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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 뜨거운 열기 속 성료

 ‘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일간 16,340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 등이 박람회장을 참관한 가운데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전시관에서는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해주고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 청년농부협동조합 전시관에서는 2016년에 시작하여 17개 농가들이 모여 생산하고 가공까지 함께 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을 이용해서 농약을 살포하고 씨앗도 파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격은 1천만원대이고 앞으로 농촌에 더 많이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봇착유기 시스템은 낙농가들이 착유하던 것을 로봇이 대신 착유를 해주어서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며 젖소 개체별 건강 상태 채크까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차관은 로봇착유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착유할 때 사람의 일손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로봇 착유기에 프로그램이 설정되어 있어서 사람이 필요없으며 젖소의 건강상태까지 자동으로 채크해 준다고 답변을 들었다.  



지자체관에는 전국의 특산물이 각 도별로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창농관’, ‘스마트농업관’, ‘지자체관’ 등 3개 전시관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주제별 정보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마트 팜 선도농가, 여성농가 등으로부터 진솔한 경험담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 할 수 있었던 ‘귀농 컨퍼런스’는 젊은 층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 단위로 지역별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지자체 설명회’ 및 ‘김제동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사람과 소통이야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시연하고 즐기는 ‘팜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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