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식단, 다이어트는 물론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의학적 효과 밝혀져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산’ 풍부한 한돈…저탄고지 식단에 제격 얼마 전 방송인 전현무가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열흘 만에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저탄고지란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약자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과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식단을 말한다. 흔히 지방은 다이어트의 적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질 좋은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최근 저탄고지 섭취를 통해 다양한 의학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저탄고지의 효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오늘 ‘한돈의 돼발견’ 특집 1탄에서는 저탄고지 속에 담긴 지방의 반전 효과와 함께, 건강한 저탄고지 식단을 위해 꼭 필요한 한돈의 효능에 대해 살펴본다. ■ 저탄고지 식단이 건강에 좋은 이유 저탄고지 식단(키토 식단)은 원래 소아 뇌전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환자식으로 처음 개발됐다. 이후 체중감량, 혈당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저탄고지 다이어트(키토 다이어트)’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통해 생성된 당질을 주 에너지원으로
다이어트와 같은 몸매 관리를 오래 진행한 이들은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다. 스스로 관리를 하는 부분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지방이 유독 많은 부위를 흡입해 더 세밀하게 관리를 하기 위함도 있다. 이러한 시술은 허벅지나 팔뚝, 복부와 같은 지방이 많은 부위에 주로 진행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부위 별로 알맞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같은 시술이라 할지라도 부위 별로 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프레쉬성형외과 홍종현 대표원장은 “지방이 제일 많은 부위인 복부에는 옆구리 뒷구리, 윗구리와 같은 부위 별 지방을 신경쓸 필요가 있다. 사람마다 해당 부위의 지방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계획이 아닌 사람에 맞는 디자인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복부 뿐 아니라 옆구리, 등 쪽 지방을 정리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브라라인이라 부르는 견갑부위나 부유방의 지방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적인 라인을 정리하는 부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람마다 콤플렉스가 달라 부위 별로 특이한 부위를 흡입하기도 한다. 팔 부위 역시 상완과 하완의 지방흡입이 부위 별로 가능하고 뒷목 부위에도 지방흡입을 진행하기도 한다. 하체 쪽은 허
살다보면 다양한 이유로 치아 상실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치아 소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한창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20대라면 빠르게 임플란트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충치나 치아 결손, 사고 등으로 치아를 잃은 경우에 그대로 방치한다면 치조골이 흡수되고 전체적인 치열이 무너질 수 있기에 임플란트를 진행하여 이런 문제를 예방해야 한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윤준상 원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소실되었을 경우 치아의 기능을 대신하는 대표적인 치아 수복 방식으로써,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치아와 턱뼈의 상태를 평가하고,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 추가적인 치료를 받은 후 수술을 하게 된다.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하여 치아처럼 사용하도록 한다. 자연치아와 흡사한 수준으로 저작할 수 있고 심미적으로도 자연스러운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는 보통 3~6개월의 치료기간이 소요된다. 추가적으로 뼈이식, 상악동 거상술과 같은 치료를 하게 될 경우 치료 기간은 늘어나게 된다. 수술 후 식사나 구강 위생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올해 한층 확대되어 국민 곁으로 찾아온다. 한국마사회 협력 민간 우수 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중 힐링승마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 100개소를 선정 완료하였고, 11일부터 일반국민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말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신체의 고른 발달을 촉진하는 치유형 승마 프로그램인 동 사업은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소방관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 및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올해는 사회공익직군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등에서 간호조무사까지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이나 범죄피해자 등에게도 기회가 돌아간다. 10회 기준 강습비 30~50만원 중 80%~10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가 부담한다. 일반국민의 경우, 만 19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800명을 선정한다. 역시 기승비용의 40%는 한국마사회가 지원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 등 정부기조를 반영해 다자녀 양육자(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에게는 원하는 승마장과
올해 트리플 크라운(삼관경주) 시리즈의 첫 무대 KRA컵 마일 대상경주 우승은 막판 뒤집기로 이변을 연출한 ‘석세스백파(레이팅68, 마주 이종훈, 조교사 민장기)’가 차지했다. ‘석세스백파’는 지난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에서 열린 제20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G2,1600m, 총상금 7억원)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을 보이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기록은 1분 40초4. 서울 6두, 부경 7두로 총 13마리가 출전한 이날 경주는 인기 순위 1∼3위의 말들이 모두 앞쪽 게이트에 나란히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석세스백파’는 12번의 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한 탓에 경주 초반 선두권에 합류하지 못한 채 후미 그룹과 중간 위치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4코너를 돌면서까지 선두권에 보이지 않던 ‘석세스백파’는 직선주로에 들어서자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짜릿한 역전 명승부를 연출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던 ‘나이스타임’은 시종 경주를 주도했으나 마지막 싸움에서 밀리면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한강클래스’는 늦은 출발로 따라잡는 전개를 펼쳐야 했고 직선주로에서 막판 스퍼트를 냈으나 역전하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1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스프린터 시리즈’ 제2관문인 제32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3)가 열린다. 