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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락과 꾸띠잔, 무역의 날 ‘200만불 수출 탑’ 동시 수상

 

씨엔티코리아(브랜드 스텐락)는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 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1년동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44년 역사의 주방용품 전문 기업 ㈜씨엔티코리아와 R&D를 기초로 크리에이티브함을 최우선하는 ㈜꾸띠잔홀딩스는 스텐락과 꾸띠잔 2개 브랜드로 각각 2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의 탑 동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씨엔티코리아는 2010년 ‘스텐락’ 브랜드 첫 수출 이후 지난 10여년간 누적 매출 1,700만달러를 기록하였다. 특히 미국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에서 스텐 밀폐용기 뿐 아니라 유아식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키친웨어 브랜드 ‘꾸띠잔’까지 연이은 수출과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며 3년만에 누적 매출 470만 달러를 달성하며 빠르게 자리매김하였다. 주방용품의 본고장 유럽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먼저 인정받은 꾸띠잔은 까따로운 유럽 주부들을 독보적인 경쟁력 크로모스틸로 사로잡으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높였다. CROMOSTEEL(크로모스틸)은 44년 전통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씨엔티코리아가 개발한 주방 최적의 소재로 녹 방지 핵심물질 크롬이 18% 이상 함유되어 부식을 막고, 또한 구리가 함유되어 99% 이상 항균력을 자랑한다.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는 물론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신개념 금속 밀폐용기로 특히 오븐 사용이 많은 유럽의 식문화에서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또한 프랑스의 까르푸(Carrefour)와 오셩(Auchan) 등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뿐 아니라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입점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우고 있다. 꾸띠잔은 현재 유럽 16개국, 아시아 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23년 9월 미국과 캐나다에도 진출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중국 수출액 380% 신장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25년에는 국내 론칭 계획을 가지고 있다.

 

씨엔티코리아는 올해 세계적 경제 불황 속에서도 수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적극적인 시장 개척 전략에 있다고 설명했다.

 

문기원 씨엔티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씨엔티코리아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과 글로벌 진출확대를 통해 더욱 높은 성과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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