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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42% “일주일에 계란 6~10개 이상 먹는다”

계란자조금, 전국 주부 1,484명대상 계란섭취 관련 설문조사
계란 구매시 주요 관심 가격 34.1%·유통기한 25%
계란속 콜린과 레시틴 두뇌발달·집중력 도움’ 64 응답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17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주부 소비자 20~60세 1,484명을 대상으로 계란 섭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부 소비자들의 가정에서 일주일 평균 계란 섭취량은 평균 3개~5개가 39.9%로 가장 많았고, 6~10개가 27.7%로 뒤를 이었다. 10개 이상 먹는다는 답변도 14.4%이었다. 반면 안 먹는다는 사람은 1.3% 이였다.
 계란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사항으로 가격이 34.1%, 유통기한이 25%, 유정란과 무정란 구별 20%,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13.4%로 가격과 유통기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렇다면, 계란의 성분과 효능을 알고 먹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계란 속 루테인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전체 48.45%로, 2016년 설문 조사에서 나타난 40.29% 보다 약 8% 상승하였으며, 잘 모르겠다 51.08%와 무응답 0.47%로 나타났다.

‘계란 속 콜린과 레시틴 성분이 두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전체 64.02%로, 2016년 설문 조사에서 나타난 61.72% 보다 약 2% 상승하였으며, 잘 모르겠다 34.70%와 무응답 1.28%을 선택하였다. 




계란의 주요 성분인 루테인, 콜린, 레시틴의 효능에 대한 인지도가 작년 대비 높아졌다는 점은 눈여겨 볼 만하다. 이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계란소비 촉진을 위해 꾸준히 홍보 활동을 진행한 것이 소비자들의 응답으로 얻은 성과라고 유추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계란 섭취방법에 관련된 설문에 대해서는 반찬으로 섭취(31.94%)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전년도 설문(59.89%) 보다는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술안주용(3.07%)은 전년도 설문(0.73%)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요리의 관심도가 증가됨에 따라 계란의 활용도가 단순함을 벗어나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게 계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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