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오리데이’를 맞아 서울 신촌역 앞 광장에서 ‘2012년 제10회 대한민국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오리협회, 농협중앙회는 ’03년부터 오리고기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오리데이’ 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 ‘오리데이’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오리고기 가격 안정화 및 소비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리요리 52선과 오리고기 요리왕 콘테스트, 2012인분 오리요리 및 통오리 바비큐 등 각 종 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12년 오리홍보대사로 개그맨 박준형과 ’11년도 미스코리아 진‧선‧미가 선정됐다.
제10회 대한민국 오리데이 페스티벌 국내산 오리고기 덕 DUCK 뿐입니다행사가 오는 5월 2일 신촌 밀리오레 앞 광장(신촌기차역 옆)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연다.이번 오리데이 행사는 최근 오리고기 시세가 생산비 이하로 형성, 역대 최하를 경신하는 등 오리농가가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산 오리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명 오리고기 브랜드 업체 12개가 참여 30~50% 통 큰 할인 판매 행사와 함께 미스코리아 진·선·미, 개그맨 박준형의 홍보대사 위촉식, 각종 공연과 오리고기 증정 이벤트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오리고기의 높은 불포화지방산과 양질의 단백질 구성으로 현대인의 건강식으로서 더 없이 훌륭한 식품임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매년 5월 2일을 오리고기 먹는 날, 오리데이(5· 2 DAY)로 정하고 대내외적인 홍보를 펼쳐오고 있다.
한국오리협회는 15일 남산 국립극장 앞에서 개최된 거북이 마라톤대회에서 국내산 오리고기, 덕(DUCK)뿐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개최, 3,000인분의 오리고기 시식회 진행 및 가정식 오리요리 10선을 전시하고 오리선물세트 상품증정으로 시민들의 눈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는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남산 산책로에는 새벽 무렵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행사 시작 시간인 8시에는 많은 인파가 집결하여 광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거북이 마라톤대회는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돼, 인사말을 통해 오리고기의 효능과 특징 등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국내산 오리고기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준형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지난 2일 신촌 기차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오리데이 행사를 소개하는 한편, 국내산 오리고기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시민들에게 직접 오리고기를 배식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른 시간에 시작됐음에도 3천 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 상품으로 증정된 오리고기 선물세트와 광장 한편에 자리 잡은 오리고기 홍보부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리 또띠아, 오리 샐러드 등 3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봄철 환절기를 맞아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는 오리의 사양관리 등을 당부했다.우리나라 봄철은 기온의 편차가 심하며 특히 4월은 평균 일교차가 12℃ 이상으로 연중 가장 큰 시기이므로 알맞은 온도 관리를 해주지 못하면 오리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산성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 오리 사육농가는 비닐하우스를 개조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단열과 온도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어린 오리일수록 온도에 민감해 1주령까지는 반드시 오리사 내 온도를 32℃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이후 1주일 간격으로 3∼5℃씩 내려주고 3주령 이후에는 20℃ 정도를 유지하는데, 기온이 떨어지는 밤과 새벽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건조한 봄철에는 습도 관리도 중요한데 특히 봄에 입추를 했을 경우 3∼4일령까지는 오리사 내 습도를 반드시 60∼70%로 유지해야 한다. 3∼4일 이후에는 음수량과 배설량이 증가하고 급수기의 넘치는 물 등으로 인해 습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오리사 내부는 사육기간이 지날수록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와 미세먼지 등이 급격히 증가한다. 오리는 닭에 비해 호흡기 질병 발생률이 낮아 환기의 중
(사)한국오리협회 이창호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창호 회장은 지난 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제10대 한국오리협회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에따라 이 회장은 ’15년 2월까지 오리협회를 이끌게 됐다.
