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순환농법으로 토종닭을 생산하고 있는 조아라한방토종닭이 제1호 소규모 도계장 허가를 취득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12일 경기도 안성 소재 농업회사법인 조아라한방토종닭(대표 조이형)이 제1호 소규모 도계장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종닭협회에 따르면 “조아라한방토종닭 소규모 도계장은 2.3kg 이상의 닭을 연간 30만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 대하여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 위생법에 근거하여 허가를 받았다”며 “이미 경기도 성남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도계장과 형태는 유사하지만법적 근거가 달라 실질적으로는 첫 소규모 도계장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아라한방토종닭은육질좋은 한방토종닭을 넓은운동장에 놓아기르며 황토, 참숯, 솔잎, 두충, 쑥 등 한방 발효약재와 산약초, 각종 한약재 등 20여가지가 넘는 사료를 배합해 사료로 급여하는 등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고품질 토종닭만을 사육하는 대표적 농장이다. 조이형 대표는 “사육에서 유통까지 친환경으로 생산하는 강소농의 좋은 모델로 자부심을 갖고 토종닭을 생산하고 있었으나, 농장주변에 도계장도 없을뿐더러 기존 도계장에서는 소량을 도계해주지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찾아가는 검역교육’이 시험연구용 물질의 수입 통관지연 및 불합격률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남태헌 이하 인천공항지역본부)는 국내 연구를 위해 수입되는 시험연구용 물질인 동물유래항체, 가축전염병 병원체 등의 빠르고 정확한 검역통관을 위해 ‘2019년 찾아가는 검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분야의 글로벌화로 인해 고가이면서 신선도 유지가 필수인 시험연구용 동물성 제품이 최근 몇 년간 특송업체(FEDEX, DHL, UPS 등)를 통한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험연구용 물질을 수입하는 대학교 연구실 및 소규모 연구기관, 수입업체 담당자의 검역조건 사전 미숙지로 통관지연 및 불합격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따라 인천공항지역본부는대학교 연구실 및 소규모 연구기관, 수입업체를 월 1~2회 직접 방문,검역교육을 실시해 통관지연 사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실제로 검역교육이 진행되지 않은 2015년 2260건(62%)이던 통관지연건수가 첫 교육을 실시한 2016년 2131건(53%)으로 준데 이어 2017년 1904건(4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최근 ‘질병방역에 역행하는 정부의 행태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매몰지 사체, 타지역 반출을 비판하며 정부의 허술한 방역의식을 질타했다. 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는 구제역 매몰 사체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매몰지에서 사체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 처리케 해 농가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더구나 농가 방역은 강화하면서도 정부의 허술한 방역의식에 분노와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수년 전 발생한 구제역으로 강원 홍천지역에 매몰됐던 소의 사체가 최근 경북 군위로 임의로 반출돼 퇴비화 작업이 이뤄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우협회는 “현재까지 구제역에 대한 명확한 전파 경로 확인이 안되고, 농가지원대책도 미흡한데도 정부는 축산농가에게 백신접종과 소독을 독려하면서 방역기준과 과태료 처분을 강화했다”며 “방역은 제2의 국방이라며 농가에게 책임만 전가하고 살처분 보상금은 축소하면서 정부는 안일하게 처리하는 행태는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력 비난했다. 한우협회는 “정부는 사체 이동에 따른 구제역 전파 여부를 확실히 해 농가들을 안심시키는 한편 불안하기 짝이 없는 사체를 다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숲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시원한 계곡물과 수려한 기암괴석 등을 볼수있는 소백산 천동계곡은 어떨까? 산 오름이 완만해 쉽게 비로봉 정상까지 오를수 있어 가족단위 여름철 피서지로도 제격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리산·설악산·오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면적이 넓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소재한 소백산 천동계곡 숲을 7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소백산은생태·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1993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곳으로소백산 천동계곡은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소백산 정산에 오르는 6.8km 가장 짧은 코스로 알려져 있다. 완만한 산오름과 기암괴석 등 볼거리가 많아 등산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천동계곡 주위는 활엽수가 빼곡히 들어서 음이온, 피톤치드 등 산림치유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다.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숲 여행을 준비 중인 국민들에게 소백산 천동계곡 숲은 좋은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천동국민관광지와 주변의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의 명소도 찾아가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년중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삼복중 첫 번째인 초복이 지났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慶日·천간이 경으로된 날)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복(伏)이란 단어는 사람이 더위에 지쳐있다고 해 붙여졌다고 한다. ‘삼복더위’라는 단어도 1년중 가장 더운날을 의미하며 음기가 양기에 눌려서 업드려 버린날이란 뜻으로 여름철중에서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기간에서 따왔다고 한다. 본격적인 삼복더위를 맞아 축산업계는 물론 유통업계가 다문화가족 후원행사는 물론 온라인?SNS를 통한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더위에 지쳐 잃기쉬운 입맛찾기에 나서고 있다. # 한우자조금,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곰탕’전 진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곰탕!'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몰 ‘한우유명한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 곰탕!' 기획전은 ▲ 녹색한우 ▲대관령한우 ▲동횡성농협한우 ▲민속친한우 ▲영월동강한우 ▲장수한우 ▲지리산순한한우 ▲총체보리한우 ▲치악산한우 ▲횡성축협한우 등 국내 한우브랜드를 대표하는 10개업체가 참여해 풍부하고 진한 맛
