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0.5℃
  • 흐림서울 7.4℃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6℃
  • 맑음제주 13.3℃
  • 흐림강화 8.2℃
  • 맑음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인천, 송도에서 만나는 인문학 여행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 9월 개강, 음식·건축·예술로 도시를 읽다

 

인천 시민들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인문학적 시선으로 도시를 탐험할 기회를 맞는다.


인천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가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강좌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협력해 기획했다.


인천관광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에서 나온 시민 제안을 기반으로, 음식·건축·예술 등 인천만의 문화 자산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명한다.


총 4회로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시민과 만난다.


다음달 11일에는 김윤식 전 인천문화재단 대표가 ‘인천의 향토음식’을, 18일에는 안창모 경기대 교수가 ‘인천과 건축’을, 25일에는 김푸르나 작가가 ‘인천과 시각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2일에는 송수연 평론가가 영화와 드라마 속 인천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송도컨벤시아를 문화와 인문학의 장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기관과 협력해 ESG 실현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