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5일과 6일 이틀간 충남 공주한옥마을에서 ‘2023년 가축생명자원 실무자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실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업무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지정, 운영하는 곳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 8개소와 대학교 3개소 총 11개소의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에서는 칡소를 비롯해 재래돼지, 재래닭 등 가축유전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가축유전자원종합관리시스템(AGRIMS) 개편 내용 및 활용 방법 공유 △관리기관의 관리자원인 5축종(소, 돼지, 닭, 염소, 메추리)별 효율적 관리방안 논의 △악성 질병 대비 자원의 안전 보존을 위한 방역 교육을 진행한다. 첫날(5일)에는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사업 업무를 협의한 뒤 관리기관 방역 상담(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국가 단위 생명유전자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6일)에는 한우 (생채난자흡입술)OPU 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의 전용실시권 공개경쟁 입찰을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진원은 특허청으로부터 2019년 ‘농축산분야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처분·관리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로, 농촌진흥청 등이 개발한 우수 특허기술의 전용실시 처분공고를 매년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입찰공고 전용실시 대상기술은 등록특허 6건으로, ① 거대배아를 갖는 삼광 유래 돌연변이 벼 품종 및 이의 용도(제10-2516123호), ② 손가락조 핑거 1호를 포함하는 조성물(제10-2366453호), ③ 노을찰 수수를 포함하는 소화율이 증진된 식품조성물(제10-2504388호), ④ 노을찰 수수를 포함하는 장 기능 개선용 조성물(제10-2531783호), ⑤ 아위느타리와 백령느타리의 종간 교잡을 통해 수득된 설원버섯 신균주 및 이의 자실체 재배방법(제10-1780941호), ⑥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KACC 92189 균주를 포함하는 곰팡이 생장 억제용 조성물(제10-2409574호) 이다. 국유특허 전용실시 입찰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농진원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메탄가스 발생 저감효과가 있는 저메탄사료의 보급 확대를 위해 4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소, 양, 염소 등과 같이 되새김질 하는 동물은 트림 등을 통해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저메탄사료는 메탄저감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하여 동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 사료로 기존 사료와 구분하여 저메탄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2022년 3월부터 저메탄사료의 조기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해외 사례 분석,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의견 등을 다양하게 거쳐 메탄저감제의 인정기준과 절차, 저메탄사료 표시 방법 등을 마련했다. 메탄저감제를 판매하려는 제조·수입·판매업체는 메탄저감 효과를 호흡대사챔버(Respiration Chamber) 또는 그린피드(GreenFeed) 장비를 갖춘 국내 대학 및 연구시설을 통해 검증해야 하며, 검증 결과를 국립축산과학원에 제출하여 전문가 심의를 거친 후 메탄저감제로 인정받으면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사료 등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하
농식품부,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 ‘갓생굿잡’ 본격 시행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유망한 분야 청년 창업 성공사례 소개 청년 스타트업 인턴십 운영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홍보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식품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거나 유망하게 꼽히는 직업을 알리기 위해 5일부터 ‘갓생굿잡’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나는 농업·농촌에서 갓생굿잡, 줏대있게 잡아라!’는 주체적인 삶을 중시하는 엠제트(MZ) 세대에게 “자신의 의지대로, 줏대 있게 밀어붙이면 농업·농촌에서 ‘갓생’을 살 수 있는 좋은 직업(‘굿잡, Good Job)’을 가질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농식품부가 ‘21년부터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의 일관된 주제로 활용하고 있는 ’갓생‘을 계속 활용하면서, 직업을 탐색 중인 청년들에게 농업·농촌 분야에 유망하면서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다. 우선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출연, 본인의 성공담을 설명하며 ‘농업·농촌에 과감하게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9월부터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 경매 전 우수축을 선정하여 등심 영상, 등급판정 결과 및 이력 정보를 제공하면서 축산물 도매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6월부터 소 등심영상촬영장비(KBM3)를 활용하여 한우농가에 제공한 결과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시범적으로 9월 추석 성수기부터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 경매 소에 대한 우수축(암·거세 각 3~5두)을 선정한 후 중매인과 유통업자에게 등심 영상, 등심 크기, 근내지방도, 성숙도(월령)와 같은 등급판정 결과 및 이력 정보를 경매장 전광판에 게시했다. 이러한 시도는 지난 20일 한우 암 49,300원으로 최고가 갱신에 이바지하였고, 중매인과 유통업체의 반응은 변해가는 시대 흐름 속 획기적인 서비스이며 더욱 많은 개체의 정보가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승곤 지원장은 “축산농가의 수익 증대와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등심 영상 정보는 판매단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축산물의 생산·유통·소비까지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축산물 유통 활성화에 축평원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농업 분야 숙련기능인력(E-7-4) 쿼터가 당초 400명에서 1,6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숙련기능인력 선발 확대를 위해 농업 분야 소득 기준을 타 산업보다 완화하였으며, 신속한 비자 전환을 위해 농식품부 고용추천 신청 방식을 우편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숙련기능인력(E-7-4)은 고용허가(E-9, H-2)로 4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근로자가 소득, 한국어능력 등 일정 기준의 점수(붙임 참조)를 충족할 경우 장기 취업할 수 있도록 비자를 변경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농업 현장에서는 타 산업과 근로기준법 적용 차이로 인해 비자 전환에 필요한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법무부와 협의하여 농업 분야 소득 기준을 타 산업보다 완화하였다. 농업 분야 숙련기능인력 쿼터로 비자를 전환하려면 농식품부의 고용추천서가 필요하다. 추천을 받으려는 사업장(농가, 법인)은 경영체등록을 하고 근로자에 대한 산재보험이나 안전보험을 가입하여야 하며, 재해보험 가입 등 농식품부 정책에 참여하여야 한다. 외국인근로자는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합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고용추천 신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김해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울경지원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지역주민분들을 찾아 등급판정란을 이용한 붕어빵과 계란프라이를 만들며 공경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축평원은 10여 년간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민간기업과 축산단체 협력을 통한 축산환경개선(ESG)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곤 지원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 축평원은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공유가치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2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2023년 쌀 수확기 종합상황실’현판식을 개최하고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농협은 오는 12월 말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본부와 