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와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옥에서 결식아동우유지원사업인 ‘밀크프린스 캠페인’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밀크프린스 캠페인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제훈 회장)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2010년부터 결식아동들에게 우유를 지원해주고 있다. 2011년 약 95명, 2012년 현재 약 166명의 아이들에 게 우유를 지원 중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카페베네(대표 김선권)와 함께 진행한 ‘우리 흰 우유 사랑 캠페인’으로부터 얻은 수익금이며, 기부금 전액은 국내 결식아동들에게 114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상기 국장은 “<우리 흰 우유 사랑 캠페인>과 <밀크프린스 캠페인>이 영양 불균형을 겪고 있는 국내 결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흰 우유 사랑 캠페인’은 카페베네에서 우유가 함유된 음료를 구매한 후 인증샷을 찍어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페이스북 (www.facebook.com/milknara)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카페베네 1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난 10월 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