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우엔자가 경기도와 전북, 경북, 전남 등에서 발생하고 있어 차단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최근 유럽·주변국 등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철새의 국내유입 증가에 따라 국내 가금농장에서도 지속 발생(고병원성 확진 13건, 정밀 검사중 3건)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내 농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발생농장 조사에서 밝혀진 방역상 취약점들을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농장·축산관련시설에서는 소독약 사용시 권장 희석배수를 준수하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 씻기 등 농장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럽은 ’20년 들어 발생 88배↑(가금농장 64배↑, 야생조류 170배↑)일본: 철새 항원 검출(10.24) 이후 농장에서 1~5일 간격으로 총 26건(의심신고 3건 포함)이며 국내 발생 현황은 전북 정읍(11.26, 12.10), 경북 상주(12.1), 전남 영암(12.4, 12.11(2건))·나주(12.7, 12.9)·장성(12.10), 경기 여주(12.6, 12.8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과 몸에 계란을 충분하게 섭취하게 되면 다양한 영양과 면역물질이 전달되어 건강을 유지하고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우리 인류와 가장 친숙하고 필수적인 식품이다.”며 “코로나19를 통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계란이 인류에게 얼마나 큰 행복이자 행운인지를 모두가 다시 한 번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계란은 식재료 뿐만 아니라 약으로도 사용되었으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심장과 명치부위의 통증이 있을 때 식초와 계란을 처방하였으며, 감기에 걸려 기력이 없을 때에도 계란을 먹게 하였다. 계란은 실제로 최고급 단백질을 비롯하여 다양한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완전식품이다. 특히 비타민B6, 비타민B12 등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아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금,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하여 대표적인 면역력 식품이자 국민 식재료로 자리잡은 계란. 인류는 언제부터 계란을 먹기 시작했을까? 인류가 언제부터 계란을 먹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기원전 2,000년 경부터 양계의 흔적이 발견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우울증 증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계란, 특히 흰자를 섭취하면 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겪는 이른바 ‘코로나블루’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 생활 제약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코로나블루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 통계청(ONS)과 전국학생연합(NU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영국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로 인한 고독함, 우울감 등을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57%는 정신건강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응답자의 22%는 정신건강이 매우 악화되었다고 답했다. 이런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성별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다. 연세대 장성인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우울증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금연, 절주, 자주걷기 등 건강 행동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실행하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 발생 위험이 남성은 1.5배, 여성은 1.4배 높았다. 특히 건강 행동 3가지 중 남성 우울증과 가장 관련이 깊은 것은 걷기, 여성과 관련이 깊은 행동
지난 12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 시상식 행사에서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가 ‘칠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주)고려비엔피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에 뛰어들어 매년 수출액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2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15년 5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020년 700만불의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민정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고품질 제품과 수출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전라북도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스마트농업분야 테스트베드 현장실증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농생명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에 힘을 보탠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완주군이 지원하는 이전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고도화, 제품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문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단의 보유기술이전연계와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기업 질적 성장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연계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전라북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스마트 농생명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현장에 적용하여 테스트를 통해 제품 개선 및 활용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 중 ‘㈜솔로몬시스템’과 ‘제이에프시스템즈’는 농가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한 사육 관련 제품으로 농촌 현장을 더욱 편리하게 바꿔나가고 있다. 재단에서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줄이고 생산성을 늘리는 기술 등 현장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 보급되기 위해 현장실증 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을
