 국가적 비극이 다시는 발생해선 안 된다”며 “무결점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청주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4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송 의원은 공항 관계자들에게 “모든 이용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달라” 이야기하며 “저 역시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