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R&D사업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 획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3년마다 진행되는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성과평가에서 고유사업인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평가는 매 3년 단위로 실시되며, 최근 3년간 성과에 대하여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을 결정하게 되는데, 검역본부는 ‘목표 달성도’, ‘성과의 우수성’, ‘성과의 효과성’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개발 사업 중 우수 등급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사업이 유일하다. 그간 AI 정밀진단키트(2020년), 한국형 구제역백신(2020년),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소독기법(2020년) 개발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 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번 연구개발(R&D) 사업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는 2018년 세계 최초로 ’구제역 감별진단 키트‘를 개발하여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살모넬라 국제표준실험실(2018년), 조류인플루엔자 국제표준실험실(2020년)을 연이어 지정받으면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