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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비어, 2025 주류대상 크래프트비어 부문 3관왕 달성…"우수한 양조 기술 인정"

국내 대표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브루원이 출시한 ‘술이지 헬레스’, ‘술이지 IPA’, ‘술이지 뉴잉글랜드 IPA’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 비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루원의 우수한 양조 기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외 다양한 주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맛과 품질,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도 업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했다. 브루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양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작 중에서도 ‘술이지 뉴잉글랜드 IPA’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맥주는 세 가지 홉을 세 차례에 걸쳐 정교하게 투입해 열대과일과 감귤류의 풍부한 아로마를 구현해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거 스타일의 ‘술이지 헬레스’는 깨끗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구현해 탁월한 균형감을 인정받았으며, 브루원의 ‘술이지 IPA’는 드라이호핑 기법을 적용해 홉의 향을 극대화했다. 두 제품 모두 맥주의 본질적인 개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브루원의 양조팀은 “이번 수상은 브루원이 크래프트 맥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들은 커스텀 맥주 서비스 ‘술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술이지’는 소비자가 직접 라벨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수제 맥주 스타일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맥주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크래프트 맥주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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