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브랜드 한스킨이 UAE Life Pharmacy 뷰티 특화 매장에서 스킨케어 부문 판매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한스킨은 작년 9월 UAE 진출을 본격화 했다. 약 46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Life Pharmacy를 통해 런칭한 한스킨은 스킨케어 판매가 높은 상위 250개의 매장에 히알루론 라인 6종, 클렌징오일 라인 3종, 클렌징밤 라인 3종, 비타민C라인 4종, 트래블키트 1종 등 총 17개의 제품을 입점, 현지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히알루론 라인이 약 50%, 비타민C 라인이 약 25%의 비중을 차지하며 한스킨의 기초 스킨케어 라인업이 UAE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한스킨은 10월 중 레티놀 세럼과 크림, 유스에너지온더고, 콜라겐 아이크림 및 앰플 등 신제품을 UAE에 런칭하고 ‘스킨케어는 한스킨’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초까지 상위 15개 매장에서 히알루론 라인업 홍보 프로모션과 상위 50개 매장에서 매장 직원 집중 교육을 진행하여 한스킨의 기세를 이어간다. UAE 내 한스킨 유통망을 확장하기 위해 추후 Boots Pharmacy, Bin Sina Pharmacy로의 진출도 논의되고 있다.

한스킨 글로벌팀 팀장은 “이미 국내 소비자들을 통해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UAE 내에서 경쟁력이 충분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한스킨 제품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K뷰티 아이템의 우수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