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헬스케어 기업 룰루메딕(대표 김영웅, 우성한)이 해외 체류자 및 여행자를 위한 의료 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디스탯(d’stat)을 정식 출시했다.
디스탯(d’stat)은 국내에서 생성된 진료기록, 복약 이력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의료 데이터를 다국어로 번역해 해외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 국경을 넘어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룰루메딕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의료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사업에 선정된 3개 기업 중 해외 의료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유일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디스탯(d’stat) 출시를 통해 국내 마이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룰루메딕은 디스탯(d’stat)을 출시하며 글로벌 의료 서비스 ‘어시스트카드’ 무료 이용 쿠폰을 증정하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스탯(d’stat) 플랫폼을 다운로드하고 의료 마이데이터 연동을 완료한 사용자에게 ‘어시스트카드(Assist Card)’ 무료 이용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어시스트카드는 197개국 2만여 개 병원과 연계돼 ▲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 ▲현지 병원 예약 ▲의료비 지불보증 ▲의료 통역 ▲해외여행자 보험 ▲에어앰뷸런스 응급 이송 등 해외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래블케어 서비스다.
룰루메딕 관계자는 “디스탯은 해외 여행객이 본인의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낯선 의료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디스탯과 어시스트카드를 통해 사용자는 의료 데이터 확인부터 진료 연결까지 보다 탄탄한 건강관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탯(d’stat)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어시스트카드 무료 이용 쿠폰은 선착순으로 한정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