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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농업기술박람회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막

농촌진흥청,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2018 농업기술박람회 창원컨벤션센터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8일부터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18 농업기술박람회를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빛나는 땅’ 창원에서 2018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부터 4일간 이곳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우리 농업의 혁신기술과 미래, 그리고 성장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공동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님과 국회 김성찬 의원님,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곳을 찾아주신 우리 농업인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라 청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바꿀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으며 농업과 과학기술이 융복합하면서 과학영농이 실현되고 있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농업농촌이 국민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에서 일자리를 찾고 농촌에서 삶터를 일구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고 은퇴 후 농업을 통해 인생이모작을 시작하는 귀농인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농촌인구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신호탄이자, 우리 농업의 전환기를 가져올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기술박람회 주제는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하고, 농업현장에 보급 중인 혁신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상상 속 미래농업을 현실로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들께 우리 농업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라는 점을 알리고, 농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농업과 생명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 강연 등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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