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아미노산 전문업체 ㈜케이이오테크(대표이사 김동원)가 난분해성 닭 깃털을 원료로 아임계 가수분해 및 미생물 발효를 통해 개발해 케라틴이 다량 함유된 동물성 아미노산 ‘아미노웰스’를 중국에 수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중국 현지 고추재배 시험 결과가 좋게 나오면서 빠르게 진행됐다. 이번 수출 물량은 3톤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앞서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초도물량으로 수입한 것이며 결과가 확인되면 바로 본 물량으로 20톤 가량이 수출될 예정이다. 김동원 대표는 “그동안 가끔 문의해 오던 중국 바이어가 본사 공장을 직접 방문한데 이어 지난해 말부터 적극적으로 접촉해 왔다”며 “바이어 말에 따르면 중국 현지 제품이 많지만 화학적 방법에 의해 분해한 것이어서 토양을 산성화시키는 등 연작에 애로사항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케이이오테크의 동물성 아미노산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진행된 테스트를 마치고 본 물량 공급에 앞서 최종 확인을 위해 지난 6월 3톤 물량을 수출했 다”며 “이번에 수출하게 된 업체는 중국 현지는 물론 우리나라에도 농업법인을 설립해 직접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1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16일, 한국 증시는 지난 주말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0% 오른 2,946.66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1.09% 상승한 777.26으로 마감되며 양 시장 모두 강세 흐름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2,394조 원, 395조 원으로 증가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매수세 유입이 활발했지만, 지난주 급등한 국제
평산신씨 종친회는 6월 21일 백사면 조읍1리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부지를 희사하는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신은철 명예교수는 축사를 통해 조읍1리인 자릿골은 평상신씨 23세손 신우상 선조께서 조선시대 중기인 1610년도에 이곳에 모친인 온양정씨를 따라 입향하게 되었다. 조읍리의 웃말과 아랫마을에 평산신씨와 온양정씨가 90% 이상 살아왔다. 이후 평산신씨는 2019년에 18가구가 살고 있다. 평산신씨 종친회는 총회에서 136평의 마을회관 부지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물맑고 공기 좋고, 인심 또한 후한 우리 고향 이천 자릿골, 조읍리가 앞으로 번창하고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마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6월, 모회사인 한진칼로부터 진에어 지분 54.91%를 6,048억 원에 인수했다. 단순한 계열사 간 지분 정리처럼 보였지만, 들여다보면 자본시장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숨겨져 있다. 이 거래는 진에어의 실질적인 최대주주였던 한진칼이, 그룹 내 다른 계열사인 대한항공에 진에어 지분을 넘기면서 발생한 것이다. 이 거래에서 대한항공은 진에어 주식 1주당 21,100원을 지급했다. 이는 당시 시장 종가인 16,550원보다 약 27.5% 높은 수준으로, 명백한 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다. 하지만 이 프리미엄은 정당한가?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한진칼이라는 지주회사의 통제 아래 있는 계열사들이다. 즉,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이고, 동시에 진에어의 모회사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영권은 이미 한진칼이 갖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한진칼이 진에어 지분을 대한항공에 넘기면서 프리미엄을 붙였다는 것은, 결국 지주회사가 자회사에게 경영권을 중복해서 판 셈이 된다.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한진칼이 자회사에게 그룹 내 자산을 비싸게 되팔아 이익을 취한 사례이다. 문제는 이 거래가 형식적으로는 합법이라는 점이다. 비상장사 간 거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1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13일, 한국 증시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증시의 약세 흐름에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7% 내린 2,894.62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2.61% 급락한 768.86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중소형주 중심의 낙폭이 컸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원 수준으로 전일과 비슷했지만, 시가총액은 각각 2,353조 원, 392조 원으로 줄었다. 하락의 배경에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보도에 따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서 공급되는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이 17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으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단지는 경강선 여주역 인근 입지와 교통망 개발 계획, 고급 마감재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교통 접근성과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청약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은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았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4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160㎡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84㎡A형 263가구, 84㎡B형 260가구, 84㎡C형 137가구, 113㎡ 41가구, 120㎡ 41가구, 160㎡ 2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오는 7월 시행되는 3단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적용 이전에 분양돼 자금 조달 여건이 비교적 유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자이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요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당첨자는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4일, 정당계약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 중 하나인 백내장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젊은 연령층에서도 진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백내장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유사해 혼동되기 쉬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다른 노인성 안구질환 노안은 대개 40대 이후부터 시작되며, 나이에 따라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어 가까운 거리의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증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전체적인 시야가 흐려지고, 복시나 빛 번짐, 눈부심 등이 동반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노안은 안경이나 돋보기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백내장은 수술 외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으로, 한 번 혼탁이 시작되면 되돌릴 수 없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OL)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근에는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인공수정체는 환자의 연령, 시력, 직업, 생활 방식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해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주가조작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부당이득을 끝까지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가 취임일 이후 5.81% 상승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직접 시장을 언급한 것은, 자본시장에 대한 현 정부의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다. 그러나 정작 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은 여전히 기울어져 있다. NHN 이준호 회장의 사례를 보면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소액주주의 희생, 그리고 조직 내부 권한을 이용한 투자 기회의 사적 전용이다. NHN은 주요 사업부인 NHN페이코, NHN클라우드, NHN두레이 등을 물적분할했고, 이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의 권리가 완전히 무력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NHN은 2021년 정관을 변경해 자회사 상장 시 구주주에게 현물배당이 가능하도록 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배당 계획은 없다. 