전통적으로 대기, 강수, 토양 등과 같이 시장에서 구매할 수 없는 비시장 투입물이 농업환경자원이라 인식됐다. 하지만 농업생산 활동과 환경보전 간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농업환경자원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즉 기존의 토양, 강수 등 비시장 투입물 중심에서 토양, 수질 등 비시장 산출물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장되었다. 이에 따라 농업환경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정보에 있어서도 수집·유지관리 방식의 변화가 요구된다.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우리나라도 농업환경자원 관리 정보체계가 비시장 산출물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정보체계는 농업환경보전이라는 통합적인 틀에서 관리되었던 것이 아니라, 부처의 농업생산 활동 지원업무 영역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른 개별 정보체계의 확장 형태로 이루어져 왔다. 따라서 개별 정보시스템 내의 정보는 명목상으로는 존재하지만, 농업환경보전 목적으로 분석하고자 할 때는 틈이 생기고, 정보의 질이 충족되지 못한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리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구축되어온 비시장 투입물 관련 정보체계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농업환경보
한돈협회가 EU산 돈육 가운데 ASF 발생국 돈육 혼입 가능성을 지적하며 EU산 돈육에 대한 전량 전수검사를 촉구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최근 필리핀에서 폴란드의 돼지고기 250kg가 독일산과 섞여 일부 수입된 것을 적발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ASF 검역 프로토콜 위반을 근거로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지적하고국내에 수입되는 EU산 돈육의 ASF 발생국산 돈육 혼입 여부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한돈협회는 “우리나라 역시 유럽내 ASF 발생국의 돼지고기가 혼입되어 수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EU에서 수입되는 모든 돈육에 대해 돈육 혼입여부 전수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한국은 ASF 발생 여부에 따라 돈육 수입국가를 지정하고 있으나 EU는 지역화 개념을 도입해 EU내 ASF 발생국가(벨기에, 폴란드, 리투아니아, 헝가리 등)에서 비발생 국가로 돈육 수출이 가능해 이번 사례처럼 ASF 발생국의 돈육이 국내로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국내에 수입되는 EU산 모든 돈육의 ASF 발생국산 돈육 혼입 여부에 대한 전수검사가 필요한 이유이다. 또한 한돈협회는이번 사건이
돼지 액상정액이 세균 오염도가 높을수록, 보존일수가 오래될수록 정자활력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세균 오염정도가 돼지 정액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정액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세균인 대장균과 녹농균을 각각 인공 감염시켜 정자 운동성을 조사‧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농진청은 연구결과를 통해 “정액 내의 세균은 정자의 구조 변형을 일으켜 정자의 운동성, 생존성을 떨어뜨린다”며 “보존일 3일차 이후부터 정자 활력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수퇘지나 돼지우리 주변에 세균이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정액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세균 오염이 증가할수 있다”고 경고하고 “세균에 오염된 정액을 사용할 경우 새끼수가 줄거나 어미돼지 생식기 질환으로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을 만들 때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문홍길 양돈과장은 “정액 채취용 수퇘지나 채취실, 제조실 등 정액 제조 과정에 사용하는 모든 용기와 기구는 위생관리 지침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액 채취전 오염방지를 위해 미리 수퇘지 포피 입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10일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돈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한돈 소비촉진을 호소하고 나섰다. 소비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농가를돕고 여름 휴가시즌 한돈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한돈 한끼 더 먹기, 국민 건강 더 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및 국회의원들과하태식 한돈자조금위원장, 김진원 농협경제지주축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돈자조금은“이번 캠페인은 돼지고기 판매율과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여름 시즌임에도 예년과 달리 소비가 부진하고 사상 최저가의 돈가를 형성하고 있어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히며 한돈 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한돈 특가상품 주문접수 등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소비 둔화로 인한 가격 하락이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져 한돈농가의 시름은 계속 깊어져만 가고 있다”며 “ASF 방역과 한돈 소비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국민들께
