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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이 이렇게 쉬워?" 이리온김치 '쉐킷 겉절이', 어린이 맞춤 '간편 김장 체험' 제공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간편 김장 체험', 교육적 효과와 재미 동시 만족…김치 시장의 新트렌드 주도

 

5조원 규모의 국내 김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리온김치가 선보인 '흔들어먹는 쉐킷 겉절이(이하 쉐킷 겉절이)'가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김치를 만들고 맛볼 수 있도록 해, 어린이 소비자층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김치 시장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쉐킷 겉절이'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복잡하고 힘든 김장 과정 대신, 투명한 포장 봉지 안에 신선한 배추와 특제 양념을 넣고 아이들이 직접 흔들어 겉절이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김치를 '만들었다'는 성취감을 느끼며 김치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이리온김치 관계자는 "최근 아이들이 김치를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김장 문화가 멀어지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김치를 재미있게 느끼고, 우리 전통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쉐킷 겉절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실제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김치라며 평소 김치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다는 피드백이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쉐킷 겉절이'는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30년 넘게 한식당을 운영해온 어머니의 비법 양념과 국내산 고랭지 배추를 사용해 아삭하고 신선한 식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김치 시장은 전통적인 반찬을 넘어 간편식과 건강식 트렌드에 발맞춰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리온김치 '쉐킷 겉절이'는 '어린이 맞춤형 김치', '재미있는 식문화 경험'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약 5조원 규모의 국내 김치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리온김치 '흔들어먹는 쉐킷 겉절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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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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