오리고기가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있다.지난 29일 KBS 9시 뉴스와 30일 KBS1 뉴스광장 에서는 오리고기가 건강식품 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오리고기가 소비되는 등 최근 국민적으로 오리고기의 인기가 높다며 크게 보도했다.이날 보도에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오리고기 전문점을 조명하면서 국민들의 오리고기에 대한 인식변화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훈제오리 등 오리육 가공품의 소비도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지난 2003년 국내 AI 첫 발생 당시 급격히 줄었던 오리소비량이 최근 7년새 7배 가까이 급증하였는데 이는 건강식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다양한 요리개발도 함께 이루어진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제는 오리고기가 대형마트 등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오리고기가 국민들에게 대중육류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시설현대화 등 정부당국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이력추적제 도입으로 국내산 오리 차별화 역점 2012년 흑룡의 해, 임진년을 맞아 여러분의 댁내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우리 축산업과 항상 함께해 온 라이브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연초부터 구제역과 AI로 전국이 크게 몸살을 겪으면서 엄청난 피해를 떠안는 한편 한미, 한․ EU FTA 체결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었습니다. 또한 우리 오리업계에도 2010년 생산액이 1조 3천억원을 돌파하여 축산품목 중 6위, 농업품목 중 7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성장세가 계속되었지만 지난해 초 AI로 절반에 가까운 종오리가 매몰처분되면서 물량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현행 축산법상 불법인 F1 종오리에서의 생산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과잉현상이 발생, 경기침체로 인한 오리고기 소비하락과 맞물려 2011. 12월 현재 재고물량이 약 1,200만수에 달하는 한편 가격이 최근 몇 년 새 가장 낮게 형성되는 등 그 피해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커져가고 있습니다.더욱이 2012년에는 정부가 중국과의 FTA 체결을 위한 협상에 본격 돌입한다고 발표하였는데 세계 최대의 오리 시장이자 생산국인 중국과 FTA 체결에 앞서 우리 스스로 자구책을
오리고기 등급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리고기 등급제 홍보와 시식회장이 열려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지난 1일 전주 소비자정보센터에서 개최한 ‘제14회 전북 소비자의 날’ 행사에 오리고기 등급제 홍보 및 1등급 오리고기 시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관계자 외 도내 소비자정보센터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소비자들에게 맛좋은 오리고기 시식과 등급판정 받은 1등급 오리고기의 품질 차별화와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태종 지원장은 “최근 오리고기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등급판정 받은 고품질의 오리고기 유통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오리고기를 선택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여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평가원은 지난 달 21일부터 (주)코리아더커드(전북 남원)와 함께 오리고기 등급제 시범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오리고기 소비가 크게 감소하고 있어 우리 협회는 자조금사업 중 오리고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오리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준형․김지혜부부를 모델로 지면광고를 제작, 메트로와 포커스 등 유명 언론지에 광고를 시작한다. 이번 오리고기 소비촉진광고는 007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을 모티브로 스태미너편, S라인 미용편, 국내산 안심편 등 3가지 컨셉으로 제작하였으며 각 언론지에 시리즈로 게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현재 소, 돼지, 계란, 닭고기에 대해 등급판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살균액란 제조용 계란(3월), 말도체 등급판정(5월)에 이어 21일부터 오리도체 등급판정 시범사업을 (주)코리아더커드(대표자 박영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리도체 등급판정은 생산업체 및 단체급식의 소비처에서 요구가 있었으며 단체급식 영양사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오리고기 등급판정 시행 시 89%가 등급판정 받은 오리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하여 등급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한편, (주)코리아더커드는 등급판정 받은 오리고기를 대형마트 및 학교급식에 유통시켜 소비자에게 등급오리고기에 대해 소비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오리등급판정 사업은 오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소비자의 신뢰 향상을 도모하고 생산, 유통, 소비의 구매지표를 제시하게 된다.2010년 오리생산액이 1.3조원으로 급성장(농업분야 생산액 중 7위)하였으나 품질 차별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없어 등급제 도입을 통해 품질 차별화를 유도하고 생산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오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지표를 제공하고 유통업자와 소비자에게는 유통과 구매 지표를 제공하게 된다.오리고기 등급은 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