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용품 전문 브랜드 르소넬이 선보인 여성철결제 ‘르소넬 페미닌 포밍 워시’가 2차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르소넬 측에 따르면,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된 ‘피부첩포에 의한 자극테스트’에서 ‘0.00 비자극(Excellent)판정을 받은 제품으로, FDA와 한국비건인증원기준(KVC)를 통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르소넬 이하양 대표는 “르소넬의 여성청결제 제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덕분에 2차 완판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목디스크다. 이는 목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 즉 디스크가 원래 자리에서 밀려나 경추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목디스크가 주로 중장년층에게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령대와 관계없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경우, 목에 큰 부담이 가해지며 디스크가 손상될 위험이 커진다. 문제는 이러한 자세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반복된다는 점이다.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을 숙인 채 화면을 바라보게 된다. 이때 머리의 무게가 목에 고스란히 실리면서 목의 근육과 인대에 큰 긴장이 발생하고, 결국 디스크에 손상을 입히게 되는 것이다. 구미 기찬통증의학과 안규열 원장은 “초기 목디스크는 뒷목과 어깨에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팔이나 손가락으로 저릿한 증상이 퍼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심지어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자고 일어난 후에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거나,
더올린의원 강릉점이 최근 피부 개선 목적의 시술 장비 ‘올타이트(Alltite)’ 리프팅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은 피부 상태와 개인의 시술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술 접근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의료기관에 따르면, 최근 의료 시술에 있어 환자의 개별 피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양한 장비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과적 수술보다 비교적 간단한 처치를 원하는 환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복 부담을 줄이면서도 일정 수준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더올린의원 강릉점 류종만 대표원장은 “올타이트 리프팅은 적용 방식이 유연해 환자의 피부 조건이나 시술 목표에 따라 선택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모든 시술은 환자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적절한 시술 여부와 범위를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올린의원은 장비 도입과 함께 환자와의 상담 프로세스 및 시술 후 경과 관리 체계도 함께 보완하고 있다. 시술 전 피부 특성과 민감도를 분석하고, 시술 이후에는 일정 주기별로 상태를 확인해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 결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
일본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네제스트(Nexest)가 개발한 숙취해소제 ‘아사이치케아’가 한국형 제품으로 정식 출시됐다. 국내 공식 판매는 파트너사인 쥬퍼(JUPER)가 맡는다. 쥬퍼는 지난 5월 9일부터 약 2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당초 계획된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쥬퍼 측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됐으며, 재구매 문의도 적지 않았다”며 “사전 구매에 참여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사이치케아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강화한 기준에 따라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숙취해소 제품이다. 숙취 해소 효과를 표방하는 일반식품에 실증자료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아사이치케아는 해당 요건을 충족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제품에 사용된 주요 성분은 ‘ACP-20’이다. 이는 옥수수 단백질에서 유래한 저분자 펩타이드 성분으로, 섭취 후 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알코올 분해를 돕는 작용을 한다. 해당 성분은 일본과 중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고, 한국에서도 특허 출원중이다. 이번 정식 출시 제품은 스틱형 농축액 제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은 GMP(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
법무법인 JLP이 전략적인 형사사건 법률 초기 대응을 성공적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형사사건은 단 한 번의 진술, 한 줄의 문장, 한 장의 자료가 사건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특히 성범죄와 같이 당사자의 진술이 핵심이 되는 사건은 더욱 그렇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초기 대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사례를 들어 설명할 수 있는데, 피의자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의 주거지를 방문했다. 이후 양측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고, 피해자는 성관계에는 동의하지 않았다며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반면 피의자는 자발적인 동의 하에 이뤄진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이 시작됐다. 보통 이런 사건은 수사가 길어지고, 피의자는 수개월 간의 수사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경우에 따라선 검찰 송치 및 재판까지 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사건은 다르게 흘렀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법무법인 제이엘피 는 사건 초기부터 피의자와 함께 긴밀히 움직였다. 진술의 톤, 단어 선택,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 재구성, 정황 증거 수집, 그리고 의견서 제출까지 전 과정이 일관되고 전략적으로 전개되었다. 결국 수사를 맡은 경찰은 피해자의 영상