경주조건은 3세 이상, 1200미터로 순위상금은 5억원이다. 시리즈 제1관문이었던 부산일보배(G3)에서는 서울의 ‘라온더포인트’(한국 수 4세)가 우승하며 승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SBS스포츠 스프린트는 1993년에 SBS배로 창설되었고, 당시 경주 실황을 공중파인 SBS에서 생중계로 방영하기도 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임을 감안하면 가히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2013년에는 사상 최초로 한국과 일본의 경주마가 같이 출전하는 국가 간 교류경주로 시행되었다.(우승마는 일본의 ‘토센아처’). 2014년에는 한국, 일본에 더해 싱가포르의 경주마까지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치러졌고,(우승마는 싱가포르의 ‘엘파드리노’) 2015년에는 한국의 ‘최강실러’가 2연패를 노리던 ‘엘파드리노’를 꺾고 우승하면서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올해 1월에는 SBS스포츠 스프린트가 블루북(Blue Book : 전세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마 경주의 등급을 매긴 책자)에 등재되며 국제공인(Listed급) 경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만큼
주변을 둘러보면 신체 이곳저곳에서 반복적인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만약 종아리에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하지 문제가 아닌 허리 쪽에 통증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종아리 옆쪽으로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 파열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허리디스크는 유전적인 요인 및 잘못된 자세의 유지, 허리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한다.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면 척추뼈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파열될 수 있는데, 제 자리를 이탈한 디스크는 주위의 신경을 눌러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신경의 눌림 양상에 따라 엉덩이와 허벅지에 저림 증상이 느껴지고 종아리통증도 동반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같은 허리디스크 환자라고 해도 통증의 경중이나 증상은 다를 수 있다. 또한 척추협착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질환은 허리디스크 증상과 유사한 편이라 일반 사람들은 오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환자 스스로 진단을 내리고 증상에 맞지 않는 치료법을 따라 하다가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통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
나이가 들며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피부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오는 기미, 흑자와 같은 색소질환은 자칫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관리 및 예방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춘천 쁘띠365의원 공병설 대표원장은 “특히 흑자는 얼굴 피부나 점막에 생기는 질환으로 갈색 잡티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주로 표피에 얕게 생기는 갈색 잡티로, 자외선 노출로 피부가 손상되며 자유레디컬이 생기며 나타난다. 또한 자외선 노출이 많은 경우, 표피와 진피 사이에 피부 흑자가 분포하게 되며 얼굴뿐만 아니라 손, 발, 다리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피부에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 흑자를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기미와 구별이 어려울 수 있지만 흑자는 기미보다 더 짙은 색을 띠고 있으며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기미는 햇빛량에 따라 진해졌다 옅어졌다를 반복하지만, 흑자는 자외선이 약하더라도 색 변화를 거의 띄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기미와 흑자의 구별이 어렵다 보니 흑자를 기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흑자는 기미에 비해 비교적
국가건강검진은 개인의 건강 악화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예방함으로써 개개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국가 전반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일반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연령별,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검진 항목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균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검진 항목이 결정되므로 개별 특이사항이 있다면 필요한 검진 항목을 적절히 추가하여 검진의 의의를 높여야 한다. 통상 ‘청년층’이라 불리는 2030세대는 일생 중 가장 건강한 시기로 인식되지만 사실 현대의 젊은이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오죽하면 이들을 두고 사상 처음으로 ‘부모보다 빨리 늙는 세대’라는 경고를 할 지경이다. 젊은 층의 건강 관리 문제가 대두되며 2030세대에 대해서도 일반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반포동 연세최앤김내과 최홍준 대표원장은 “일반건강검진은 문진과 신장, 체중, 혈압 측정 및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검사를 진행하면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이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준)와 인천시 사회복지사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8일 가졌다. 국제바로병원(구,바로병원) 9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을 비롯해 박정아 사무처장, 이영권 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바로병원 대외협력센터소장인 정형외과 조류경 과장과 김종환 행정부원장, 변진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은 “인천시 사회복지사 인원은 약 5만명에 이른다. 이중 사회복지인력에 종사자 1만명,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6천명으로 1만 6천명이 현장에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과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역할이라면 오늘날 사회복지사인은 보편적 복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동양장 사거리에서부터 바로병원과 인연이 돼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으로 취임하고 찾아뵙게 돼 감회가 새롭다. 우리 인천 사회복지사 회원들에게 전문성있는 진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센터 조류경 정형외과전문의는 “국제바로병원은 명실상부한 관절전문병원으로 2기에 이어 4회 연속 지정됐고, 인천에는 부평구 한 곳과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