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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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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더위 잡았더니…유지방 20%↑·체세포수 70%↓

농진청, 착유대기장 쿨링 시스템 효과 확인 우유 품질 높이고 유방 건강 개선…폭염 대응 기술 주목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착유 전 잠시 더위를 식혀주는 것만으로 우유 품질과 젖소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고온기 젖소의 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착유대기장에 분무 장치와 송풍팬을 활용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유지방 함량이 증가하고 유방 건강 지표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홀스타인 착유우 12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6마리는 분무 장치와 송풍팬이 설치된 착유대기장에서 착유 전 30분간 대기하도록 했고, 나머지 6마리는 일반 착유대기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두 집단의 온도·습도 등 환경 지표와 우유 생산량, 유성분, 체세포 수 등 생산성 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처리구의 유지방 함량은 일반 대기장을 이용한 대조구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품질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체세포 수는 약 70% 감소했다. 체세포 수가 낮을수록 유방염 발생 가능성이 낮고 우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젖소의 열 스트레스도 눈에 띄게 줄었다. 처리구의 호흡수는 분당 52회로 대조구보다 약 20% 낮게 나타났다. 젖소는 더위를

오늘은 내가 우유!…우유자조금, 체험형 전시 개막

농업박물관과 협력…국산 우유 생산·유통 과정 한눈에 체험 신선함·안전성·낙농 가치 전달…2027년 말까지 상시 운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낙농산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체험형 전시 ‘GO, GO! 오늘은 내가 우유’를 선보인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국립농업박물관 교육동 1층 대강당에서 전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전시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립농업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 개관을 축하했으며, 참석자들은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국산 우유의 생산·유통 과정과 신선함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전시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립농업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체험형 콘텐츠로, 국산 우유가 목장에서 생산돼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입산 멸균우유와 차별화되는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엄격한 품질관리, 안전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람객은 직접 ‘우유’가 되어 3일간의 여정을 경험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는 ‘우유의 하루’를 따라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밀크크라운을 착용하고 우유가 되어 목장부터 공장, 소비자 식탁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체험한다. 목장 공간에서는

“신선함이 경쟁력”…우유자조금, 국산 우유 TV광고 캠페인 확대

배우 박하선 모델 발탁…국산 우유 신선함·품질 경쟁력 강조 착유 후 3일 만에 식탁으로…수입 멸균유와 차별화 부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신선함과 품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2026년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국산 우유만이 가진 강점인 ‘신선함’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입 멸균유 공세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장기간 유통 과정을 거치는 수입산 제품과 달리, 국산 우유는 착유 후 단 3일 만에 소비자 식탁에 오를 만큼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고 모델로는 배우 박하선이 발탁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 연령대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춘 박하선의 밝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캠페인 메시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광고 영상은 국산 우유가 생산부터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으며, 수입 멸균유와의 차별성을 자연스럽게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K-MILK(국산 우유 사용 인증)’ 제품 선택의 필요성도 함께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KBS와 SBS 등 지상파 방송을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 지역 민방,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

수입 멸균유 밀려오는데…‘우유 원산지 표시’는 없다

수입 멸균유 5년 새 4배 급증 커피·디저트 속 원유 정보는 사각지대 낙농육우협회 “우유 원산지 표시제 시급” 카페에서 마시는 라테 한 잔, 베이커리에서 먹는 크림빵 속 우유가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소비자는 알 수 없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처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수입 멸균유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외식 현장에서도 우유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농축산물 9종과 수산물 20종 등이 표시 대상이다. 그러나 우유와 유제품은 제외돼 있다. 문제는 우유가 단순 음용 제품을 넘어 커피와 음료, 디저트, 제과·제빵 등 외식 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수입 멸균유 시장 확대가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입 멸균유 물량은 약 508백톤으로 2020년 115백톤 대비 342% 증가했다. 대형 카페와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수입 멸균유 사용이 늘고 있지만, 소비자는 실제 어떤 원유가 사용됐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사실상 ‘원산지 사각지대’

