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5.7℃
  • 흐림강릉 11.9℃
  • 구름많음서울 7.2℃
  • 맑음대전 5.0℃
  • 맑음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1.7℃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2℃
  • 흐림강화 7.7℃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6.6℃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한우

한우자조금, 수급안정적립금 활용방안 논의

관리위원회, 부위원장 2명 선출과 인사위 구성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적립해 놓은 90억여원의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추진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등 4기 관리위원이 선출된 이후 첫 관리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한우소비촉진행사 계획 등 주요 추진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수급안정적립금 90억원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우자조금 수급안정적립금은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2015년 30억원, 16년 30억원을 적립하였고 올해 30억원을 추가로 적립할 예정이며 이런 수급안정적립금 90억원에 대해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논의이다. 

활용 방안으로는 첫 번째는 서울 및 대도시권의 ‘한우직거래 판매장’ 개설에 임차비와 냉동·냉장 쇼케이스, 식당 인테리어 등 20억원 이내를 지원하고 이곳에서 식당을 겸해서 3~4개 지역 브랜드 한우고기를 판매하는 방식이다. 두번째는 지방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한 ‘알뜰 판매장’ 개설에 개소 당 임차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 5억원 이내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셋째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직거래활성화지원사업’에 수급안정적립금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들은 수급안정적립금을 한우 소비 촉진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빅 한우판매장(식당) 활성화 사업 추진팀’을 구성하여 추진키로 했다. 

의결사항으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영철(강원 춘천)위원과 박병남(충북 제천) 위원을 선출하였으며 인사위원회는 민경천 위원장과 박영철 부위원장, 박병남 부위원장, 박일진 위원, 문형재 위원, 안병우 위원 등 7인으로 구성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