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8.7℃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4.9℃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웨인힐스브라이언트 에이아이, AI 산업계 인사들 이재명 캠프 AI 직속위원회 참여…‘정책 연대 본격화’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계 주요 인사들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참여가 정책 연대의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기반 기술 스타트업인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의 이수민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AI 업계 전문가들이 이재명 후보 직속의 AI 위원회에 합류하며, 산업계의 목소리가 정책 기획 단계에 반영되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AI 위원회 참여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단순 지지라기보다, 산업계가 직접 정책 제안과 실행 전략 논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 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정책 수립에 반영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수민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대표는 “AI 산업의 방향성과 기술 주권 확보는 특정 정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와 관련된 일”이라며 “이번 위원회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가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 캠프는 ‘디지털 대전환’과 ‘AI 인재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산업계와의 협력 구조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정책 결정에 있어 산업계의 참여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 있는 플랫폼으로 작동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선거 이후에도 해당 위원회 활동은 정책 제안 및 산업계 협의 창구로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