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에는 농가소득 안정‧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가 시행되고,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조건이 개선되며 청년 창업농 육성 장학금 지원대상을 모든 대학으로 확대한다. 또한 축산물이력제도가 닭‧오리‧계란까지 확대되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정보 유효기간 3년 설정, 친환경축산물 인증이 유기축산물로 단일화된다. ■2020년 달라지는 농식품분야 주요제도 1. 농가 소득안정 및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 시행(5월 1일부터 시행) 기존 6개의 직불제(쌀고정, 쌀변동, 밭농업, 조건불리, 친환경, 경관보전)가 공익직불제로 통합·개편되어 운영된다. 중복지급이 불가능하고, 농지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쌀직불, 밭고정, 조건불리직불을 ‘기본형 공익직불제(기본직불제)’로 통합하며, 이러한 기본직불제는 다시 소규모농가를 대상으로 일정 직불금을 지급하는 소농직불제와 면적을 기준으로 역진적 단가체계를 적용한 면적직불제로 분류되어 운영된다. 친환경직불 및 경관보전직불 등은 ‘선택형 공익직불제(선택직불제)’로 개편하며, 기본직불제와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2.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1월 1일부터 시범지역부터 시행) 친환경농산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 1,84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예농업인력의 육성 확대 측면에서 지난해(1,564명)보다 300여명 많은 후계농업경영인이 선정되었다.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시·군·구 심사와 전문평가기관 평가, 시·도 선정 등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서 최종 1,849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경력 3년 미만의 신규농업인이 56%, 20~30대 청년층이 58%로 젊은 인력이 추축을 이루었으며, 여성도 326명 선정(17.6%)되어 지난해(227명)보다 3%이상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북(353명), 경북(318명), 경기(261명), 전남(230명) 순으로 선정되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예 분야가 많았으나, 경북, 제주 지역은 과수분야가 많은 선정상의 특징을 보였다. 정부는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 토지구입, 시설 및 운영자금 등 창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을 최대 2억원(융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전문성 제고와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경영교육과 국?내외 연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
평범한 농업인의 특별한 성공이야기를 담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우수사례집 ‘우리는 은퇴 걱정 없이 부자로 산다’의 북콘서트를27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개최한다.후계농업경영인 우수사례집 북콘서트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며, 굳은 신념과 혁신 의지로 묵묵히 농부의 길을 걸어오면서 농업에 답이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사례집의 주인공들인 문근식 외 14인의 농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도서기부 문화 확산 및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이 책으로 전해지는 ‘도서 기부행사’와 병행하여 개최되는 행사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기부행사를 통해 수집된 책들은 새터민,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총 5개 분야 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본인의 성공스토리, 장관과의 토크쇼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성공스토리’는 제주 e-영농조합의 문근식 대표를 비롯,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야채달콤농장 이동욱 대표 등이 책 속에 담긴 본인의 성공스토리를 발표하고 독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장관과의 토크쇼’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우수사례집 저자, 독자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2013년에도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만 45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및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8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고자 하는 예비 농업인 및 농업인은 ’12년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기준지의 지자체(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분야의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8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5천 명이 선정되어 농업분야의 경영혁신, 기술개발, 유통개선, 가치창출 등 우리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정부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후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위하여 최대 2억 원까지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에 필요한 창업비용을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13년부터는 낙농분야에도 최대 1억 원(기존 5천만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게 된다.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 중 5년 이상의 영농성과를 평가하여 우수농업경영인을 선발, ’13년부터 최대 2억 원(기존 8천만 원)의 영농규모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우수농업경영인은 자금지원 뿐 만아니라 경영 및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