프렌치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한소희가 제78회 칸 국제 영화제 및 케어링 ‘우먼 인 모션 어워즈(Women in Motion Awards)’에서 부쉐론 제품을 착용한 체 레드카펫을 밝혔다. 지난18일, 한소희는 올해 1월에 공개된 메종의 창립자 프레데릭 부쉐론(Frédéric Boucheron)이 사랑했던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을 재해석한 부쉐론의 ‘이스뚜아 드 스틸(Histoire de Style)’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Untamed Nature)’의 리에르 드 파리(Lierre de Paris)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레드 카펫에 올랐다. 또한, ‘2018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 하이 주얼리 컬렉션 ‘네이처 트리옹팡(Nature Triomphante)’의 리에르 드 파리 링도 함께 착용하여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같은 날 한소희는 케어링이 주최한 ‘2025 우먼 인 모션 어워즈(Women in Motion Awards)’ 공식 디너 행사에도 참석하였다. 2015년 케어링 그룹과 칸 영화제의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우먼 인 모션’은,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글로벌 프리미엄 운동밴드 브랜드 세라밴드(THERABAND)가 헬스 인플루언서 다비너스(Davenus)를 2025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다비너스는 여성 피트니스 모델이자 헬스 인플루언서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22년 세계적인 피트니스•보디빌딩 단체인 나바(NABB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클래식 모델, 비키니 모델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세라밴드는 이와 같은 다비너스를 모델로 발탁하여 앞으로 운동 루틴 영상, 세라밴드 활용법, 홈트레이닝 콘텐츠 등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세라밴드의 제품 활용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세라밴드는 다비너스와 함께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운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라밴드와 다비너스는 최근 첫 영상 및 지면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해당 콘텐츠는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세라밴드 관계자는 “운동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다비너스의 이미지가 세라밴드의 브랜드 방향성과 잘 맞아 2025년 모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인플루언서인 만큼, 보다 많은
에어컨 전문 설치 기업 바람누리(대표 장종식)가 최근 ‘365일 24시간 즉시 대응 에어컨 설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고객이 요청하는 당일 안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 측은 특히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 배치와 장비 시스템을 상시로 확보해, 주말·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전국 어디든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한 구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장종식 대표는 “에어컨은 단순한 가전이 아니라, 특히 여름철에는 건강과 직결된 필수 설비다. 고장이나 설치 지연은 고객에게 불편 이상의 스트레스를 주며, 그래서 하루라도 빠르게, 심지어 지금 당장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즉시 설치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바람누리의 시스템은 전문 기술자 배치, 사전 점검 AI 시스템, 물류-설치 연계 솔루션 등 IT 기반의 정밀한 운영 전략을 통해 설치 품질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지정하면 그에 맞춰 설치 기사 배정과 자재 이동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설치의 정확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장종식 대표는 “여름에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계절에 접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2급•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1차+2차 합격패키지’ 인강을 오픈하고 수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정수시설의 운영과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하수처리시설 공기업 및 수질검사 전문센터 취업을 목표하는 취준생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자격증이다. 에듀피디 관계자는 “‘정수시설운영관리사1급•2급•3급’ 상세 커리큘럼 중 ‘1차 패키지’는 개념의 이해와 용어의 암기를 완성하는 ‘기본이론’과 학습한 이론을 문제에 적용해 회독 효과를 높이는 ‘문제 풀이 훈련’, 출제경향과 출제 포인트를 다각도로 분석해 실전 감각을 높여주는 ‘기출문제 해설특강’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패키지’는 단원별 핵심 이론을 집어주는 주요 ‘이론 학습’ 후 연관된 ‘출제 예상문제’를 풀며 주관식 문항의 적응을 도와주고 정답을 논리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스토리암기법’을 알려줘 주관식 단답형 및 서술형 시험에 적합한 문제해결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효율적인 점수 획득을 위해 키워드를 활용해 답안을 작성하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계산문제에 대비해 빈출되는 공식과 수식 대입 요령을
감기, 독감, 장염처럼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감염병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그 전파 경로의 많은 부분을 ‘손’이 차지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꾸준히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원 수안내과의원 구호석 원장은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이 손씻기”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가족 건강을 지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손씻기는 매우 간단하지만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감염병 예방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은 모두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을 가장 강력한 예방 수단으로 권고하고 있다. 손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의 발병 위험을 20~5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대상은 아이들과 노인이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고열이나 탈수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노인들에게는 감염이 입원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노원 수안내과의원 구호석 원장은 “손씻기는 알고 있어도 꾸준히 실천하기가 어렵다.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경각심이 떨어지기 쉽고,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금융사인 태양투자자문이 자체 개발한 투자자문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에어포인트(AirPoint)’를 19일 공식 출시했다고 전했다. 태양투자자문은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고액자 중심의 자문시장에 머물던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낮추고, 개인투자자 대상 시스템 자문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어포인트’는 수년간 축적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건식 기반의 시스템매매 자문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7년간의 백테스트를 통해 성과 검증을 마쳤으며, 시장 상황에 맞춰 조건값이 자동 업데이트되는 구조를 갖췄다. 회사 측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동화 전략을 통해 일반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직장인이나 투자 경험이 적은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UI•UX 측면에서 단순성과 직관성을 강조했다. 자문계약 등 기존 금융사 자문 서비스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앱 내에서 즉시 자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차별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구성 역시 투자자의 실용성을 고려했다. 장중 실시간 시장 브리핑과 함께 시스템매매 기반 종목 포착 정보를 제공하며, 연합
