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국내 중고차 시장은 전년 대비 27% 판매량이 증가하며 ‘가성비 중심 소비’가 뚜렷해졌다.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실제 거래에서는 중대형 세단과 경차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전기차 화재, 디젤 화물차 LPG 전환, 신형 팰리세이드 출시 등으로 인한 시세 변동이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고차 인기 차종은 현대 아반떼, 기아 쏘렌토, 토요타 캠리(하이브리드),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군, 그리고 SUV 전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성, 내구성, 패밀리카 수요, 친환경 트렌드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수원 중고차브라더스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허위매물 근절 캠페인과 실매물 인증 시스템을 강화하며 소비자 신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차종 확보를 통해 경차, 전기차, SUV 등 고객 선택 폭을 넓혔으며, 방송·매스컴 출연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활발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수많은 카페 회원을 보유하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특히 신용 회복자와 저신용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액 할부, 저금리 조건, 여유자금 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층도 안정적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고차브라더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투명성과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과 차량 품질 관리, 그리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