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은 오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모란식품(대표이사 김만섭)과 오리고기 소비시장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농협 목우촌은 오리고기 공급물량을 확대해 대형유통점, 단체급식, 외식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군납사업을 위한 가공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농협 목우촌은 (주)모란식품과 오는 2010년까지 오리시장의 구조적인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유통라인 확보, 친환경사료 개발, 오리고기 소비패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수요예측, 마케팅, 친환경오리 사육기반 조성, 가공, 도축 등 협력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농협 목우촌 양두진 대표이사는 농협 목우촌이 MOU체결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높여 생산성을 제고하고 원가절감을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하고 오리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오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모란식품은 부화·사육·가공·유통의 선진계열화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위생시설과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자산 130억 규모의 오리 전문 생산공장으로 국내 최상품의 오리고기만을 생산하며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 광주·전남지회에서는 지난 20일 나주시 영산포 영산강 고수부지에서 광주·전남 지역 회원들의 단합과 정보 교환, 친목도모를 위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광주·전남 지역 회원들을 비롯해 나주시 정영채 축산과장, 전준화 나주축산농협 조합장, 신기태 양돈협회 지회장 등 많은 초청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정정우 지회장(광주·전남지회)은 “오늘 이 자리는 모두가 마음의 부담을 덜고, 친목 도모 및 정보 교환을 하는 자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오리 생산과 AI등 질병차단 방역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창호 회장은 오리 산업은 꾸준히 성장을 해왔고, 그 결과 2008년 축산업 생산액 11,544억원을 달성하여 축산부문 6위, 전체 농림업생산액 중 7위라는 기록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하고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속추진과 오리고기의 원산지 표시제 등 앞으로도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료업체들의 사료가격 인하 소식에 외면당한 오리농가들이 성명을 통해 성난 목소리를 냈다.한국오리협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오리 산업 외면하는 사료업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7일, 농협사료에서는 사료가격 6.4% 인하 방침을 밝히면서 이번 인하로 올해만 약 20%의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라고 각 언론사에 대대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자 타 사료회사에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농협사료를 따라 3~5% 가량 일제히 사료가격을 인하한다며 이 사실을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왜 오리사료는 그 어떤 사료회사의 인하계획에도 왜 포함되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사료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사료회사에서도 오리사료를 인하한다고 밝힌 회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고 꼬집었다.특히, 사료업계에서는 어떤 이유로 사료가격을 올릴 때는 일률적인 비율로 올리면서, 내릴 때는 아예 포함조차 시키지 않은 것인지 그 이유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오리산업은 지난 2년간 오리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수익률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오리사육농가들은 사료비 외 다른 생산원가를 줄이고 또
지난 7일, 농협사료에서는 사료가격 6.4% 인하 방침을 밝히면서 이번 인하로 올해만 약 20%의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는 것이라고 각 언론사에 대대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하자 타 사료회사에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농협사료를 따라 3~5% 가량 일제히 사료가격을 인하한다며 이 사실을 홍보하고 있다.오리사료는 그 어떤 사료회사의 인하계획에도 왜 포함되지 않는가!전체적인 사료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사료회사에서도 오리사료를 인하한다고 밝힌 회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사료업계에서는 어떤 이유로 사료가격을 올릴 때는 일률적인 비율로 올리면서, 내릴 때는 아예 포함조차 시키지 않은 것인지 그 이유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오리산업은 지난 2년간 오리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생산비가 급등하면서 수익률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오리사육농가들은 사료비 외 다른 생산원가를 줄이고 또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그마저도 한계에 도달해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다.그런데도 사료업계에서는 전 축종 사료가격 인하계획에 오리는 쏙 빼놓고 나몰라라 등 돌리는 것이 전부니, 이것이 오리산업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고 무엇인가!오리사료가 인하 불가에 대