한국농수산대학은 11일 농수산대학 소극장에서 11대 조재호 총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반갑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 11대 총장으로 취임하게 된 조재호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서 농어업과 농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농어업 현장의 실무 인재 양성과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허태웅 전임 총장님의 노고와 업적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제가 부임하기 전까지 총장 업무를 대신하셨던 신용광 교수부장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30여 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에 근무하면서 우리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사람을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농업정책국장으로 재직 시 청년 창업농을 별도 선발하여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원하고, 농지, 자금,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특히, 한농대의 입학 정원을 확대하고 스마트팜‧빅데이터 등 미래 농어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과목을 개설하는 등 한농대의 선도농어업인 육성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한농대 졸업생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썬플러스가 국산 컵과일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했다. 신제품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직접 개발한 ‘샤샤샤’와 ‘샤방’이다. 썬플러스가 선보인 ‘샤사사’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샤인머스캣을 기본으로 대표 국산 과일인 사과를 더해 출시했으며, ‘샤방’은 샤인머스캣과 방울토마토를 추가한 제품이다. 썬플러스의 관계자는 “전통적인 과일 소비 구조를 과감하게 탈피해 1인 가구도 손쉽게 구입, 소비할 수 있는 국산 컵과일 신제품을 개발했다.”라며 “이에 맞춰 신제품 런칭을 기념하여 푸드트럭을 이용한 ‘상큼 트럭이 간다 in 제주’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약 사흘간 진행된 ‘상큼 트럭이 간다 in 제주’ 프로모션은 제주 관광객 및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내의 관광지와 유명 명소를 썬플러스 푸드트럭이 직접 돌아다니며 신제품 ‘국산 컵과일’을 무료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파인애플 등 수입 과일의 비중이 높아 국산 과일을 원료로 한 상품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기존 컵과일 제품과 달리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국산 과일의 맛을 전하고 농가를 위해 국산 과일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번 프로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국산 컵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사연공모를 통한 컵과일 증정 이벤트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사연공모 이벤트는 썬플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unplus_fruit) 및 페이스북(한국과수농협연합회)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국산 과일로만 제조한‘썬플러스 컵과일’제품이 무료로 랜덤 배송된다. 이번에 증정하는 썬플러스 컵과일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샤인머스캣을 기본으로 대표 국산 과일인 사과를 더한 ‘샤사사’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방울토마토를 추가한 ‘샤방’ 두 종류다. 국산 과일의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우선시했기 때문에 훨씬 신선한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시판중인 컵과일의 상당수는 파인애플과 같은 수입과일의 원물 비중이 높은 편으로, 국산 과일을 원료로 한 상품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국산 과일 소비촉진을 위해,‘샤사사’와 ‘샤방’두 가지 상품을 기획하였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이를 계기로 국산 과일로 만든 컵과일이 많이 알려지고,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국산 컵과일을 증정하여 생활의 활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한편, 썬플러스 컵과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대학총장에 조재호 차관보를 11일자로 임명됐다. 조재호 총장은 ▲충암고(‘85) ▲연세대 경제학과(‘89) ▲York University(UK) 경제학 석사(‘02) ▲행시 34회(‘91) ▲통상협력과장(‘03~’05) ▲국제협력과장(‘05~’06) ▲주 EU 대사관 농무관(‘06~’09) ▲유통정책과장(‘09.8.28~’10.2.7) ▲농업정책과장(‘10.2.8~’10.12.5) ▲국제협력국장(‘10.12.6~’13.01)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14.2~`15.3.31)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15.4.1~’17.9.2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17.9.22~’19.4.14) ▲농촌정책국장(‘19.4.15~’19.12.22) ▲차관보(‘19.12.23~’20.12.10) 등을 역임했다. 조재호 청장 취임사 반갑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 11대 총장으로 취임하게 된 조재호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서 농어업과 농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농어업 현장의 실무 인재 양성과 우리 대학 발전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3일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 데이터를 활용하여 그 해에 가장 좋은 품질의 축산물(한우,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축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수 축산물 생산모델 발굴과 노하우 공유로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의 경우 생산규모가 큰 한우와 한돈 부문을 격년제로 선정하며, 올해는 한우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우수농가 선정기준 마련, 등급판정 결과 데이터 분석, 현장실사의 절차 후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수상농가를 확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 김사영 농가로 평가기간 동안 31두를 출하하여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100%로 전국 평균인 62.3%보다 37.7%p 높았다. 김사영 농가의 경우 외부에서 송아지를 구입하지 않고 100% 자가생산하며, 평균 근내지방도가 8.2로 전국 평균보다 2.3 높았다.