산지 간 양방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지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급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쌀 수급안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 및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2023년산 쌀 수급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23년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벼 매입자금을 적시에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수확기 이후에도 쌀값이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이하 지방시대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는 2016년과 2017년에 선정되어 전체 사업이 완료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5개 지구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여 총 15개 지구를 우수 지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2016년 선정된 농어촌 44개 지구 중 전북 진안 원구신마을·순창 심초마을, 경북 성주 모산마을·예천 물안마을, 전남 광양 무선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되었고, 2017년 선정된 농어촌 35개 지구 중 전북 순창 월곡마을·무주 두문마을, 충북 단양 하시마을, 충남 예산 동산마을, 경북 문경 죽문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선정된 도시 16개 지구 중 인천 동구 철길마을, 부산 사하구 대티고개마을, 충남 보령 수청마을, 경북 영주 효자마을, 경남 밀양 남포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농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중앙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 및 취업 ZOOM-IN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취업 준비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특강을 진행했다. 22일 열린 이번 특강은 취업준비생의 진로 설정과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해 축산 관련 학과 및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3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강의는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및 직무, 현직자의 하루, 채용 정보, 최근 취업 사례를 들어가며 진행했다. 특히 최근 입사한 직원들의 면접 질문 사례를 소개했고 축산물 온라인 경매, 스마트팜, 저탄소 농가 등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키워드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이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좋았다”며, “실무자에 의한 직무 특강으로 기관과 현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경기지원은 대학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지원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직무특강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5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1,500여마리 사육)에 대한 상시예찰 정밀검사에서 양성축 4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동원하여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특히 화천군과 인접지역 5개 시군(철원·춘천·양구·포천·가평)에 대해서는 26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손하식)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소비자와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맞이, 축산물이력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축평원 제주지원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이력제 관련 상호기관 간 업무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지역경제 발전, ESG 상생 노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대국민 기관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제주도, 제주시, 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소비자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독려하고 축산물이력제 합동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축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 축산물 유통의 안전성 향상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하여 축산물판매장을 방문하여 축산물이력제 판매단계 준수사항과 각종 신고 요령에 대한 교육·홍보와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 축산물원패스,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 등 축산시스템과 정부의 정책사업을 홍보했다. 손하식 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은 제주도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농업인안전보험 및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10월부터 보험료를 할인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안전보험(이하 안전보험)은 농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한 부상·질병·장해 등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 수준을 강화한 산재형까지 4가지 유형의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종합보험(이하 농기계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손해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정부는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도 여건에 따라 추가 지원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안전보험과 농기계보험의 가입을 촉진하는 한편, 안전사고 사전 예방효과도 높이기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촌진흥청 등에서 실시하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안전보험은 보험료의 5%를 할인하여, 보장 수준이 가장 높은 산재형 (보험료 193,100원) 기준으로 9,660원을 할인한다. 이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를 제외한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지난 21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생명공학대학을 방문하여 축평원 취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축산 전공 학생들에게 기관의 사업 및 직무를 알리고 선배의 취업 성공 후기를 나누며 채용 과정과 취업 준비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들은 축평원 취업수요자를 위한 1대1 밀착 취업 멘토링을 통해 △축산물 등급·이력·유통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 △기관 인지도 제고 △현직자의 생생한 직무 경험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최치환 대전충남지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축평원은 세종시의 수해 피해 복구에 힘쓰는 소방관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약 2주간 ‘고기했어, 오늘도!’라는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국민 참여형 캠페인인 이번 기부는 목표한 인원 이상이 축평원 소셜미디어 채널 게시글에 ‘좋아요(하트)’를 누르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기존 목표의 두 배에 달하는 1천여 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응원 댓글을 통해 훈훈함을 이어갔다. 기부에 참여한 한 누리꾼은 “올해 수해로 인한 피해가 컸는데, 현장에서 늘 고생하는 소방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다니 기쁜 마음으로 동참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병홍 원장은 21일 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를 방문해 직접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1등급 계란 2,700구와 K급 소화기 1백만 원 상당으로, 세종소방서는 이를 사회 취약 시설에 환원하는 ‘릴레이 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13일 세종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축평원을 비롯한 세종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