충남 천안시 류도현한방황오리1농장이 오리농장 HACCP 1호 농장으로 지정됐다.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5월 20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발표한 오리농장 HACCP평가기준에 의거하여 오리농장 1호 HACCP적용 농장을 27일자로 지정했다.제1호 HACCP지정 오리농장인 류도현한방황오리1농장(대표 : 유도현)은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에 위치한 30,000수 규모로서 자체 가공하여 CJ홈쇼핑, 갤러리아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오리농장으로서는 최초 HACCP 지정으로 인해 더욱 안전성이 확보된 오리농장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향후 다른 오리농장의 HACCP 지정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곽형근 원장은 7월 30일 제 1호 HACCP적용 오리농장 지정서를 류도현한방황오리1농장 류도현 대표이사에게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치하한 후, 제1호 지정 오리농장으로서의 명예를 지켜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리산업 발전대책 연구회가 지난 22일 국립축산과학원(충남 천안 소재)에서 첫 공식 모임이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에는 이신 회장(화정축산 대표), 임지헌 간사(농식품부 축산경영과), 백삼령 부간사(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를 비롯하여 김영만 사무관(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전관용 주무관(농식품부 동물방역과), 서옥석 과장, 방한태 연구사, 김학규 연구사(축산과학원) 등 정부 관련자들과 생산부터 유통, 정책까지 각 분야의 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오리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이번 연구회에서는 29개 대표조직품목 포함에 따른 유통구조개선대책안을 주제로 가치사슬(value-chain) 규명과 각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대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산단계에서 오리사의 깔짚, 사양관리, 분변처리 등으로 야기되는 질병문제와 오리의 유통단위 등이 심층적으로 논의됐다.한편, 연구회 회칙에 자문위원 조항을 신설, 정책 및 전문연구분야에 식견이 있는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하였으며 분과위원의 입회절차를 간소화하고 9월 중 2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오리산업의 올해 생산액이 1조2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리 소비활성화를 위해 임의자조금사업 등 활동이 활발하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2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오리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창호 회장은 국내 오리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올해 생산액이 1조2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임의자조금사업을 통해 오리고기 소비촉진활동에 매진할 것이며 수입산 오리고기와의 차별화를 위해 음식점원산지 표시제에 오리고기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리협회는 축산법을 개정해 올 6월 25일부터 사육시설 면적이 50 제곱미터 초과에 대해서는 축산업 등록이 필수가 되도록 하였으며 오리사육농장 HACCP 적용근거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한도를 농가당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하였으며 종오리 수급예측 등을 위해 종오리 데이터베이스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젊은층을 오리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해 대학교에서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젊은층 대상 TV PPL 광고 등도 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일 오리농장 HACCP 평가기준을 추가하여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고시개정은 오리농장HACCP를 적용평가기준 개발을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하여 현장조사와 전문가 협의회를 거쳐 평가기준(잠정안)을 작성하고 협회, 업계, 오리농장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고시안을 마련했다. 또한 개정된 고시에는 오리농장 HACCP 평가기준을 선행요건프로그램과 HACCP관리 항목으로 구분하여 적용함으로써 오리 사육단계부터 축산물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으며 육용오리와 종오리로 구분하여 평가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평가기준은 선행요건프로그램(차단방역관리, 농장시설관리, 농장위생관리, 사료·동물용의약품·음수관리, 질병관리, 반입·출하관리, 알관리(종오리에 한함)와 HACCP관리 등 8개 분야로 구성 (육용오리 61개 항목, 종오리 73개 항목)했다.이번에 개정된 고시는 검역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오리농장 HACCP 지정에 대한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 고시개정과 동시에 “손안에서 익히는 오리농장HACCP 적용매뉴얼”을 개발·보급했다.이번 고시개정 및 매뉴얼 개발보급으로 오리농장까지 HACCP을 확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3일 수입 신고된 중국산 열처리 오리가공육제품 3.8톤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항생물질인 클로람페니콜이 1.0ppb 검출되어 해당물량을 해당 물량을 불합격조치 했다고 밝혔다.현재 열처리되지 않은 중국산 닭·오리고기는 중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수입이 금지되었으며, 금년 중 열처리된 오리가공육제품은 363톤이 수입됐다.검역원은 이에따라 해당 수출작업장에서 생산된 오리가공육제품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수출선적을 중단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국내로 수송 중에 있거나 검역대기 중인 물량에 대해 오염 원인이 밝혀질 때 까지 검역을 중단키로 했다. 또한 이미 수입검역이 완료되어 검역창고에 보관 중인 해당 수출작업장의 오리가공육 제품 190톤에 대해서도 안전성 확보차원에서 출고를 보류하였으며,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키로 했다.한편 클로람페니콜은 항생제로서 사람에게는 치료용으로 사용되나 재생불량성빈혈유발가능성으로 인해 국내에서 ‘91년부터 가축에서 사용이 금지된 약품중 하나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오리고기 소비의 취약계층인 젊은 세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건국대학교에 이어 20일 동국대학교에서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동국대학교 춘계 축제를 맞아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함께 오리 훈제 및 소시지, 너비아니 등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