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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메디칼 실질주주연대, 8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사 앞두고 성명서 공식 제출

 

오는 8월 4일 예정된 코스닥시장위원회 최종 심의를 앞두고, 세종메디칼 실질주주들이 상장 유지를 위한 마지막 행동에 나섰다.

 

세종메디칼 실질주주연대 백광재 대표는 지난 7월 29일(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고객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 총 150명의 실명 주주가 참여한 성명서와 성명서 동의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문서는 코스닥시장본부에 정식 접수되었으며, 참여 주주들은 ACT 플랫폼을 통해 주식 실명 연동이 확인된 법적 실질주주로, 총 지분율 약 5.07%에 달하는 강력한 연대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탄원이 아닌, 지난 10개월간 회사를 지켜보고 대응해 온 실질주주들의 집결된 행동의 결과다.한편, 같은 시기 카나리아바이오 주주연대는 오늘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한국거래소 앞에서 상장 유지를 위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메디칼 주주연대는 물리적 집회 대신, 성명서 제출과 언론 보도 등 제도권 내에서의 압박 수단을 활용해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세종메디칼 실질주주연대 백광재 대표는 “이번 성명서는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회사의 회생 가능성을 믿고 끝까지 지켜본 주주들의 절박한 외침이며, 8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가 반드시 참고해야 할 현실적 의견”이라며, “앞으로도 연대된 힘으로 끝까지 상장 유지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세종메디칼 주주연대는 이번 성명서 제출에 이어 언론 보도와 여론 환기를 위한 추가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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