코로나19 등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학교 심사에서 순천향대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찾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4일, ‘2020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14개 대학교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5개교에 대해 시상을 비대면으로 하였다. 이날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쌀 중심의 아침밥을 섭취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20대에게 쌀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교내 식당에서 1,000원만 지불하면 든든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7년부터 현재까지 총 90만 5천여 명(올해는 12만여 명)의 대학생에게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해왔다. 순천향대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식당 출입구에 얼굴인식 열 감지기를 운영하고, 모바일 자가 문진 QR코드 인식 후 출입 허용, 테이블 칸막이 설
한국마사회가 경마와 말산업 육성 등 축산발전과 국민의 복지증진 등에 이바지할 임기 3년의 회장 모집 공고를 냈다. 자격요건은 ▲경마 및 말산업 육성을 통하여 축산발전과 국민의 복지증진 및 여가선용에 이바지할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신 분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경영자로서의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경영혁신의지, 대외교섭력, 대국민 봉사정신과 관련된 소양과 역량을 보유하신 분▲책임감, 청렴성, 준법성 등 투철한 직업윤리 의식을 갖추신 분 ▲청렴성, 도덕성 등 투철한 직업윤리 의식을 갖추신 분이다. 제출서류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인재채용 → 채용정보 → 임직원)에서 지정 양식을 다운받아 주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① 지원서 1부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사본 제출) ② 자기소개서 1부(경력 및 업적중심 기재, A4용지 5매 내외) ③ 직무수행계획서 1부 (A4용지 5매 내외) ④ 개인정보제공동의서 1부 □ 서류접수기간 및 접수처 ○ 접수기간 : 2020. 11. 30(월) ~ 12. 13(일) 16:00까지 ※ 방문접수시 월·화요일은 마사회 휴일로 접수 불가, 이외 일자는 접수 가능 ○ 접 수 처 :
농업사회발전연구원(이하 ‘농사연’ 임명순원장)은 11월 23일 전 북한 농업과학자 조충희박사를 초청하여 “북한 농업과학기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농사연 연구위원을 비롯하여 관련기관 관계관 등 북한농업 관련 전현직 전문가와 언론기관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제를 발표한 조충희박사는 북한에서 평성수위축산대학을 졸업하였고 팡안남도 농촌경리위원회 수의축산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1년도에 대한민국으로 온 비교적 최근에 북한농업 정책현장에 몸 담았던 전문가다. 그는 북한의 농업현황을 전반적으로 소개한 후 북한 농업과학기술 개발 경과와 특징을 분석하고 향후 남북협력을 통한 북한농업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주제발표에서 북한농업의 특징을 단위면적당 생산수단을 집중적으로 투하하고 선진 농업과학기술을 받아들여 지력을 높이고 작물의 소출을 계통적으로 높이는 ‘집약농법의 선택’이라 정리하였다. 이와 관련해 토지를 효과적이고 집약적으로 이용하여 단위면적당 포기수를 늘리고 포기의 옹근 소출을 강조하는 소위 ‘주체농법’을 소개하였다. 또 농업생산의 전문화를 위해 일정한 농업생산지역 또는 농업경영 단위에서 그 지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 위기 속 ‘집콕족’을 겨냥한 ‘쿡방(요리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쿡방 콘텐츠와 포맷을 달리하며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패턴이나 밀레시얼 세대의 미식과 미학을 고려한 가치소비까지 고스란히 녹여냄으로써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회적, 그리고 유통에 있어 변화를 예상하고 발빠르게 대응해나갔다. 그 중 온라인 유통의 확대, 집밥에 대한 니즈 증가 등 유통업계 소비 트렌드를 가장 발빠르게 확산하는 핫한 방송 프로그램에 통해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2020년 방송계 핫한 프로그램에 등장한 저지방 고단백 식품 우리육우의 행보를 살펴본다. 1인 가구 및 밀레니얼 세대 취향 저격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육우 규리또리또’ 편의점은 1인가구의 증가로 식품업계의 메가트렌드를 이끄는 주체로 부상했으며 SNS나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유행하는 먹거리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트렌드 바로미터로 자리잡았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리 육우편을 기획, 국내산 육우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충족해 소비자들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경매사가 농산물 경매 진행 중에 응찰자 정보를 알 수 없도록 하여 경매의 공정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매 공정성 강화 배경에는 출하자와 중도매인으로부터 경매사가 경매 진행 중에는 응찰자가 누구인지 모르게 하여 경매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는 요구와 경매 시 단독 응찰이 많고 응찰 시간도 너무 짧아 공정하지 못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출하자와 거래 참여자 보호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가락시장은 경매 공정성 강화를 위해 1998년에 수지식 경매를 전자식 경매로 전환하였고 2010년에는 검찰 수사 결과 적발된 전자경매 프로그램 조작을 통한 담합, 편중낙찰, 허위거래 등 불법거래 방지를 위하여 전자경매 방식을 일부 개선한 바 있다. 공사에서는 경매거래의 공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지난 2019년도 청과부류 주요 25개 품목에 대한 경매 자료의 응찰자 수와 응찰 시간을 분석한 결과 총 거래 건수 6,475,290건 중 1명 단독 응찰‧낙찰 건수가 243,378건(3.8%), 경매 개시 후 1초 이내 낙찰 건수는 1,069,051건(16.5%), 3초 이내 낙찰건수도 3,834,641건(59.2%)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