정부는 7~9월 집중되는 폭염,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가축·인명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농업인의 중점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미 6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작물 및 가축·시설 관리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전국에 배포하고 이달부터는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상특보 시 농업인이 준수해야 하는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매년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령농업인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점을 감안,농협 콜센터의 상담인력, 돌봄도우미, 돌봄대상자를 지난해 보다 2배 수준 확대,온열질환 등응급사태에 대비해 112, 119 긴급출동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해마다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18년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업부문의 피해가 컸던 경험에 비추어, 고온(폭염)이 지속되면 농작물에서는 시들음, 병해충 증가, 생육불량, 햇빛데임(일소) 등 피해와 가축에서는 질병, 스트레스 및 폐사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우선벼는 논물 흘러대기로 물 온도를 낮추고,밭작물은 물주기를해 토양 속의 적정한 수분을 유지하고 생육이 부진할 때는 비료 엽면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민생각 공모’에서 경기 수원시 김성일씨의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도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반영을 위해 실시한 ‘국민생각 공모’에 전국에서총 119건이 접수돼 내·외부 혁신추진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은 김성일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도입’ ▲우수상 안은경 ‘방역 어플 서비스 제공’ ▲장려상 김지현 ‘내 손안에 축산·방역 관리’와 이슬기 ‘기관 서포터즈 활동 모집’이 선정돼 부상으로 각각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김성일씨는 “현장을 비롯한 기관에서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 것 같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기관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된 만큼 국민들에게 방역본부를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에선정된 제안을 비롯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우리 본부 조직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국민이 체감하는 수준의 서비스 개
■ 전보 ▲ 박종운 기획경영본부장 ▲ 남건 평가R&D본부장 ▲ 정진형 이력사업본부장 ▲ 유임종 유통사업본부장 ▲ 이선호 감사실장 ▲ 최규진 전북지원장 ▲ 김병도 대구경북지원장 ▲ 이원복 부산경남지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2일 세종시 본원홍보관에서 제17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선정기준 마련을 위한‘축산물품질평가대상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대한양계협회로 이루어진 외부위원과 축평원 내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우수농가 선정기준을 마련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결과가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농가의 품질향상 의지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축평원 관계자는 “축산물품질평가대상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며 한우, 한돈, 육우, 계란 4가지 축종의 생산농가에게 대통령상 등 15점의 상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평원 부산경남, 청렴문화 확산 부패방지·청렴교육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달27일 지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을 가졌다. 권익위 지정 청렴전문강사 강영미 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보호제도 제대로 알자’라는 주제로 청렴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축평원은공공기관 갑질근절 방안으로 ‘갑질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위험진단 실시, 갑질 실태 조사 및 갑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노사공동의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통해 갑질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호 지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갑질문화, 국민의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보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많은 교육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평원, 아름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3일 세종 축평원 본원에서 세종소방서 아름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화재 관련 지식·비상 대피요령 등을 습득해 화재 예방 및 대비 능력 향상과 더불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독일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한 검역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독일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해 현물검사를 강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최근 필리핀 정부가 독일산 수입 돼지고기에 폴란드산 돼지고기 상자가 일부 혼입되었음을 확인하고 지난 1일 독일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잠정중단한데 따른 것이다. 폴란드는 지난 2014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이에따라 우리 정부는2014년부터 폴란드산 돼지고기를 수입금지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검역이 완료되어 검역시행장 내 보관중인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출고를 즉시 중지시키고 폴란드 등 타국산 돼지고기가 혼입되지 않았는지를 전량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앞으로 수입되는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현물확인을 강화하고 필리핀에서 문제가 된 업체에서 수입되는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매건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를 실시하고,확인결과 폴란드 등 타국산 돼지고기 혼입사실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품은 폐기하고 독일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검역중단조치를 검토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