다겸은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정KPMG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다겸은 이번 라운드를 통해 실험장비, 연구실, 인력을 충원해서 AI 기반 R&D 역량을 강화하고, 하드웨어 부분을 내재화할 예정이다. 다겸은 2021년 법인 설립 이후 국내 AI 기업 중에서는 드물게 투자 거의 없이 매년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해온 회사이다. SK하이닉스 공식 벤더이며 제조설비안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공정 중에 빠르게 품질검사를 하는데에 장점이 있다. SK하이닉스와 현재 제품 고도화 공동 연구개발 중이며 램리서치, 키엔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제품개발을 경쟁하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동박, 화학공정 등에 납품 레퍼런스가 있으며 매년 납품 고객사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25년 100억원이상의 납품이 수주되어 있으며 연말 최종 매출 1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겸은 설립 이후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지원사업 팁스(TIPS),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창업도약패키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I 관련해서 등록 특허를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셀인샷(Cellnshot)이 올리브영 입점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대표 제품 ‘EGF 알란테놀 리페어 크림’과 '트라넥 글루타샷'이 전량 품절됐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 측은 ‘EGF 알란테놀 리페어 크림’은 입점 1일 만에 품절 되는 등 예상을 넘는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고 잔하며, 피부 장벽 케어와 트러블 진정에 특화된 이 제품은, 독자 성분 '알란테놀’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도 효과적인 고기능성 크림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셀인샷은 앞서 무신사 입점 3개월 만에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서 전체 뷰티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셀인샷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품절 사례를 통해 브랜드의 탄탄한 팬층과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생각한다. 예상보다 빠른 품절에 감사드리며, 현재 빠른 시일 내 추가 물량을 확보해 재입고를 준비 중이다. 올리브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셀인샷 제품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셀인샷을 전개하는 ㈜킥더허들은 2019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phytotics)'를 런칭하며 H&B 업계에 본격 진출한 기업이다. 이후 일본 돈키호테와 아마존 등 해외
요즘 20~30대 사이에서 복부 불편감이나 만성 설사를 호소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 스트레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생활 방식이 장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단순한 과민성대장증후군쯤으로 여겨 넘기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도 훨씬 심각한 질환이 있다. 바로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이다. 크론병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유독 소장과 대장이 연결되는 부위에서 자주 나타난다. 질환의 특성상 증상이 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진행되며 때로는 뚜렷한 계기 없이 갑자기 악화되기도 한다. 초기에 단순한 장염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복통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 체중 감소가 지속된다면 크론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복부 통증과 만성 설사,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이다. 출혈이 동반된 설사나 점액변, 식욕 부진, 구토, 발열처럼 전신적인 증상으로 번지기도 하며, 일부 환자에게는 관절통, 안구 염증, 피부 발진 같은 장 이외 부위의 증상까지 동반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비교적 가볍고 일시적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장의 염증이 반복되며 점막이 손상되고 협
포근한 햇살에 마음이 녹고, 알록달록 피어나는 꽃들을 보며 괜스레 설레는 봄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기도 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만큼 공기 중 습도는 떨어지고, 이런 변화는 여성의 몸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나를위한산부인과 이은정 원장은 “특히 질 점막은 피부보다 더 얇고 연약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부 온도나 습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건강할 때는 촉촉한 분비물과 자연 면역 작용으로 세균이나 자극으로부터 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봄처럼 공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수분 유지 기능이 떨어져 쉽게 건조해지고, 미세한 자극에도 붉어지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렇게 건조해진 점막은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쉬워, 일상적인 활동이나 위생용품 사용만으로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는 반복적인 가려움과 따가움, 소변 시 자극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질염과 같은 감염 질환이 자주 재발하기도 한다. 완경기 전후의 여성들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유독 더 민감하게 다가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증상을 단순한 불편함으로 여겨 그냥 넘기다 보면, 자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