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4.3℃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4℃
  • 구름조금대구 0.1℃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7.0℃
  • 구름조금강화 -2.0℃
  • 구름조금보은 -2.9℃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본격화…유동수 의원 “계양구민과 약속 지킨다”

국토부, 타당성 평가용역 발주…교통 정체 해소·친환경 녹지 조성 기대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갑)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4일 조달청에 발주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타당성 평가용역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발주는 지난 1월 통과한 예비타당성조사의 후속 절차로, 올해 3억원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 18억원 등 총 21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청라부터 신월IC까지 총 15.3km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계양구를 관통하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 교통 정체 해소와 계양 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타당성 평가용역에서는 최적 노선 검토 및 개략 사업비 추정, 장래 교통수요 예측과 경제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효과 분석 등 종합적 정책 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동수 의원은 제21대·제22대 총선에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지난 2022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활동을 통해 타당성 평가비 국비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또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유 의원은 “계양 교통의 중심축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계양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타당성 평가용역 예산이 본예산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양 발전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계양구 내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경인고속도로 지상 공간에는 친환경 녹지가 조성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