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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브병원, 전문의료진 11인 체제로 척추질환 치료 역량 강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척추질환을 겪는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척추질환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성 통증이나 운동 기능 저하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척추질환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위라이브병원은 신경외과 척추팀을 새롭게 구성하며 전문의료진 11인 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위라이브병원의 신경외과 척추팀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등 각 분야의 전문의 11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난도 수술과 다양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이 팀을 이끄는 유재성 대표원장은 서울가톨릭대학교 의학박사로, 9,000례 이상의 수술 경험과 90여 편의 국제 논문 발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어깨 및 척추 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국가대표팀과 프로구단 주치의를 역임한 경험도 갖췄다.

 

유재성 대표원장은 “보다 나은 치료를 위해 의료진 구성뿐만 아니라 진료 시스템과 기술적 기반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출신의 서동광 전문의가 합류해 척추질환 치료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서동광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척추분과 임상강사, 외래교수, 지도전문의로 활동했으며, 근로복지공단 태백산재병원, 서울제일정형외과병원 등에서 신경외과 진료를 맡아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또한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필드닥터로 활동한 이력도 있어, 스포츠 손상 및 재활 치료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위라이브병원은 치료 방법에서도 최신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기존 척추 수술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절개 범위가 작고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어, 통증과 회복 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같은 최소침습 수술은 고령 환자나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해 치료의 폭을 넓히고 있다.

 

수술 과정의 투명성도 주목할 만하다. 위라이브병원은 보호자가 수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수술참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술 환경과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구현된 제도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진료 체계에서도 환자 편의를 고려하고 있다. 24시간 진료와 응급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365일 상주 의료진을 통해 응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외에도 다양한 재활·도수치료 서비스를 연계하여 치료 이후의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유재성 대표원장은 “의료는 사람을 돌보는 일인 만큼,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의들과 함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더 높은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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