이는 모회사 주주 입장에서 지분만 줄어들고, 기업가치는 분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미국은 자회사 상장 시 기존 주주에게 신설 자회사 지분을 100% 무상 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첫 번째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활동 나열을 넘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우성의 체계적인 관리체계와 중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는 ‘사람과 동물, 기업과 환경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탐구한다.’ 라는 ESG 비전을 중심으로, 우성의 ESG 전략과 2024년 주요 활동, 핵심 성과가 상세히 수록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 실천을 축으로 한 실행 전략이 돋보인다. 우성은 GRI(국제지속가능성보고기준),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의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ESG 이슈를 식별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8개의 중점 과제를 도출하고, 분야별 관리 방안을 보고서에 반영했다. 또한 보고서에 담긴 주요 ESG 정보는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의 검증을 거쳐 제3자 검증서(Verification Statement)를 획득했으며, 이는 우성의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6월 9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6월 9일, 한국 증시는 대통령 선거 이후 정책 기대감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동반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1.55% 오른 2,855.77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1.06% 상승한 764.21로 마감되며 동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 9천억 원, 코스닥 7조 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시가총액은 각각 2,321조 원, 389조 원으로 확대되며 시장의 활력을 반영했다. 이는 선거 이후
LA 시위 속 냉장고도 잠긴 인터컨티넨탈 호텔…대한항공 승무원들, 도시락 한 끼에 갇히다. 2025년 6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건물(300 N. Los Angeles St, Los Angeles) 앞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시작됐다. 9일에는 경찰과 군 병력이 최루탄, 섬광탄, 고무탄을 동원해 시위를 강제 진압했고, 10일에는 주방위군과 해병대 총 4,700명이 투입되면서 LA 도심은 준전시 상태로 돌입했다. 시위 중심지에서 2.5km 떨어진 인터컨티넨탈 호텔(900 Wilshire Blvd, Los Angeles)에는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투숙 중이었다. 이들은 외출을 제한받은 채, 냉장고 사용도 불가능한 객실에서 하루 한 끼 조식 도시락에 의존하고 있었다. 6월 10일 대한항공은 승무원들에게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공지에는 호텔 내 체류를 원칙으로 하며,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사무장 또는 기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2인 이상이 동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실상 격리 조치에 준하는 이 공지로 인해 승무원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외출은 통제되는데 식사는 제공되지 않고, 음식 보관 수단도 차단돼 기본적인 생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출을 노리는 신한투자증권이 정작 지난해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으로부터 가장 많은 금전적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무려 16건의 제재와 함께 10억 원이 넘는 과징금과 과태료를 납부하며 내부통제의 치명적 허점을 드러낸 것이다. 금융당국 제재 16건… 증권신고서 의무 위반만 4건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포함해 총 16건의 제재를 받았다. 이 중 증권신고서 미제출로 인한 과징금 부과가 4건으로 가장 많았다. 자본시장법은 10억원 이상 증권을 모집·매출할 경우 반드시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매출액의 최대 3%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10억원 넘는 과징금… 경쟁사 3배 이상 제재금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총 10억3240만원의 금전적 제재를 받았다. 이는 초대형IB 진출을 노리는 주요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같은 기간 키움증권의 제재금은 3억2446만원으로, 신한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메리츠증권과 하나증권은 각각 1200만원, 0원 수준에 그쳤다. 발행어음 인가 심사, ‘내부통제 리스크’ 발목 잡나 신한투자증권은 자기자본 4조원을 충족하며 초대형IB 후보군에
이달희 의원(비례대표·국회산불피해지원대책특위)은 10일(화) 국회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관련해 피해지역의 회복을 넘어 재창조 수준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만간 본격적으로 논의될 특별법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과 함께 한시적으로라도 중앙권한을 지방에 이양하는 등의 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며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지역의 경기 침체는 물론 공동화 현상으로 지방소멸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폐허가 된 지역에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시설 유치를 통해 항구적인 재건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위에 상정된 산불피해지원 관련 특별법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현행법과 복구계획 등에 따라 충분한 지원이 가능해 특별법 제정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이 의원은 “현재까지의 정부 지원 대책은 피해지원과 일상회복, 2차 피해 방지 등에 한정되어 있다”고 꼬집으며, 지역 재창조 관점에서 기획재정부의 전향적인 법안 대응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 2차관은 “피해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특별시청(서울시 중구)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화) 밝혔다. 2017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도시 건축을 통해 그 대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개최된다. 서울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대형 조형물과 다양한 야외 조형물들이 전시되는 동시에 개막 포럼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총감독을 맡아 건축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협업은 자동차를 넘어 도시 환경과 연결되는 모빌리티 디자인을 탐구하고, 인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야외 조형물 중 한 점을 직접 디자인한다.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영감을 다양한 소재, 패턴 등을 활용해 파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도 소속 및 공공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들의 자체 청렴노력도를 매년 평가하고, 우수 기관 등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농기평은 기관장이 직접 연구개발과제 평가현장에 방문하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등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이 돋보였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집행을 수행하는 기관 특성을 반영하여, 연구개발과제 평가․기술인증 심사 등에 국민이 참관하여 평가 등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게 하는 국민배심원단 제도 운영으로 반부패․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표어 공모전, 임직원 청렴교육, 익명신고센터 활성화 등 반부패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자체청렴도 조사결과 ’24년 업무처리 시 부패 경험여부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들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요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지속적인 반부패 예방 노력과 청렴 실천은 공공기관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