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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 2억여 원 사회공헌 기부

CSR 실천으로 소외계층 지원…기술혁신·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견인

 

인천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2억여 원 규모의 현금·현물을 기부하며 지역경제와 공동체 상생의 모범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인천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소속 기업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2억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이상춘 ㈜에스씨엘 대표이사, 허예회 경인기계(조) 이사장, 우성명 ㈜반찬단지 대표이사 등 인천지역 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재단을 통해 인천을 비롯한 전국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협의회 소속 기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1억 2000만원 상당의 현물은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신뢰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성명 인천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회장은 “기업은 정부와 고객의 지원 속에서 성장하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기업의 존재 가치가 지역과 더불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역시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천 중소기업인들이 나눔을 실천해 의미가 크다”며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기술혁신,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중소기업이 단순히 생산과 고용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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