젖소 씨수소도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개량 기간 1년대로 단축

농식품부, 젖소 조기 선발 씨수소 10두 첫 선발 생산성 향상·사육비 절감 기대…한국형 정액 수출 확대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에 이어 젖소에도 유전체 기반 씨수소 조기 선발 체계를 도입하고, 지난 4월 29일 조기 선발 씨수소 10두를 처음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한우와 젖소를 아우르는 국가 가축개량체계가 본격적으로 유전체 기반 체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젖소 씨수소는 후보 선발 이후 자손의 유우군 검정을 거쳐 보증씨수소로 확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정액 보급까지 약 5.5년이 걸렸다. 그러나 유전체 분석 기술 발전으로 어린 개체 단계에서도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앞으로는 12~20개월령 단계에서 조기 선발이 가능해졌다. 농식품부는 2026년까지 기존 후대검정 방식과 유전체 기반 조기 선발 방식을 병행 운영한 뒤, 2027년부터는 기존 선발 체계를 폐지하고 매년 우수 씨수소 20두를 조기 선발해 즉시 정액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유전체 기반 선발체계 전환으로 유량 등 주요 경제형질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젖소의 305일 유량 기준 연간 유전적 개량량은 기존 22.99kg에서 25.58kg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가 가축개량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농협 가축개

낙농육우협회 “용도별 차등가격제 실패… 낙농 기반 붕괴 우려”

성명서 발표… “정부 약속 미이행으로 농가 소득 급감” 생산비 급등·물량 감축 이중고… 유통마진 구조 개선도 촉구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용도별 차등가격제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의 정책 이행을 촉구했다. 협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자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안정을 목표로 도입한 제도가 오히려 낙농가를 압박하는 구조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제도 도입 당시 정부는 가공용 원유 물량 확대와 예산 지원, 집유주체 총량제 도입 등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농가들은 사실상 쿼터 축소와 소득 감소를 동시에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일부 유업체가 수입 유제품 사용을 확대하고, 제도상 물량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국내 원유 수요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현재 낙농가들이 생산비 급등과 물량 감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사료비와 에너지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유 가격 반영은 제한적이어서 실질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차입금 증가와 폐업 확산 등 구조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최근 5년간 낙농가의 10% 이상이 폐업하는 등 산업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우유 가격 상승 원인을 농가에 돌리는 시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협회는 “소비

국산우유사용점 300곳 확대…카페 중심 소비 확산 나선다

우유자조금, 참여 매장 모집…메뉴·홍보 지원으로 소상공인 상생 추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우유 소비 확대를 위해 ‘국산우유사용점’ 참여 매장 모집에 나선다.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속 우유 소비 접점을 넓히고, 국산우유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외식 매장에서 국산우유 사용을 확대해 자연스럽게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커피와 디저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우유 활용도가 높아진 만큼, 라떼·디저트 등 메뉴 기반의 간접 소비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수입 멸균우유 증가에 대응하는 정책적 의미도 담고 있다. ‘국산우유사용점’ 사업은 2024년 시작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24년 100개점, 2025년 200개점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신규 100개점을 추가 모집해 총 3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매장은 모든 메뉴에 국산우유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실제 사용 여부와 운영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매장에는 ▲국산우유 및 홍보물 지원 ▲우유 기반 메뉴 개발 및 교육 ▲할인행사 및 프로모션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등 실질적인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우유 소비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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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관 합동 환경정화활동 실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1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와 인근 농촌 지역의 환경 개선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불법 폐기물 방치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입주기업 관계자, 학교 실습생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와 인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분리배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실천 수칙을 공유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폐기물 저감 실천을 독려하고, 제로웨이스트 제품을 활용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캠페인도 병행해 추진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ESG 경영 실천과 환경보전 문화 확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우기를 대비한 건설현장 특별 합동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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