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우유 크림의 퓨전 디저트 신제품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인 가구의 증가, 간편식 확대, 취향소비 등 국내 디저트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생크림, 치즈크림, 찹쌀떡을 3겹으로 감싼 색다른 디저트를 선보였다. 신제품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은 생크림과 치즈크림의 조화로 탄생한 신개념 우유 크림떡이다. 특히 중앙부 생크림은 풍미 가득한 부드러운 우유크림, 산뜻하고 상큼한 딸기크림,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향의 커피크림 총 3가지의 맛으로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냉동식품으로 실온에서 20분~30분 내 자연해동 후 말랑한 상태로 섭취 가능한 간편 디저트로 개발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의 경우,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떡과 찰떡 조화를 자랑하는 무직타이거 대표 호랑이 캐릭터인 ‘뚱랑이’로 신제품 이미지를 강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동화 브랜드매니저는 “서울우유는 국산 원유를 활용해 제품군을 다양화 하고자 했다”며 “우유 생크림, 치즈크림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춘 한국식 전통 디저트인 떡의 조화로 선보인 이번 제품이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에게 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5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제2차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과 범농협 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별로 특색 있고 경쟁력을 갖춘 농축산물 답례품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을 같이하였으며, 이를 위해 고품질 상품을 개발하고 농촌 체험과 연계하는 등 전략을 수립하여 지역 농·축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방 소멸위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제도 시행 준비에 범농협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특히, 국민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답례품 운용방안을 마련하여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2일 경남 하동축협에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에서 개발한‘스마트 가축시장 경매 플랫폼’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경매 응찰 ▲경매 실황 관전 ▲경매 안내 등 손쉽게 생우 거래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매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경매 플랫폼은 운영 축협과 축산농가 모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이번 하동축협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으로 가축시장의 축산유통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축산 부문에 도드람 송일환 조합원(금강축산 대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7년차 양돈인 송일환 조합원은 충남 공주에 위치한 금강축산에서 11,000두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드람양돈농협에서 감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16년째 진행되는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재단법인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업과 농촌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농업(식량자원), 농업(원예), 농업(축산), 농촌봉사 총 4부문으로 나눠 각각 선정됐다.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는 현장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양돈 마이스터로 과학 양돈을 실현하고, 축산인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축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대표는 돈사에 ICT 장비를 도입하였으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농장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스마트 축산의 포문을 열었다. 발효유 포유자돈 급여로 설사와 위축돈, 세균성 질병 문제를 완화시켜 인건비를 절감시켰고, 돈사의 안정화로 고품질 비육돈 생산의 확대는 매출 향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이를 교육의 장으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9일 이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서 이천배합사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말 완공 후 배합사료성분등록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12월경 사료공급 개시 예정인 도드람 이천배합사료공장은 중부권 내 양돈전용 배합사료 공장으로 월 1만 5,000톤(일 8시간 가동기준) 생산이 가능한 현대식 공장이다. 공장 설립을 위해 총 공사비 약 3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2만5,682㎡에 공장동, 창고동, 사무동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생산시설은 저장 싸이로, 분쇄기, 도징빈, 마이크로빈, 배합기, 벌크빈, 벌크출하대, 포장빈, 자동포장기, 액상원료 등을 갖췄다. 공장은 경기도 이천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모두 이용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지녔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IC 10분이내 거리로,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해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가 모두 접근 가능해 중부권의 거점 사료공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19일 안성시 소재 본원에서 ㈜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와 함께 ‘초음파 기술 활성화 및 특허 기술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 기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 축산연구원은 ▲한우 암소검정 ▲유전체 분석 ▲친자확인 사업 등 한우개량 관련사업과 사료·비료·수질·축산물 등 축산분야 검사 및 분석을 수행하며 축산농가 실익 향상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인기 축산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의 맛과 품질을 차별화 시키고,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회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배합사료 값 인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조사료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축산농가 사료 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송제근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장(무진장축협 조합장)은“협의회에서 조사료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조사료 운송비 지원 ▲할당관세 유보물량 조기배정 ▲지자체 사업인 볏짚 환원사업 중단 및 축소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보조금 인상 ▲간척지 타 작물 재배지역에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협의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축산농가의 사료 값 안정을 위해 현장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 반영에 적극 검토 하겠다”며“축협이 중심이 되어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및 유통 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양돈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전년 기준 돈사 화재건수는 총 141건 이며, 이 중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84건(약 60%)으로 월등히 높아 화재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 사업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컨설팅의 일환으로 전기안전점검 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으로 점검비용을 지원해주는 구조이다. 올해는 한돈자조금 재원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희망 농가는 18일까지 소속 관할 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축사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사농가의 실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화재에 취약한 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회장 곽근영, 새고성농협 조합장)는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곽근영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결산 등 안건 심의,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회원 격려금 전달, 당면 농정현안에 대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은 결의대회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및 식량안보 역할 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일방적인 CPTPP 가입추진 중단 ▶적정 가격의 쌀 추가 시장격리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농업인 기본소득·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끄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곽근영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대내외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해 나가는데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6억원(3월말 기준) 상당의 보험금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 및 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운영 공판장 및 민간 공판장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시점에 공판장에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3월말 기준 농협경제지주 4대 공판장에서 보험 가입률은 82.1%(수탁 출하두수 대비)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경제지주 공판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이 농·축협 및 민간 공판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축산농가가 소를 출하하며 입는 손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축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축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