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이 지난 6월 22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16회 남원 춘향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개인 부문과 단체 부문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은 개인•단체 모두 금상을 석권하며 창단이래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는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승 우승은 단원들의 타고난 재능뿐만 아니라 조호석 이사장(호원대학교 K-POP학과 교수), 공진희 교수, 민교 대표 등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가르침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맞춤형 지도를 통해 단원들의 기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기 때문이다.

수상 내역으로는 개인 부문 ▲최율(군산초등학교 5학년)단원과 단체 부문 ▲김보경(푸른솔초등학교 6학년), ▲한정화(아리울초등학교 5학년), ▲최율(군산초등학교 5학년), ▲구아현(용문초등학교 5학년), ▲권예린(당북초등학교 4학년), ▲한주아(아리울초등학교 4학년) 모두 금상을 수상하며 그들의 독보적인 실력과 우수한 교수진들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은 2024년 지역 대표 예술인들의 공정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우수한 아이들로 구성된 전북 대표의 전문 예술교육기관으로 한국무용과 스트릿댄스, 아크로바틱, 보컬 및 판소리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를 가르치며 지역 예술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다.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 민교 대표는 “지역 사회는 이들의 빛나는 성과에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내고 있으며, 어린이 무용단은 이제 군산시를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들의 활약은 미래 세대에게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춤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