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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의 또 다른 진화, 섬재 신제품 'CHALK'로 미국 CES 2025 Unveiled 무대 달군다”

 

CES 2025 Unveiled가 1월 3~4일 양일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Level 2)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와 투자자,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혁신기술을 미리 선보이는 주요 이벤트다. 여기에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섬재(Seomjae)가 신제품 CHALK로 참여를 확정하며, ‘AI 학습 솔루션’이라는 단어가 CES의 대표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섬재는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학습 습관, 목표, 취향 등을 Ontology 데이터로 구조화한 뒤, 이를 OntolOS로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와 난이도를 제안한다. 더욱이 3D 게임화(G-LMS) 요소가 적용되어, 진도별로 포인트를 획득하거나 친구와 함께 학습 목표를 공유하는 등 학습 자체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교육 업계에서 ‘게임과 공부의 결합은 잠깐의 유행’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장기 학습 지속성을 높이는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섬재 측은 강조한다.

 

Unveiled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은 간단한 시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AI 튜터링과 시각화 게이미피케이션이 어떻게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섬재 관계자는 “CES Unveiled는 일반 관람객도 흥미롭게 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 투자자와 해외 파트너가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우리는 기술적 혁신뿐 아니라, 실제 학습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nveiled 이후 열리는 CES 본행사(1월 8~11일)에서도 섬재는 수학 챌린지, CHALK 시연 이벤트 등을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어서, 에듀테크 분야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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