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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워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제주에서 시작된 혁신, 워케이션 문화로 업무와 휴식의 균형 실현
공유 숙박과 오피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유연근무 지원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캄보디아 씨엠립까지 확장하는 오피스 네트워크

 

2019년 박성은 대표가 설립한 오피스(O-PEACE)는 워케이션(Work and Vacation) 문화를 선도하며,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추구하는 새로운 근무 환경을 제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피스는 '어디서든 일하고 살아볼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과 사계리에 위치한 공유 숙박과 공유 오피스를 결합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인이 일하는 장소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현대인의 다양해진 업무 형태에 부응한다.

 

오피스의 공유 공간은 유연근무를 도입한 기업, 거점 오피스와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하려는 기업, 단기 프로젝트나 팀 빌딩을 위한 워크숍이 필요한 팀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 공간에서는 직원들이 창의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은 개인의 업무 집중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팀 간의 협업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도 기여하는 셈이다.

 

특히 오피스의 운영 모델은 공유 경제와 하이브리드 워크 문화의 장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숙박 공간과 업무 공간을 결합한 형태는 기존의 단순한 사무실이나 호텔 숙박 서비스와 차별화해 워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업무 경험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피스는 설립 이후 사업 가치를 인정받아 프라이머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마이리얼트립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러한 투자 유치는 오피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국내외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오피스는 제주 지역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씨엠립에 3호점을 개설하며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는 향후 동아시아 지역에 제주를 포함한 10개 지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워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피스의 공간은 단순히 근무와 숙박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문화와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용한 환경은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준다. 이러한 독특한 경험은 워케이션 시장에서 오피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박성은 오피스 대표는 "오피스는 세상을 더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디서든 일하고 살아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과 삶의 방식을 동시에 혁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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