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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외래 식물병해충 검역절차 참여

검역본부, 27일부터 ‘국민참여 조직진단’ 활동 본격 개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민이 공·항만, 격리재배지 등 식물검역 현장을 둘러보고 제시한 의견을 검역인력 운영과 검역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국민참여 조직진단’의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검역본부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기관 홈페이지, 지하철 광고, 검역본부 SNS(온라인서비스) 등을 통해 40명의 대표단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에서 국민참여단 발대식과 추진일정, 식물검역 업무를 소개하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국민참여단’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3월 5일 인천항, 3월 7일 천안지역을 방문하여 수출입검역 및 실험실정밀검역 등 국경검역 절차와 예찰방제 등 국경이후 사후관리까지 식물검역 업무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휴대품 검색에 활용되는 검역탐지견 활동과 여행용 가방에 부착되는 검역용 씰(SEAL)의 추적장치 등을 이용한 검역과정을 알아보고, 우편수입식물에 대한 검역절차와 실험실정밀검역까지 공항으로 수입되는 식물검역대상물품 전반에 대한 검역을 이해를 하게 된다.


인천항에서는 5만톤급 대형 선박으로 수입되는 옥수수 등 곡류 검역 현장과 붉은불개미 발견 현장을 둘러보고 식물검역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천안에서는 묘목류의 격리재배 필요성 및 관리과정을 살펴보고 금지병인 과수화상병 피해로 인한 수출농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예찰방제 중요성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현장진단 이후 집중토론 시간을 마련하여 현장진단에서 논의·발굴된 사항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심화 토론을 통해 구체적 정책대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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