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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브릿지, 발달장애 가족 위한 ‘장애인 당사자 여가문화활동’ 운영

 

비영리단체 위브릿지(대표 김정규)는 발달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의 정기적 모임을 지원하는 ‘장애인 당사자 여가문화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소통과 배움의 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회차 활동에서는 성심원 주변을 산책하며 몸놀이 활동을 진행,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졌으며, 미술 작업 시간에는 책갈피 만들기와 선물 포장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2회차 활동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예술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애아동과 부모가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먹기> 그림책 낭독을 통해 장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넘어진다는 건> 그래픽 노블을 읽고 독일과 한국 사회의 장애 인식 차이와 비장애·장애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위브릿지 김정규 대표는 “발달장애 가족들에게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욱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영리단체 위브릿지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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